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받은 한국영화의 쾌거입니다.

[靑玄 김영수]

  녹청련<한 줄 성명서><2634>


   ‘미나리’-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받은 한국영화의 쾌거입니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노배우 윤여정이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깊이 축하드립니다.1962년 신상옥 감독의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로 아카데미의 문을 두드린 이후 지난해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으로 작품상과 감독상을 받았지만 드디어 금년에는 배우까지 수상하게 되어 그야말로 한국영화의 쾌거요 자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욱이 유머감각과 촌철살인의 명대사로 시상식장을 휘어잡은 ‘윤여정 신드롬’은 그녀의 개성을 더욱 빛나게 해주기도 했습니다. “미나리는 원더풀(Minari is wonderful)”이라는 영화 속 대화가 아카데미의 별이 된 것처럼 우리나라 영화계가 놀랍게 발전하고 영원하기를 다시 한 번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