미래보다 과거를 더생각한다는것은 내가 그많큼 인생을 많이 살았다는 것일수도 있다.
그래도 과거가 없는 나는 존재할수가 없을거야...그리고 내가 말하는 내용은 틀린 부분
이 많을거라는 것을 나자신도 알고 있다.하지만,큰흐름은 대체적으로 맞추어 나가고 있
지.12년전쯤 프랑스 작가가 쓴 람세스를 읽은적이 있었지...500페이지가 넘는 5권짜리
장편소설이라고 생각하면될거야...그책에서 람세스와 모세가 함께 등장하더군...작가
는 역사적인 사실과 자신의 상상에 역량을 발휘하면서 꽤나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갔
더라구...우리가 일반적으로 보면 출애굽기의 주인공인 모세는 누구나 알수있는 인물이
지만 람세스하면은 이집트역사나 세계사정도는 관심이 있어야 알수 있을거야...애니메
이션 영화에도 그책을 바탕으로 만들기도 하였지...그런데 성경속의 파라오가 람세스인
지 확실하게 구분하기가 쉽지는 않다고 생각해...암튼 이집트는 그당시 중동에 패권국
가 였고 이스라엘은 하나의 조그만 부족정도로 봐야할것 같아...이스라엘민족의 가장위
대한 왕은 역시 다윗 일거야...그뒤에 솔로몬왕때 전성기를 누리다가 여호와께 미움을
받아 쇄락의 길을 걸었지만...
사실 세계사적인 측면으로 보면 람세스와 모세는 비교할수 없지...위대한 람세스와 아주
초라한 모세로 밖에 표현할수 없어...기독교가 지금껏 세계종교로서 크게 자리잡고 있지
않았다면 모세는 힘없는 지금에 팔레스타인 수반정도?...람세스 5권에는 모세는 조연정
도로 출연을 하고 주인공은 람세스의 사랑과 아버지 세티대왕...그리고 우리나라의 광개
토대왕정도의 영토확장과 이집트를 최고의 역량국가를 만들어놓은 람세스2세의 일대기
라고 생각하면 될것이다.
이책이 1500만부 이상팔린 책이라고 하니 시간날때 보세요...
첫댓글 은퇴하고 난 후에나 봐야지......요즘엔 신문 볼 시간도 없는 것 같네.....
많이 바쁘구나...매일 책얘기만 해서 미안하다...그런데 딱히 운동하고 나면 친구와 술한잔...
그래도 책보는 시간이 젤행복한것 같다
노안이 온 후에는 책보는 것이 쉽지가 않아.
저번에 산 <자유>도 몇 장 보다가 다음 기회로 미루어 놓았네.
눈이 좋을 때 좀 더 많은 책을 보아둘걸 하는 "후회막급"
너처럼 활동적인 사람이 진득하기가 쉽진 않을거야...시간적 여유가 많아야 하는데...
그래도 하루에 30분정도만 시간 내봐...난 잠잘때 책이 수면제야...
발용이는 아직 노안이 안왔구나.....난 벌써 4-5년 됐는데.....
한동안 서류볼 때 안경을 벗고 보다가...불편해서 3년 전부터는 다촛점렌즈를 쓰고 있다....
렌즈 위쪽은 먼 데 볼 때 쓰고...아랫쪽은 가까운 데 볼 때 쓰고.....
발용아~ 부인한테 읽어 달라고해~
부부간에 정도 새록새록 생기고 좋잖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