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2023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 결과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도내 아동이 16명(6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6일 강원도교육청은 6일 ‘2023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 결과,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학생은 1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예비소집에는 도내 취학 대상 아동 1만1047명 가운데 93.4%인 1만317명이 참여, 지난해(92.5%)보다 0.9%p 상승했다. 참여인원은 지난해(1만1059명)보다 742명 줄었다.
예비소집에 불참한 학생 가운데 소재가 확인된 인원은 △유예 41명 △면제 174명 △해외체류 112명 △전출예정 364명 △기타(단순불참 등) 23명 등 714명으로 파악됐다.
소재가 미확인된 16명은 원주가 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춘천 4명, 강릉 3명, 홍천 3명, 태백 1명 등이다.
도교육청은 불참한 아동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협조해 유선 연락, 가정방문, 학교 방문 요청 등의 조치를 취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아동의 소재 및 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다.
최영일 강원도교육청 행정과장은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에 대해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소재를 파악하고 안전을 확인해, 입학 예정인 아동 모두가 안전하게 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