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집사님과는 예전에 점심식사를 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김**집사님이 함께 하셨고, 교역자도 저를 포함해서 4명이 참석하였고 두시간 반가량 대화하였습니다.
모임 취지는 그동안 두분의 이미지가 안좋게 여겨지는 것에 대하여 개인적으로 만나면 부드러운 분들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백*집사님과 김**집사님은 예배를 마치고 나가실때 손을 꼬옥 잡으시며 웃으시며 악수하셨습니다.
언젠가 제가 오른쪽어깨를 다쳐서 악수하기가 힘들때 김**집사님과 악수를 하였는데 제가 인상을 썼더니 김**집사님이 가시다가 다시 돌아오셔서 "어디 불편하십니까"라고 챙겨주시기도 하였습니다.
혹시나 김**집사님이 오해하신듯하여 "제가 몸이 안좋습니다. 그냥 가세요"라고 대답한 기억도 있습니다.
여하튼 백*집사님은 저를 청년이 아닌 목회자로 잘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제 나이도 잘 알고 있습니다. 식사하면서 나이를 물어보셨습니다.
제가 내년이면 사십입니다.
금요일에 있었던 일을 전부 나열할 생각은 없습니다.
모임을 마치고 9시 40분 즈음에 본당 피아노 뒤쪽에서 백집사님과 서로 오해가 있는 부분에 대하여 충분히 대화하였습니다.
그 자리에는 전도사님 한분과 권사님과 아드님, 그리고 장**집사님 모두 6명이 함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는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 위치이기도 합니다.
다만 권사님이 남편을 위해서 쓰신 글에서 약간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서 수정하고자 합니다.
백집사님이 "저는 자리에 가 앉을 거니까 비켜주시죠"라는 말씀은 들은 기억이 없습니다.
그리고 제 팔에 손을 얹고 "잠시만 지나가겠습니다"라는 말씀은 기억납니다.
하지만 백*집사님이 제 허리를 양손으로 밀었기에 제가 백집사님을 보면서 "제 몸에 손대지 마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세번이나 어깨로 백집사님 몸을 치며 막았다고 하시는데, 그냥 서 있었고 좌우로 한번씩 위치를 바꾸었습니다.
그 이유는 조금전에 사회자의 진행을 막으려던 이**집사님을 백집사님이 따라가려는 것으로 생각하여 시간을 벌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당시 백집사님이 이집사님을 따라가 충돌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기에 막았던 것입니다.
저는 한 쪽의 편을 들려고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양쪽의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어 완충역할을 하고자 한 것이었습니다.
백집사님이 자리로 돌아가시려고 하였다는 것은 권사님의 글을 읽고 알게 되었습니다.
사과하는 자리에서 백집사님도 저에게 이 부분에 대한 말씀은 없었습니다.
그 사람이 우리 교회 목사님일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하는데, 분명히 저와 백집사님은 잘 아는 사이입니다.
"새파랗게 젊은 놈이..."가 아니라 "새파랗게 젊은 놈의 **가" 라였습니다.
"목사에게 새파랗게 젊은 **라니요! 성도가 감히 목사에게 **라니요!"가 아니라 "지금 뭐라고 하셨습니까? 목사에게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가 있습니까? 새파랗게 젊은 **라뇨 사과하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성도가 감히-이 부분은 권사님이 추가하신 부분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백집사님이 토요일 새벽 5시 46분에 출국하시면서 저에게 문자를 보내시며 거듭 사과하시기에 제가 편하게 다녀오시라는 뜻으로 "재론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답문자를 보냈습니다.
이에 백집사님은 귀국후에 인사하러 오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솔직히 지금 심정으로 그분을 뵈면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백집사님에 대한 논의를 개인적으로 동의하지 않습니다.
저에게 정중하게 백집사님이 사과를 하셨고, 저도 가로막았던 저의 행동에 대하여 사과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재론하지 않겠다고 하였는데 다시금 글을 올리게 되어서 백집사님에게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성도가 잘못을 인정하였기에 목회자로서 용서하였습니다.
저는 백집사님을 이미 용서하였고 지금 이 시간에도 백집사님과 웃으면서 악수하길 원합니다.
양쪽 카페에 모두 올리고 싶었지만 글쓰기 권한이 이 카페밖에 안주어져서 한 쪽에만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박충녕 목사
첫댓글 재론하지 않겠다는 약속이......다시 올리신 이유는 뭔지요? 다시 올리실때 그마음은 어떤 마음이셨을까요? 과연 용서와 사랑의 마음은 가지셨는지요? 그렇게 하셔서 마음 편하십니까? 백집사님이 그렇게 사과했건만,,,,,,,
목사와 성도를 떠나 아버지 벌의 사람과 젊은이의 일이었다면 젊음만 믿고 돌아서서 한대 치셨겠습니다. 내 어제 김성곤 목사님께 말씀드렸읍니다. 나이가 들면 세상 산 만큼 눈치도 빨라진다고. 백집사님이 바보랍니까. 보면 방해 하는지 눈치도 못챈답니까. 젊은분이 목사니까 대우받지 그런 행동을 다른 데서도 한다면 욕먹습니다
실망입니다. 목사님
교회에 제반 문제의혹은 함구하시면서 여기선 당당하신지 하실말씀 다 하신것 같네요. 용서는 이와 같은 글이 올랴오지 않으신데서 용서로 보여 지는데 자신의 당당함을 과시하는 건 아니신지...
나이40 이라고 자랑스레 말하는 박목사 그가 하나님의 소명을 받은자인지 직업으로 선택했는지는 본인이 하는 행동을 보면 압니다 양무리를 하나님의 백성이라 여긴다면 어떤 행동을 하고 직업으로 택했다면 사람의 눈치나 보고 이익이 있는쪽 편에 서서 눈치를 보겠지요 열매를 보고 알지요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유치하고 자기변명으로 부활절을 앞두고
예수님 마음에 여러모로 불효하고 있다는 마음이 듭니다 참 마음 아픕니다 요즘 목사이야기는 세상사람들도 웃더이다
사과까지 받아들이고 용서하셨다는 분이 쓸 글은 아니네요 충돌 의사도 없는 사람을 본인위주 생각으로 오판하여 막으려했다는것도 솔직히 오버였구요
상단에 자신은 잘못이 전혀 없는 식으로 늘어지게 써놓고
뒤에 가서 처별은 원하지 않는다는 식으로 썼는데
주보에 벌써 광고 하듯이 이름이 올라와 있는데 그것은 어쩌려구요.
설사 장로들이 논의하여 올린다고 해도 본인 당사자가 원치 않는다고 강력하게 말해야 하지 않나요?
이제와서 적선하듯 하는 것은 좋은 모습은 아닙니다.
이렇게 까지 상처준뒤 악수하자는 건 또 뭔지.....
세상살이 고생을 안해본 39세라는 느낌이 팍 드네요. 대접을 받으려면 아직 내공을 좀 더 쌓아야 할 듯합니다.
세상적으로 말한다면 목사님 철이 없으십니다,생각 좀 깊게 하시고, 한박자 늦게 행동하십시용~~!!!
이런 어리광을 어떻게할까요? 욕 뿐아니라 한대 맞았다해도 목사님이 이러시면 안돼죠~예수님 처럼 십자가를 지라고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렇지만 남의 허물 정도는 가려줄 아량은 있어야하지 않나요? 욕 먹은게 무에 자랑 이라고.....ㅉㅉ
억울한거 못참고 자신에게 잘못한 사람에게 분노를 내뿜는 목사님에게 주님이 말씀하신 긍휼을 찾아볼 수 있을까여? 목회는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가슴으로 성도를 품는 것이 진정한 목회자입니다.
박목사님~~예수님이시라면 어떻게 하셨을까요? 신학교에서 뭘 배웠나요? 가슴치며 기도해 보셨나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사명을생각 하며 말입니다~ 성도들에게 대우 받고자 하는 자는 더이상 성직자가 아닙니다~~
윗글을 쓰신 이유의 글, 마지막 부분이,, 진심이길 바라며,, 이를 계기로 목사님의 언행의 변화가 보일 수 있기를,,, 마무리가 잘 되어서 서로서로가 힘들지 않고 불편하지 않길 바래봅니다,,
성도간의 충돌예방 목적이라고 하셨는데~~저는 위로부터 역할분담 받은 미션으로 생각되는군요. 이를 보는 다시마 또는 조정자께서는 충실한 역할을 수행한 **님을 칭찬하여 주셨겠죠?
미션성공인가요......누가 "잘했다 나의충성스런종아"...하셨을까요 ? 주님? 장로님?
박목사님 제발 유년부 목사님이라는 것만 생각해 주십시요...제발!!
화해하셨다면 이런 글을 올리지말아야죠..언포천에 충성했다고 과시하는 모양새가 참~어이상실입니다 목사님!!!월욜새벽기도 시간에 불의(?)를 보면 못참는다는 말씀이 무지 거슬렸다는건 아실런지...무엇이 불의를 뜻하는 건지요.....
목사님!목사님의 영성회복을 눈물로 기도합니다.이 찢어지는 성도들의 심정을 주님만이 아시겠지요
목사님 정말 하나님앞에 한점 부끄럽지 않으시지요? 당당 하시지요? 나이값도 하시지요? 주일 학교 아이들에게
사랑을 가르치지요? 참 장하십니다 늘 지켜 보겠습니다 흠없고 완벽하신 목사님 이라서 ......저는 아직도 이해가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