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 탄저병
아로니아를 수확은 3년전부터 해오고 있지만
올해처럼 벌레에 의한 피해가 많은해는 없었습니다.
작년에는 풍뎅이가 열매속을 파먹어 껍질만 메달아둔게 제법 있었지만
그래도 미미한 정도의 피해였는데,,,올해는 여러종류의 노린재가 즙을 빨아 낙과피해가 제법됩니다
모든 약초작물은 단 한방울의 약도 치지말고 퇴비조차 주지 않는
오로지 야생의 조건에서 키워야 한다는 내 강박관념 때문에
풀만 깍아주면서 거의 방치해두다보니 다양한 종류의 벌레피해와 병치례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까치들이 몇십마리씩 몰려다니면 부리로 쪼아서 떨어트리는것도 적은양은 아닙니다.
불루베리를 재배할때 새에 의한 피해를 막고자 밭 전체를 촘촘한 그물로 막고 있는데
이제는 아로니아까지도 그물로 덮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래 사진들은 탄저병에 의한 병반입니다.
봄철에 석회유황 소독은 이제 필수가 될것 같습니다.
해외문헌에서만 읽을수 있었던 아로니아 탄저병.....
첫댓글 조류피해는 해가갈수록 더함니다 맛에적응되서요^^ 꽃필때 노린재라는벌래가 꽃을빨아서인거 같네요 탄저병은 컴에 제타라고 처보세요 광물질로만든건데 탄저에 탁월하다네요 제가주워들어서리~~ 냉동업자라 듣는것도 많아요 그냥참고만하세요^^ Gs냉동 대표 김종돈
저희집도 바이킹을 콧셤님처럼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야생의 조건에서 재배하는데 탄저병의 피해보다도
새들이 쪼아 놓은 것들이 다수 있더군요.
추가로 멜라를 더 심어볼까 생각중인데 새들의 피해가 많이 예상되네요.ㅎㅎ
아로니아하고 블렉커런트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소비자들도 혼돈 스러울것 같습니다--
탄저병까지.....걱정이네요.
저역시 많지는않지만 작년가을에 식재를하여 유기농법을 흉내를 내봣는데
300평짜리밭은 조류피해로 단한톨도 수확을 못햇고 다른밭에는 해충피해가
제법잇는데 내년에는 어찌해야할지 갈등이 생기네요.
염치없지만 고수님들의 좋은방법을 공유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전 예초기 돌리다 많이 잘렸는데
내년 수확 바라보고 있는데 병도 많고 새도 극성이라니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