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군사적 이슈의 오지
동남아시아의 민낯
ㄱ.
Southeast asia
Country |
Religions |
Brunei |
Islam (67%), Buddhism, Christianity, others (indigenous beliefs, etc.) |
Myanmar |
Buddhism (89%), Hinduism, Islam, Christianity, Animism, others |
Cambodia |
Buddhism (97%), Islam, Christianity, Animism, others |
Christmas Island |
Buddhism, Islam, Christianity |
Cocos (Keeling) Islands |
Islam (80%), others |
East Timor |
Roman Catholicism (90%), Islam, Protestantism, Buddhism, Hinduism |
Indonesia |
Islam (87.18%), Hinduism, Buddhism, Protestantism, Roman Catholicism[37] |
Laos |
Buddhism (67%), Animism, Christianity, others |
Malaysia |
Islam (60.4%), Buddhism, Christianity, Hinduism, Animism |
Philippines |
Roman Catholicism (80%), Protestantism, Islam, Buddhism, Animism |
Singapore |
Buddhism, Christianity, Islam, Taoism, Hinduism, others |
South China Sea Islands |
unknown |
Thailand |
Buddhism (95%), Islam (4.6%), others (0.8%) |
Vietnam |
Buddhism, Christianity, Hoa Hao, Cao Dai, others[38] |
ㄴ.
5월 18일
신화통신 보도
(중국) 정부가 베트남 내 반중 시위 지역에 있는 자국민을 대피시키기 위해 선박 5척을 보냈다. 17일 오후까지 베트남에 거주하던 3천여명이 현지 중국대사관의 도움을 받아 중국으로 돌아왔다. 정부는 (베트남) 여행자제령을 일시적 여행금지 수준으로 재차 격상했으며 베이징 내 대형 여행사들은 베트남 여행상품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
ㄷ.
라오스 공군기
추락
라오스 공군기 1대가 5월 17일 오전 6시30분 동북부 시엥쿠앙州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두앙차이 피칫(라오스 부총리 겸 국방장관) 부부, 통반 사엔가폰(공안부 장관), 소우칸 마하라트(비엔티안 시장) 등이 사망했다. 사고기에는 두앙차이를 포함해 고위 관리 5명 등 17명이 탑승했으며 이 가운데 승객 2명과 승무원 1명만이 생존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기는 우크라이나에서 제작된 AN-74TK-300로 탑승 정원은 48명이다.
ㄹ.
말레이시아 여객기 실종사건, 중국-베트남 갈등, 태국 소요, 라오스 공군기 추락....등으로 정치-군사적으로 관심밖에 있던 동남아시아 지역이 뉴스에 자주 얼굴을 디밀고 있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 디민 얼굴은 온전한 얼굴이 아니다. 술, 약에 쩔은 얼굴이다. 1,2차 세계대전, 냉전시대. 미국 일방주의 시대, 다극화 시대를 거치면서 이 지역은 누구나 쉽게 건들 수 있는 만만한 대상이었다.
이는 아프리카 나라들, 라틴아메리카 나라들이 지난 세기 내내 겪었던 고통-소외와 닮았다. 그리고 그런 형편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노력의 부족- 상황을 타계할 역량이 부족한 탓에 이후 꼬라지도 낙관적이지 못한 점도 그렇게 가려지지 않는다. 그처럼 별볼일 없고-민망한 이 지역이 왜 정치-군사적 이슈로 자주 등장하까, 그게 자의일까? 자꾸 쓰잘떼기 없는 의심이 돋는다.
중국-러시아 관계 강화와
sco 및 극동군구의 동향
ㄱ.
>
ㄴ.
5월 18일
경화신보 보도
푸틴과 시진핑이 20일 상하이에서 열리는 중-러 연례 합동 군사훈련인 <해상협동 2014>개막식에 함께 참석한다. 20~27일 양쯔강 하류, 동중국해 북부에서 열리는 훈련에는 두 나라 함정 14척, 잠수정 2척, 헬기 9대와 특전부대 등이 참가한다. 그리고 두 나라는 10년여를 끌어온 중국에 대한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협상도 매듭지을 것으로 보인다. 아나톨리 얀콥스키(러시아 에너지부 차관)는 <협상이 98% 타결됐다>고 말했다.
5월 17일
로시이스카야 가제타
보도
블라디미르 샤마노프(공수부대 사령관)는 이바노보의 모병 센터를 방문해서.... <2020년까지 러시아군(현재 약 48만명)은 90% 이상이 모병제로 충원될 것이다. 공수부대, 전략미사일군, 잠수함 함대 소속 병사들은 100% 계약으로 뽑을 것이다. 현재는 3만5천명 공수부대원의 60% 정도가 계약직 병사들인데 이들의 근무 태도가 징병된 병사들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밝혔다.
ㄹ.
<중-러 관계가 미국의 대외정책에 따른 역작용(반자용)이다. 따라서 중-러 관계의 강화는 미국의 대중-대러 정책이 빚어낸 부산물 같은 것이다>고 상황분석을 하는 뉴스가 간혹 있다. 그러나 중-러 관계가 미국의 대외정책에 따른 부작용으로 그렇게 간단하게 분해되지 않는다. 중-러 관계는 오히려 패권진영(미국-nato)과 반패권진영(북한-제3세계)間 관계의 추이에 따른 부록 또는 중간자적(주변적) 반응이다.
중-러는 엄격하게 제1세계에 포함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제3세계 성원국에 소속되지도 않는다. 냉전시대 중-러는 <사회주의제국> 즉 제1세계와 3세계의 껍데기를 적당히 혼합한 형식을 갖은 특이한 국가조직으로 존재했다. 그들 두 나라가 냉전시대를 완전한 패배 또는 상대 진영의 완전한 기획에 의한 농락으로 끝마친 다음 ... 21c 진영 재배치와 재배치된 진영간 충돌 국면에서 중간자로 정리당하기 시작 했다.
ㅁ.
냉전시대의 1,2 주체 또는 대상으로 자신들의 위치를 착각한 것이 그런 망신을 자초한 뻘짓이다. 식민시대, 제1,2차 세계대전, 냉전시대, 미국 일방시대 등은 nato가 기획한 시대의 연표다. 따라서 그 기간은 <구식민시대~ 신식민시대>로 일괄 정리된다. 그러한 시기에 중국, 러시아는 nato의 상대가 아니라, <상대로 가정된 두개의 장소>에 불과하다.
그러한 중-러가 2자동맹강화, sco결성 등을 통해서 제2전선 구축을 통한 활로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그러나 제국진영과 反제국진영 어디에도 포함되지 않으면서 독립적인 제2의 전선을 형성하려는 이들의 시도는 남사스러운 짓이다. 이러한 엉거주춤한 태도를 틈으로 인지한 미국과 nato가 구둘에게 요구하는 것은 <뱅뱅돌지말고 어디에든 정착해라. 가급적이면 우리쪽에 붙는게 좋다>....이다.
ㅂ.
중-러는 극동군구의 성원국과 사회주의제국사이에 낑겨있다. 그리고 정치-행정은 사회주의제국에 안보-사상은 극동군구에 각각 발을 노나서 딛고있는 엉거주춤한 자세다. 뉴스에 비치는 중-러 접촉은 주로 정치-행정 전문 부처간 접촉 중심이다. 안보-사상관련 부처간 접촉은 상대적으로 뉴스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따라서 미국과 nato의 시각에서만 그들 두 나라의 일거수일투족이 우리에게 공지될 뿐이다.
그러므로 두 나라의 실상을 낱낱이 알기는 무척 어려운 일이다. 그리고 여기서 <정치-행정부의 움직임은 전술적 움직임이다. 때문에 그 동작이 자잘하고, 번거롭도록 작다. 반면 사상-안보부의 움직임은 전략 중심이다. 그 움직임이 드물고, 육중한 이유다>...이런 구분을 염두해두어야 할 것 같다. 중-러 사상-안보부의 움직임은 뉴스를 통해서 자주 노출되지 않는다. 최근 들어서 기억에 남는 움직임은 <2011년 중-후반 s-kim의 동선>이라는 제목을 달고 이루어젔다.
ㅅ.
<2011년 s-kim의 동선>을 북-중-러 사상-안보부의 야유회로 보는 것이 다소 경망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21c 들어서 이들 3자 사상-안보부서의 바깥 접촉으로 거론할 수 있는 사례는 꼴랑 그것 뿐이다. 물론 그런 회동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조율된 내용을 파악하는 일은 곤란한 일이다. 다만, <그런 외유를 통해서 3국이 동시에 혁명 제 3기에 돌입했다>고 짚을 수는 있다.
<순 어거지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겠지만... <2011년은 북-중-러 혁명 수뇌부가 혁명 1,2기에 대한 총화를 마치고, 혁명 3기에 대한 공동의 전망을 마련했다>고 판단된다. 그것을 그렇게 가정해 놓고 보면...이후 3자 동선과 내면이 보여주는 복잡하고, 뿌연한 기분을 어느정도 씻고 그것을 좀 더 수월하게 조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상전과
좀비전
ㄱ.
미 전략사령부의 <CONOP 8888>은 좀비전과 관련해서 작성된 문건이다. 전략사령부는 <좀비전은 농담이 아니다>고 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전략사령부가 <좀비전>을 대하는 태도다. 전략사령부는 좀비를 사이비 종교의식 또는 그런 종교가 채택한 가설에서 전략사령부의 전쟁대비 개념으로 응용 도입했다. 그러면서 두 가지 문제를 동시적으로 해결하려는 수작을 부리고 있다.
하나는 상대진영을 <좀비화된 구역>으로 규정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기진영 가운데 소모적 전쟁 수단을 좀비화 하는 것이다. 상대진영을 좀비로 규정하는 것은 정치사상적 무장(각성)정도를 좀비로 보는 기준으로 하려는 것이고, 사용할 수 있는 내부 수단을 좀비화 하려는 것은 <정치-사상적으로 결여된 약점을 성급하게 왜곡시캬서 보완 하려는 조처>다.
ㄴ.
사상전은 제3세계의 오래된 전쟁 형식이다.
좀비전은 최근
미 전략사령부가 채택한 새로운 전쟁 형식이다.
이 좀비전 개념이 좀더 활성화
범위화 되면
좀비를 사용한
좀비제거전으로 된다.
<왜,
미국과 nato가 이러한
전쟁개념을 도입하고 있나?>는 명백하다.
판가리전을
최종전으로 해석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한 전쟁을 구사하기 위해서다.
<CONOP 8888>그 시발이고,
그런 그들의 최종적 결론은
비대칭절대학살인
핵전쟁인 것이다.
(오줌) 싸고
(좆) 털 사이도 없이
바쁜 나날
2014년 봄도
끝물이다.
붉어질 것으로....
붉어졌으면 하고 기다렸던
그 봄이
끈적거리는 잿빛으로 물들었다.
부끄럽고
미안한 연명이 그래서
더욱
고단하다.
이러다가
목숨이 천형이 아니라,
단지,
그 자체로
범죄행위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전 지구의 해양패권을 장악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충지가 동남아 일겁니다.
동남아의 지역적인 특성이 동,서洋을 이어주는 바닷길의 관문이죠.
그 관문을 운영하는 주체의 성향이 그대로 전 지구로 전파될수 있는것이고,
그래서 동남아를 장악하는 세력의 성향으로 지구문명을 주도할수 있는것, 일겁니다.
이제는 임진년, 왜란으로 잃어버린 동남아를, 동남아의 순기능을, 되찿을때가 된듯도 싶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에 웃음기가 사라졌고, 그것들은 우리 스스로가 감당 해야할 업보? 일? 일듯...
좋은글 고맙습니다.
오히려 살아 있다는것이 천형이다!
공감하면서 감사히 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