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토탈공예 프로그램은 마크라메(macrame)공예 수업을 했어요.
마크라메(macrame)는 바늘이나 뜨개질 도구 없이, 끈을 ‘매듭’으로 엮어서 소품을 만드는 공예예요.
월행잉, 화분걸이, 키링 같은 생활소품까지 다양하게 만들 수 있고, 매듭이 반복되다 보니 취미로도 좋은
공예 수업이죠. 마크라메(macrame) 공예 중에서 오늘 우리 아이들이 만들기로 한 것은 월행잉을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색을 고르고, 매듭을 엮고, 끝처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소근육 사용에도 도움이 되었어요.
먼저 머리매듭(라크스 헤드, Lark’s Head)을 배워봤어요. 링에 끈을 걸 때 쓰는 기본 매듭이에요.
끈을 반으로 접어 고리를 만든 뒤 링에 걸고, 끈 끝을 고리 안으로 넣어 당기면 끝이죠!
그 후에는 평매듭(스퀘어 매듭, Square Knot)을 배워봤어요. 평매듭은 손잡이나 장식에 가장 많이
쓰는 매듭이에요. 왼쪽/오른쪽 끈을 번갈아 교차하며 묶으면 납작한 무늬가 생겼어요.
평매듭까지 완성 후에는 끈 1~2줄을 머리매듭으로 링에 걸고, 링 옆에 매듭이 모이도록 위치를 잡아서
정리를 해줬어요. 그리고 링 옆으로 끈을 빼서 손가락 한두 마디 정도 길이로 고리를 만들었어요.
고리 아래 부분을 평매듭으로 여러 번 반복해서 고정해주고, 고리가 너무 크거나 작으면 길이를 조절해서
완성했어요.
아이들은 오늘 수업 내내 “색 고르는 게 제일 재밌었어요!” “매듭이 점점 모양이 돼서 신기해요.”
“내가 만든 월행잉이라서 더 소중해요!”와 같은 말들을 많이 하였고, 아이들의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어요!
다음주 마지막 토탈공예 시간도 어떤 활동으로 아이들의 성취감을 줄지 매우 기대가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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