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출석한 사람:24명중 18명 참석
2.발제(윤조온) 도움(손윤정)
3.옛이야기-줄줄이 꿴 호랑이
4.나눈 이야기
*맨몸을 '만년샤쓰'라고 표현한 게 너무 재미있고 그 당시에 이런 재치있는 표현을 썼다는 것이 놀랍다.
*이 책을 통해서 그 당시 생활을 알게 되었고 좀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렵고 힘든 상황속에서도 남을 배려하고 봉사하는 창남이의 모습에서 요즘 아이들이 배우고 느낄 점이 많은 것 같고 이기적
이고 자기밖에 모르는 요즘 아이들의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또한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한다.
*과거를 돌아보면서 반성하게 하고 가난함속에서도 꿋꿋하고 다른 사람에게 오히려 희망을 주는 창남이의 모습이 감동적이고
자녀와 함께 읽고 느끼고 대화할 수 있는 책인것 같다.
*재치있고 똑똑하고 의기로운 창남이의 완벽한 모습속에 아이에게 너무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안타
까웠다.
*책을 읽는 동안 내내 갑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어려운 상황 속에서 불까지 났을 때 어디 하소연할 상대도 없고 창남이가 참 많
이 외롭고 쓸쓸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은 잘 이해를 하지 못하고 공감하지 못하는 것 같다.
자기도 가난하면서 왜 남에게 자기 것을 내주어야 하는지 이해를 못하는 것 같다.이해를 하지 못하는 아이에게 어른이 느낀 감
동을 그대로 전달하기가 어렵다.
*문학속에서 어린이상은 어떻게 그려져야 할까?
본보기가 될 수 있는 모범적이고 이상적인 모습을 그려내야 할까? 아니면 현실속에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그려내야 할까?
*<만년샤쓰>나 <가방 들어주는 아이> 처럼 어렵고 힘든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고 책을 읽는 아이들의 마음에
희망을 주고 그 속에 진실이 있어야 한다.그것이 문학이 주는 긍정적인 힘이라고 생각한다.
*교훈적이고 본보기가 되는 아이상을 제시하는 것은 어른들에게는 흡족한 일이지만 아이들에게는 거리감을 느끼게 하여 재미
가 떨어지는 것같다.어른들이 받은 감동만큼 아이들에게는 공감과 감동을 주지 못한다.
*아이들은 이 책에 나오는 어투나 단어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지금 쓰이는 말로 다시 바꿔 쓸수는 없나?
*말투만으로도 작가는 많은 고민을 한다.되도록이면 작가가 써 놓은 그대로 읽도록 해야 한다.여러번 읽어서 입에 익게 해서 읽
으면 좋다.단어뜻은 아이들이 물으면 대답해 준다.궁금해하지 않는데 굳이 단어뜻을 설명해 줄 필요는 없다.
아이연령에 비해 조금 낮추어서 읽어주는 것이 책의 맛을 제대로 살려준다.
*그림만으로도 이야기꺼리가 많다.
*실제로 책 그림속에 나오는 이런 학교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서 낯설지가 않다.
*책 속에 나오는 창남이의 모습이 여러 모습이다.작가가 마음의 모습으로 그림을 그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6.공지사항
*다음주 발제 - 사슴과 사냥개(이현화) 도움(이경혜)
*문학기행 신청자 - 이경희.신선옥.배춘량.이영아
개인 준비물:개인이 마실 물, 커피,음료수,수저 등
밥이랑 돗자리,볼은 이영아씨께서 준비하기로 하셨습니다.
*모임 입회 경로
지인을 통해서-9명 학교도서관-2명 중앙도서관-1명 개인블로그-1명 EBS 방송-1명 검색정보-1명 책-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