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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틴스키 창작의 끝: 세포, 생물 구조…
2021년 08월 12일 18:07 팽배뉴스 소스:이페어케아+
콘딘스키는 20세기의 위대한 예술가이자 예술이다이론가 중 한 명인 그는 몬드리안, 말레비치와 함께 추상예술로 여겨진다.주요 대표이자 선구자였다.콘딘스키 초기 창작수인상파 화가의 영향그리고 구상 상대는 포기했다.라는 표현으로, 추상적으로 표현하기 시작했다.'사물'을 형식적으로 전달하다'의 내재. 번복하는 기하학적 형상, 화려하고 조동적인 색채, 엇갈려 부딪히는 선. 지저분해 보이지만 시적인 요소들이 콘틴스키의 예술 스타일을 구성하고 20세기 현대예술에도 심대한 영향을 미쳤다.
마지막 창작 단계에서 칸틴스키는 탈출하기 위해순수하게 파리로 이사하여 현지 예술의 영향을 받아 그의 그림은 완전히 새로운 것을 전달하였다자유로운 태도. 이 작품들.시적인 우주 환경을 삼다주제, 이른바 '생(生'물형태'도 잃어가는 듯무거운 상태에서 점진적으로 변천하다화가는 자신이 받은 것을소장된 과학서적 속 세포, 생물구조, 유기물에 미쳐 무한소(無限小)와 무한대(無限大)를 결합한 자성의 시작이었다.
콘딘스키
독일계 프랑스 조각가, 화가와 시인 장 알프"콘딘스키는 우주의 정복자였다.그의 그림에는 정물의 흔적이 없다흔적은 오직 제멋대로 뿌릴 뿐이다.펜촉. 그는 칠흑 같은 어둠에서 잠을 잤다꿈에서 회화를 깨웠다그늘이 짙다"고 말했다.
1930년 포목 유채화고: 40.5cm 세로 56cm 로테르담 보만스 미술관
칸틴스키는 데쇼가 완성한 마지막 작품에서'임성'(Launisch·독일어로 'Launisch')이라는 제목의 이 문장은 반복이 없다는 뜻이다.항상, 기상천외하고 심지어는흔들리거나 불안정함)의 작품품종이 남다른 풍격을 지녔는데, 꽤나 훌륭하다대표성, 일종의 표현우아한 무중력 상태와 미세함묘한 유머감각. 둘 다에 있다.선수와 선미 사이에 매달린 갑판을 비스듬히 걷는 상형소인배는 이 같은 시각적 감각을 더욱 강화시킨다.캔버스 위에는 화려한 색채, 두 개의 동그라미의 생동감 넘치는 필치(달과 태양을 대표한다고?), 세모꼴의 더욱 어두운 필치(첨각에서 아래를 향하고 있는 선홍색 삼각형, 뱃머리에 찔리다시피 한 자주색 초치형), 그리고 환상적인 언어가 폴 클리의 예술적 원리를 연상케 한다.외줄로 그려진 하얀 갈매기, 이상한 난형 물고기, 배 앞의 파도를 상징하는 활 모양의 선, 몸통알록달록한 삼각기와 백악기 사막의 유령과도 같은 성은 클레오파트라가 나일강을 항해하던 유령선이라는 환상을 만들어낸다.
《가벼운》 1930년 판면자칠화고(板面字七畵高)69cm 세로: 48cm 파리 퐁피두아트센터 국립현대예술술 박물관
《가볍다》와 《각선》 이 두 그림은 193에 창작되었다0년의 공통점은 잔가지를 생략하고 형태를 간소하게 처리했다는 점이다.막바지에 상운을 보존하다움직이는 힘의 느낌, 동시에 추구하다라인과 패턴 사이의 균형. 연청색에서배경에서 다소 돌려주다미세 조정된 것을 볼 수 있다더 얕은 긴 실을 쓰다.예술가(당시에는 클리처럼 도색 기술을 시도했다)는 자신의 회화 언어에 있는 도형 요소인 선, 동그라미, 소용돌이 무늬를 섬세하게 배치했다.'가볍다'는 음악처럼 리듬감 있고 끊어진 고음보표, 건반, 하모니카처럼, '각선'은 날카로운 특징을 살려 서예처럼 위쪽을 향한 작은 삼각형이 시각적 협동감을 더한다.물론 제멋대로인 것 같은 패턴 배치가 우연의 일치는 아니겠지만, '가벼운'의 상승선 옆의 세 줄의 짧은 선이나 '각선'의 저 선이 붉은 원을 가로지르는 것과 같다.권의 검은 선이 보여주는 힘의 느낌은 같다.
《각선》 1930년 로마 국립현대아트 갤러리
독일 사진작가 카를 브로스필드(186.5-1932)는 '신객관주의'의 걸출한 인물로 1928년출판한 《자연계의 문예》'술 형식'으로 유명하다.칸딘스키는 빠르게 깨달았다.이 식물들은 형태와 구조물이다.내포된 위대한 현대성식이도 찾았다.문물의 도안미와 형태미가 예술상에서 접점.그는 이 사진작가의 책을 샀고, 심지어 친구 폴 클리에게도 복사해 주었다.이 페이지의 사진작품은 식물의 구조와 선, 소용돌이 형상이 돋보이며, 식물의 특징을 드러낼 뿐만 아니라 곡선과 경계선으로 식물의 기본 구조를 그려낸 인조형태에 비견된다.
칼 브로스필드 1928년 《자연계의 예술 형식》의 사진 작품
후기 창작에서 칸딘스키는 같은 공을 들였다부. 그의 작품 '줄무늬'는 세로로 긴 흑백으로 구분되어 그림을 잘 표현하고 있다.사건 상승 혹은 하강 운동그림 속 도형은 각양각색이다모양은 어떤 것은 길고 어떤 것은 있다.의 모양은 송곳 모양이고, 또 의형이다.부처가 춤을 추고 가로줄과 함께, 물방울, 음표, 원점과 선이 엇갈려 백로·펜던트·꽃·나선 등을 구성했다.이것들은 브라우스필드의 식물 연구와 매우 유사하다.화가와 사진작가의 예술적 표현은 다르지만 모두 자연에서 영감을 얻었음을 일깨워준다.
1934년 면유채색 그림 높이 81cm 너비 100cm 뉴욕 구겐하임미술관
칸틴스키는 백과사전이나 생물 교재를 즐겨 읽는다.동시에 그는 무척추해양동물, 변형충, 유충, 미생물, 원시동물에 대해의 형태도 흥미롭다.'붉은결'에서 이런 것들은새 패턴의 색상은 검다.색배경에서 유달리 깨어난다.목. 화면이 딱 맞음, 휘음의 붉은 선과 직사각형 그림천의 몸집이 큰 생물의 형태가 뚜렷한 반차를 이루고 있다.
《홍결》은 1936년에 얼굴에 유채를 띠었다 화고: 89센티미터 너비:116센티미터 상파울루 데완스메그 재단
'구도IX'는 그림으로 완벽히 풀어냈다.마르셀 브리앙이 1960년 발표한 짧은 글 "사람들은 화가라고 생각한다.유동성을 찾고 있다의 매체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가장 민감하고 보관하기 어렵다, 가장 난해한 형태로 가능조금도 힘들이지 않고 제멋대로이다발휘한다. 그것은 일종의극도로 희석된 액체의 빛깔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다.관객과 그림의 소통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 중요한 특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구도IX》 1936년, 얼굴이 유채롭다. 화고 : 113.5cm 세로 : 195cm 파리 퐁피두아트센터국입현대예술박물관
'함부로 생긴 모양' 예술가서 가장 '해학' 탄생활발한 시기. 그림 속 모든 원(컬러정제)과 결이 고운 회색네모난 곳에 모두 선명한 경계가 있다(바우하우스 작품들입니다.중 기본 기하학적 모양)을 볼 수 있다.이 곡선들은 둥둥 떠다니며 뛰어오른다.펄쩍펄쩍 뛰면서 자홍, 가루에서빨강과 노랑의 형상이 겹겹이 쌓여 있다.이 모양들은 태아에 대한 예술적 표현으로 볼 수 있다.기상천외하다고 할 수 있는 암시적인 모양도 태반조직 사진을 재현한 것이다.의학·동물학·식물학 저서를 즐겨 수집하는 콘딘스키는 이 사진들에 익숙하다.
1937년 얼굴 가득 유채색 화고: 88.9cm 세로:116.3cm 뉴욕 구겐해음미술관
이런 신비로운 생물상은 가까운 미래에 부흥과 재생이 이뤄질 것이라는 예술가의 낙관주의적 발상이라고 볼 수 있다.1933년 파리에 정착한 이래로 조형예술이 환골탈태하기 시작한 콘틴스키는 생물 변형을 많이 참고해 어떤 형태의 자연주의로 회귀했다.
'높이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곡선'은 하얗게 보이는 배경 위에 희미한 표면과 기하학적 형상이 조금씩 형체를 이루지만 모든 것이 색의 회오리바람 속으로 빨려 들어가 캔버스 중앙을 가리킨다.화면 왼쪽 상단의 모서리 선 부근에서 검은 직사각형이 회오리바람에 떠 있는 물체에 비해 가라앉고 있는 듯하다.이렇게 복잡한 구조가 반영되었다.이때 칸틴스키는 '복조음악'의 소망을 밝혔다.생애 마지막 몇 년 동안 그의 작품은 각종 생물 도안을 도입하여 그의 회화 스타일을 더욱 발전시켰다.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곡선》(국지) 1936년 포면 유채화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
바우하우스 때는 기술전저와 백과사전 중 복제된 도안을 골라 수업 재료로 썼다.그의 마지막 작품에서 여전히 그가 가장 사랑하는 기하학적 요소, 예를 들어 원형과 격자를 볼 수 있지만 이 때 그 모양들은 변화와 새로움을 떠올리게 한다.우리는 화면 오른쪽에 계단이 있어 복장이 강화된 점에 주목했다음악 놀이의 신비감을 조절하다.계단이 어디든 통하지 않는 것은 정신적인 차원까지 올라간다는 상징일 수 있다.콘딘스키에게 이 그림은 그가 파리에 있는 동안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다.
《블루 아크》 1938년 밀라노 개인 소장
나치가 바우하우스를 폐쇄한 뒤 콘딘스키는 나이로 이사해 파리 예술권을 떠돌기 시작했다.장 알프나 후안 미로의 작품 속 회화 언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해 절친한 친구가 됐다.그의 독특한 우주 기원 이론, 섬세한 선, 미묘한 모양, 그리고 각종 동물 형상이 그를 더욱 연결시켜 준다근보스=초현실주의자들에게 존경받는 화가.작품 '파란 아크'의 검은색 바탕에 여러 색깔의 모양이 대비돼 있고, 변형충 같은 모양은 화가가 창작 초기에 자주 사용하던 패턴과 연결돼 있다.예술사학자 장 폴 부영이 강조한 대로 "갈망을 신체와 정신의 시작점으로 바꾸는 귀환, 그 시작은 모스크바에서, 뮌헨에서...추상적인 기원은 시작점을 쫓는 또 다른 형식일지도 모른다.
'달콤한 계기' 1931년 목판 유채화 높이:99.5cm 폭:99cm 뉴욕현대예술박물관
1933년에야 콘딘스키는 파리에 정착했다.하지만 1930년 파리에서 열린 '원과 방' 미술전에 참가한 뒤 베를린에서 '달콤한 계기'를 만들었다.옅은 남색 바탕에 황금빛 사각형이 빛나고, 그 위에 다양한 색상의 원형과 선이 수놓아져 있다.큰 직사각형 안에 검은 정사각형이 있는데 그 안에 기포가 끓어오르는 것 같다.또 화면 중심부 근처의 작은 도트무늬가 캔버스 천을 뚫은 듯했다.날렵한 색채, 순수 기하학적 형상의 활용, 선과 형상의 균형인 이 모든 것이 복조음악처럼 서로 충돌하는 색과 형상을 조화시켰다.
1937년 포목 유채화 높이 146cm 폭 89cm 스톡홀름 현대예술박물관
1937년의 '패킷'은 화가들이 거의 이성적이지 않을 정도로 발전한 재미있는 본능과 초현실주의에 가까운 기호언어로 창작의 외형적 이론적 요구를 깨뜨린 결정적 걸음을 상징한다.담담하고 느린 블루 점, 심지어는 신비로운 재미로 돌아온 것 같다.전체 화면에 따르면 작은 동물들(곤충·갑각류)은 거침없이 돌아다닌다.
예술인생의 전기에 콘딘스키는 회화의 복잡성과 다양성을 추구하며 시종일관 열렬히 구조를 추구하는 추상화를 바탕으로 했다.파리에 있는 동안 그는 그런 추구 대신 절대적이고 투명한 정복에 매달렸다.1940년 '재'와 1941년 '구도'라는 두 작품에서 캔버스 표면이 마음대로 그어졌다.면에 나타나는 기본 기호는 많지 않고 기하학적 형태도 있고 생물 형태도 있어 외부로 방사하는 것 같다.선과 선의 부분이 겹치고 색깔이 정교하고 변화무쌍하며, 물결 모양의 가는 그물망도 그 사이를 신비롭게 만든다.모양과 색깔은 결국 어떤 은밀한 대응관계를 따라가는데, 그 복잡성은 아놀드 쇤버그가 창시한 십이음체계(음계 중 열두 개의 음표 비중이 같기 때문에 조율도 없다)를 연상시킨다.여기에서 우리는 칸틴스키가 쇤베르크의 확고한 숭배라는 것을 알 수 있다자.
1940년 포화유채화 베른베른미술관
《피어나다》 1943년 판면종합매체 높이 : 42cm 너비 : 58cm 개인 소장
1943년에 창작된 '피어나다'는 캔버스 꼭대기에서 거대한 빔이 내리쬐면 붉은 해가 높이 떠 있고, 빔 왼쪽에는 온갖 불규칙한 형상이 교차해 검은 심연으로 떨어지고, 오른쪽에는 두 개의 간단한 선이 검은 바탕에 이중 덩굴무늬를 그려낸다.화면 아래 빔 끝의 좁은 '협곡' 중 하나좌우 두 뭉치를 잇는 검은 아치 위에 오롯이 서 있다.이들 기하학적 모양과 생물학적 형태가 조합돼 운율감 있는 구도를 만들어낸 것은 원시적 생명력의 구동 아래 검고 노란 배경에서 분출되는 듯하다.화가의 마지막 작품 중 하나인데, 그것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려면 1935년 "나에게 중요한 것은 꿈을 이야기하는 것"이라는 화가의 말을 기억해야 한다.그해 그는 구도 속에 선과 원소들의 분포를 부각시키는 데 방점을 찍었다.이 모양과 선들은 기하학적 정밀 계산을 거쳤지만 그림에 의미를 부여한 것은 색채-특수광선에서의 조명이다.쏘아보니 이런 색깔들이 승화되는 것 같다.실제로 콘틴스키는 파리의 빛이 "매우 풍부하다"며 모스크바를 떠올리게 했다.
'체크 리본' 1944년 밀가루와 유채화 높이 : 42cm : 58cm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
1944년 작 '체크 리본'의 그림 속 일곱 가지 원소는 어둠으로 뒤덮인 우주 명간에서 온 듯 끝없는 공간에 함께 떠 있다.올라가는 사다리, 찌그러진 바둑판, 바퀴와 바퀴살이 화면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고, 왼쪽에는 생물 형상과 지렁이 형상이 있고, 오른쪽에는 분홍빛이 있다.이 정사각형에는 또 하나의 작은 생물 위에 서 있는 좁고 긴 뾰족한 모양이 있다.이 원소들의 분포는 우연의 일치도 아니고 우연도 아니다.하지만 수학처럼 촘촘한 그림임에도 색채 때문에 의미를 갖는다.칸틴스키는 회화에서 화가가 "색채를 정교하게 균형 있게 만들고 모든 방법을 동원해 색채를 작품이 탄생할 때 결정적인 힘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본문 원제목은 "생물의 형태", 전문은 지상미술관 시리즈 "콘틴스키: 추상예술의 탄생", 중국국립지리·도서, 북경공동출판유한공사 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