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한날 : 3월25일(토)
** 대상지 : 관음봉-문수봉-수미봉-사자봉-상투봉-구천산-정승봉
(시간대별 산행코스)
-죽전9시26분-죽전삼거리10시18분-사자평-고사리분교10시48분-관음봉초입-관음봉11시56분
-문수봉12시11분(점심)후 출발12시40분-진불암갈림길-수미봉1시6분-천황재-사자봉1시54분-능동산 갈림길
-상투봉-필봉갈림길-도래재2시51분-정승고개3시20분-구천산3시37분-정승고개-정승봉4시42분-원서리 하산5시3분
...........................19키로?..7시간30분............................
(갈때)..울산 율리발 328번(7시50분)-죽전 하차..(토.일 공휴일)만 3월~11월까지 운행을 한다
(올때)..원서 밀성여객 5시20분-석남사-1713번 귀울
죽전에서 죽전고개까지 1.8키로-고사리분교장까지(거리모름) 트랭글 켜는것 깜빡잊고 진행해서
키로수가 불분명 하다..고사리분교서부터-원서리 하산까지15.14키로다
죽전고개에서 고사리분교까지 3키로 남짓 될것 같다.
재약산 오름길에 춘설을 만나서 뜻하지 않게 꽃피는 봄날에 눈을 맞고 밟아 볼수 있었다
재약산에서 춘설도 만나고 꽃피는 봄날에 눈을 맞으면서 밟아보는 행운도 덤으로 얻었다
배내골 태봉 종점 한정거장 이전 죽전(공동화장실)앞에 하차를 한다..
펜션을 향해서 오르다보면 우측으로 산길이 열려져있다
죽전고개(죽전삼거리) 우측으로 진행을 한다 (좌)코끼리봉-재약봉-향로산으로 가는길이다.
철구소 지나 장수암에서 올라오는 능선삼거리에 사자평으로 가는 등로에 데크를 깔아놓아서 이동하기가 수월하다
데크를 끝까지 지나면 좌측으로 진행을 한다...(우)는 주암쉼터 방향이다
습지 감시초소...
갈림길 삼거리에서 고사리분교 교적비를 찾아본다..길은 교적비를 보고 섰을때 교적비 앞쪽이다..
한참을 표충사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재약봉 향로산도 조망이 되더라..
표충사를 얼마 남겨두지않은 이곳에서 우측으로 올라서야 한다..시그널이 많이 달려 있어서 길찾기가 어렵지않다..
고사리분교로 가는 작전도로가 발아래로 펼쳐지고..조망이 시원스럽게 열리기 시작한다
북사면의 계곡엔 아직 봄은 멀기만 하고 얼음이 보인다..
관음봉 첫번째 밧줄..바위틈사이를 올라서야 한다..비가 온다는 예보 때문에 걱정이 되었던 구간이기도 하다..
밧줄을 올라서서 표충사가 바위 틈사이로 내려다 보인다..
긴밧줄1개와 작은 밧줄2개를 올라서면
관음봉이다..트랭글은 이곳에 뱃지는 주지 않더라...
관음봉에서 가야할 문수봉과 그 뒤로 수미봉이..
문수봉에 올라서니 사방팔방으로 조망이 열린다...오늘의 만찬은 이곳에서...
싸낙눈이 한두개 떨어지더니 이내 눈발로 변하기 시작했다.
암릉을 기어 오르고,...
이곳에서 처음으로 산객을 만나게 된다...
춘설을 맞고 밟으면서....덤으로 얻은 기쁨을 누려도 보고
천황재에 닿으면서 또 사자봉으로 길을 열어 간다...
사자봉 오름길 계단이 오늘따라 끝도 없이 길기만 하더라는....눈이 살짝 내려서 계단이 미끄러웠다..
솜뭉치를 꽂아 놓은듯 소나무도 눈으로 치장을 하고....
사자봉엔 우리들뿐 아무도 없었다....일정은 여기까지였는대 어디로 하산을 하나 머리 좀 굴려보고...
오랫만에 추억의 길을 가기로 한다...필봉 갈림길 방향으로 길을 열어간다..
상투봉도 지나고...
필봉 갈림길에서 도래재로 방향을 틀어 본다..
도래재 다 내려오니 소나무들이 도열해있는것이 이뻐서...한컷
도래재에 닿고 우측 터널위로 지나가야 한다...그래야 수고로움을 덜수가 있다
무엇을 하려 함인지..전에 없이 파헤쳐지고 축대도 쌓고...전원주택지인가? 흉물스럽기 그지없다.
축대 맨 끝 소나무 있는곳에서 우측 산길로 올라가야 한다..
먹어도 되는 물인지 알수는 없지만..약수터로 보여진다..
정승고개에서 구천산은 왕복으로 다녀 와야 한다..구천산에서 간식타임을 해서 그랬을까? 왕복30분이 걸렸다
이정표상 산내 등자반을 따른다...
구천산 정상에서 가야 할 정승봉길...정승봉까지 몇구비를 오르락내리락해서 체력이 떨어진 상태라 만만찮았다
정승봉 정상에서 구천산쪽 지나온 마루금을 되짚어 본다..우측 맨 끝 딧쪽이 구천산이다..
정승봉 정상에서 으측으로 길을 열어 간다...남면초교로 이어 간다는게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무심코 시그널을 따라서 내려오니
계곡을 건너고 굴다리 아래를 통과하게 된다...전에 이곳에서 정승봉-실혜산을 돌아 온적이 있기에 염려는 안되었다
굴다리를 지나서 좌측 원서 정류장으로 걸어갔다..5시15분-20분 사이에 밀성 여객이 오는대 15분이 되도 오지를 않는다..
혹 지나 간것일지 모른다는 불길함에 남명리까지 걸어 가기로 한다..부지런히 걸어 가면서 뒤를 돌아 보는대 버스가 온다..
얼음골을 들어 갔다 나오는지라 남명초교앞에서5시30분에 버스를 탈수 있다
온다는 비는 아니오고 눈을 뿌려졋던 산길에 추억의 길을 찾아 맘껏 걸을수 있는 장거리 산행으로 이어봤다
첫댓글 들머리에서 죽전 삼거리로 오름길의 인상적인 소나무가 새롭게 눈에 들어오네요. 여기쯤에서 잠깐씩 쉬어가곤 했지요.
즐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그러셨군요
참으로 오랫만에 추억의 발길을
놓아봤답니다
표충사 입장료도 싫고해서
좀 길지만 죽전에서 부득불 올라서 갔지요
감사합니다
인적없는 산에서 호젓한 산행을 누리셨군요. 몇 해전 재약산에서 문수봉 관음봉을 거쳐 표충사로 하산한 적이 있어 기억이 새롭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니 이런 멋진 코스들이 나오는군요. ㅎㅎ
대중교통이 편해요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