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다이져의 주인공 이름이 '지크프리드'이지요? 심지어는 왕자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1980년 원작인 스타징가, 우리나라에서는 1988년에 '별나라 손오공'이라고 해서 방영되었었는데... 거기에 삼장법사에 해당하는 역할로 등장하는 아름다운 공주가 '오로라 공주'였습니다.
발레 주인공의 이름을 따온 것이라 강하게 추측되는 사례들인데요...
(에이~! 설마... 애들보는 만화인데! 라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일본 만화의 뜬금없는 순수 예술에 대한 센스를 우습게 보시면 안 됩니다. 일례로 우리에게 '독수리 오형제'로 알려진 '과학 닌자대 가챠만'의 경우, 폭파 장면을 일반적인 불꽃과 화염이 아니라, 일명 '드리핑 기법'이라고 알려진, 잭슨 폴락의 추상 표현주의를 차용하여 묘사합니다! 아는 사람은 기가 막히면서도, 꽤나 즐거운 인문학적 유흥을 만끽할 수 있지요 ㅋㅋㅋ)
그렇다면, 이 이외의 사례도 있을지 한번 추억에도 젖어보고, 발레조아 부설 발레 연구소 데이터베이스도 만들어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