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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와 자망님이 사실에 근거한 글을 올린 후에 어떻게 흘러갔었는지에 대해 설명해드리려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적으려 했던 글은 이런 글이 아니라 잘못한 부분에 대해 사과하고 이 상황을 마무리 짓는 글을 쓰려 했었는데
저와 자망님이 노력했던 바와 달리 또 다시 이런 글을 적게끔 만들어진 상황에 다시 한번 화가 나고 이제 환멸이 납니다.
이렇게 글을 쓰면 또 '싸불이네' '다수 대 소수' 이네 하며, 저와 자망님을 가해자로 만들까봐 몹시 조심스럽습니다.
하지만 이제까지 위와 같은 감정을 혹시나 느끼실까봐 저희의 입장을 정리하여 한명이 대표하여 제가 1:1 로 전달 해왔습니다.
일관성을 위해 제가 정리하여 글을 올리는 것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전 상황에 대해 아시는 분은 아실테니 설명하지 않겠으며, 모르시는 분들은 이 게시판 내 다른 글을 읽어주세요.
그리고 이 글에 첨부된 모든 사진들과 내용은 거짓된 내용이 아닌 진실임을 알려드립니다.
사진을 참조하여 상황 설명을 해드리고, 제 입장에 대해 얘기 드리겠습니다.
두번째 글을 올렸던 1월 19일 화요일 저녁, 제가 글을 올리기 전에 자망님이 먼저 글을 올리셨습니다.
방송에서 '안친하다' '얘는 뭔데 끼어드냐' 등 마치 전혀 관계성이 없는듯한 발언에 대해 증거가 있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그 후 저는 전 날에 사실에 대한 글을 올렸음에도 저를 욕하고 비난 하는 글과 댓글에 화가나서 다시 한번 글을 적게 됩니다.
제가 그 두번째 글을 올린 후 자망님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그 분에게 디코가 왔다고요.
자망님에게 한 사과는 아래가 전부이며, 왜 사실이 아닌 거짓을 말했는지에 대해서는 어떠한 내용도 없었습니다.
저에게 온 메일도 확인을 해봤는데,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 메일을 받고 구체적이지 못한 글에 오히려 더 생각이 많아졌고, 저는 조금 더 생각해보고 할 말을 정리하여 답변을 해야 할 것 같아서 답장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그 분의 팬 디코에 사과문이 올라왔다는 내용을 알게 됩니다.
저 사과문에서 조차 ~한 점, ~것 이라고만 하고 구체적인 내용과 저희에 대한 사과는 없는 일기를 올린 걸 보게 됩니다.
저 일기로 인해 저 분은 어른스럽고, 성장할줄 아는 분이 되었더군요.
그러던 중 갑자기; 11월 21일 저와 자망님은 다시 한번 그 분에게 메일과 디코를 받게 됩니다.
- 11/21 (목) 자망님에게 온 두번째 내용.
- 11/21 (목) 제가 받은 두번째 내용 : 이 때는 다음 메일로 받았으며, 답장은 지메일을 이용해 보냈습니다.
저와 자망님은 각자 위와 같은 이메일을 받았고, 답장을 하려 했으나 이 글 초반에 말한 이유들이 걱정되어 의견을 합쳐서 한명이 전달하기로 하였고, 제가 메일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11/22 (금) 오전 12시 55분
이렇게 메일을 보냈고, 그 후로 몇번 메일을 주고 받게 되었습니다.
아래가 이 이후에 주고 받은 메일 시간 순 입니다.
11월 22일 (금) 오후 12시 19분
이 부분에 대해 이해가 되지 않아 다시 물어보게 됩니다.
11월 22일 (금) 오후 2시 51분
그에 대한 답변.
11월 22일 (금) 오후 4시 1분
다들 아시겠지만 저는 회사를 다니고 있고, 빨리 해결하고 싶으니 일하면서도 계속 메일을 주고 받으려 했습니다.
그러던 중 저는 위와 같은 답변 메일을 받고 회사에서 다시 회신 메일을 보냅니다.
11월 22일 (금) 오후 6시 33분
혹시 몰라서 제 방송도 다시 보고 와서 사실을 알려 드렸습니다.
이렇게 메일을 보낸 후 약속이 있어 퇴근을 했는데, 퇴근 하자마자 커뮤니티 글이 올라왔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합의가 다 끝나지 않았는데 아래와 같은 글을 보게 됩니다.
사과문이라며 올린글에도 사과 드리겠습니다가 아닌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로 다 마무리가 되어 있었고,
합의가 끝지 않은 시점에 일방적인 글을 올렸으며, 지난 일을 되돌아보며 성장하는 시간을 갖겠다는데
왜 저희가 그 시간에 기여가 되어야 하는지, 왜 저와 자망님을 발판삼아 성장하시려는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그 후 자망님이 댓글로 메일을 확인해보라고 하였고, 아래 사진이 그 후 온 답변이지만 저는 답장을 하지 않았습니다.
할 의지가 없어졌고, 이제 대응할 가치가 없다는 생각이 확고해졌습니다.
11/22일 (금) 오후 7시 27분
이렇에 이 분과는 대화를 마무리 하게 됩니다.
저는 이제 방송을 하지 않고 저분은 꾸역꾸역 방송을 계속 해나가실테니 지금이라도 이 일을 마무리 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되어,
고민끝에 사과문에 대해 메일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려고 하였습니다.
저희도 그냥 '각자 사과하고 끝내기로 해요.' 라고 하면 얘기도 길어지지 않고 너무 좋겠죠.
근데 길게 고민하고 메일을 쓴 이유는 어제 올라온 저런 형식의 사과문이 올라올까봐였습니다.
구체적인 잘못은 빠진 채, 두루뭉실한 사과문은 진정한 사과가 아니니까요.
애초에 메일 받고도 진심이 와닿지 않았는데, 역시나였습니다.
그리고 저와 개인적으로 나눈 대화가 마무리 되지도 않았는데 '지금 먼저 사과문 올리겠다' 라는 언질도 없이
멋대로 하는게 무슨 합의가 된 부분이죠?
그나마 남아있던 제 의지마저 꺾어버리셨습니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전 벽이랑 대화를 하고 있었던 것 같네요.
제 시간이 너무나 아깝습니다.
저는 월요일에 그딴 방송 때문에 원래도 먹고 있던 욕의 몇배로 이번주 내내 욕과 온갖 조롱을 당해야했고,
글을 어떻게 써야 하나 고민하고 신경쓰느라 하루에 3-4시간씩 자고 출근했습니다.
원래는 어제 또한 빨리 글을 올려드려야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저 사과문 보고 '해결했구나' 하고 넘어가는 분들이 있으면 저와 자망님이 존나 억울하잖아요?
빨리 글을 쓰고 싶었으나 약속시간이 끝나고 집에 오니 12시였고, 그냥 글을 쓰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제가 너무 손해더라고요. 악플 단 새끼들은 그딴 댓글 달고도 잠만 잘 잘텐데 나만 잠 못자고 고생하는게 엿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푹 자고 일어나서 이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실 전달이 늦어진 점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저는 해명글이 아닌 사실에 근거한 글을 올려도 욕을 먹고 아래들과 같은 온갖 조롱들을 당했는데,
그 분은 팬디코에 그런 일기 하나 올린걸로 어른스럽다고 올려치기 당하시더라고요. 한편으론 심히 부럽네요.
든든한 분들을 두신 것 같아서.
지금도 속에선 울화가 치밀어 오르는데 감정 꾹 누르고 글을 쓰려니 쉽게 써지지도 않습니다.
방송에선 '나이도 어린게' '이새끼' '저새끼' 해놓고 이번 일을 되돌아보며 성장하시겠다고요?
발언의 앞뒤가 너무 안맞는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존경 받고 싶으시면 존경 받을 행동을 하셔야죠.
왜 남에게 피해를 줘놓고 남의 고통을 발판삼아 본인의 성장에 기여하려고 하시는건지 도저히 모르겠고, 이제 소름이 돋습니다.
솔직히 할말 더 많고 보여주고 싶은것도 더 있는데 참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내주셨던 악플에 대한 자료들 목요일에 접수했고, 어제부터 올라오는 악플들 있으면 자료 제공 부탁을 드립니다.
쉴드를 치고 싶으면 님들 노력을 다해서 사실에 근거한 쉴드를 치세요.
마지막 방송에서 웃으면서 '커뮤 반응 다 본다' '내 폰 보면 사용량이 커뮤가 80%야~' 하고 웃으면서 말한 부분을
이렇게 과장해서 생활의 80% 라고 하면서 나더러 여론 몰이 한다고 했는데, 미안한데 생활의 80%는 일이야
나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니 말이 팩트인냥 그딴식으로 댓글 달고 다니지 마라.
악플은 니네가 달았고 여론몰이도 니네가 했잖아. 아니라고 할 수 있냐? 내가 무슨 여론 몰이를 해? 진짜 댓글 보고 존나 어이가 없어서
이런게 루머 아닙니까? 진짜 피해는 내가 다 받았는데 루머와 억측에 대해 엉뚱한 사과를 할 뻔했네요.
글고 그 분 달글에서 절 언급하며 이딴 식으로 조롱했다는데 하나하나 반박할 것 밖에 없어서 반박하고 갑니다.
1. 전체공개로 글 안쓰면 내가 누구 보라고 글 씀? 고민 끝에 올린 글도 그들한텐 구경거리로 조롱당했네요.
2. 타 스트리머 이름은 동의 하게 공개한겁니다. 그리고 누가 섣부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게 나인지.
3. 글에도 적혀있지만 타 스트리머를 방패 삼아서 이유를 둘러댄거에 열받았는데 내가 베베 꼬인 사람 처럼 만듬
저 자세로 사과하면 그게 다 사과입니까?
4. 자살가지고 조롱하네 이거 전 글에 박제했고 대꾸할 가치고 없음 자살 가지고 어그로 끈거 누구?
저에 대한 댓글이 아니라고 하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5. 내가 자기 피해만 주장했다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게 나인지
6. 방송을 어떻게 봐 일하는 대낮에 그것도 월요일에 존나 바빠죽겠는데 그 때 어그로 제목으로 방송 키고 방종했는데,
회사 일 다 좆까고 '과장님 저 방송 봐야되니까 일 시키지 마세요 이거 무조건 봐야됨' 하고 볼까요? 저딴걸 말이라고 쳐하는지
글고 해명아니다 사실이지.
또 얘기하다가 존나 그라데이션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데,
제가 2번 째 글에서 박제했던 까판 본문도 마찬가지고 위 댓글 이외에도 가지고 있는거 존나 많은데
첨부해서 글 쓰는것 조차 존나 열받아서 그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오 이제 진짜 존나 지겹네요.
결국 저는 저딴 댓글을 작성한 사람들한테도 사과 하나도 받지를 못했고,
그분도 저와 자망님에게 왜 방송에서 거짓말을 했으며, 왜 '자살시도' 라는 워딩을 사용하여 킨 방송에서 절 언급했는지에 대해서 등
모든 의문이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어떠한 명확한 진실도 알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젠 한다고 해도 듣고 싶지도 않고 더이상 어떠한 소통도 그 분과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마무리 하려 했었는데, 또 개별로 이렇게 글을 작성하게 되어 오히려 여러분께 죄송합니다.
그리고 여러분께 마지막 인사 잘 해놓고 커뮤니티에 세로드립으로 글을 작성하였던 행동에 대해 죄송합니다.
기분이 좋아지지가 않아서 유치한 행동을 했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 잘못 인정합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께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이번 일로 연락 주신분들께 정말 너무 감사하단 얘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 일에 도와주신 분들과 조언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응원해주신 분들께도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그 분에 비해 구독자수도 적고, 시청자수도 적었고, 인지도 역시 적은 편이기에
아직도 거짓된 내용을 알고 계신 분들이 더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자망님이 방송 마지막에 한 얘기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데, 저 역시도 여러분께 하고 싶은 말이기도 합니다.
제발 저와 자망님 억울함 좀 풀어주세요. 올려놓은 글을 보고도 잘못 생각하실 분들에 대해서는 이제 포기했지만
사실은 모른채 거짓말만 믿고 저희를 판단하지 말아주세요.
이 글은 타 카페 언금 및 유출을 금지하지 않을 생각이니 커뮤니티에서나 주변인이 오해를 하고 있다면 꼭 제 카페 글을 보여주세요.
제발 부탁 드립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1.23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