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에 읽는 시)
등대에
임영봉
그대, 한 번 가만히 생각해보게나
그대 나이가 지금 몇 살인가?
이제 나이도 어지간히 먹을 만큼 먹지 않았겠나?
세상 계급살이 그거야 몇 푼 가치가 있겠나
그래 자네가 세상일을 했으면 얼마나 했겠나, 무얼 했겠나
그래 그대가 밥 한 그릇 먹은 것밖에 무슨 일을 했나
제발하고 이제 그만 다 내려 놓으시게나
더는 세상 어디에 나서서 거들먹 거리지 말게나
괜히 세상을 흔들지 말고 그냥 조용히 두게나
내 그간은 그대가 그저
밥 한 그릇 잘 만들어 먹은 것으로 여김세그려
혹여 아직도 힘이 좀 남았으면
저승길이나 미리 좀 닦아두게나그려
***시평설
"등대에"는 임영봉 시인의 시입니다. 이 시는 인생의 의미와 가치에 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시입니다. 시의 화자는 독자에게 자신이 얼마나 늙었는지 생각해보라고 말하며, 세상의 계급살이에 집착하는 것이 어떤 가치가 있는지 묻습니다. 그리고 독자에게 인생에서 이룬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라고 말하며, 그저 밥 한 그릇을 먹은 것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이 시는 인생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하며, 세상을 흔들지 말고 조용히 지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또한, 저승길을 미리 준비하라는 메시지도 담고 있습니다.
이 시의 영시작법은 원숭이가 코끼리를 묘사하는 방식과 유사합니다. 원숭이는 코끼리를 설명하면서 "그것은 마치...!"라고 말하며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것과 비유합니다. 이 시에서도 화자는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것과 비유하여 인생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시의 영어 번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영시번역
In the Lighthouse
by Lim Young-bong
Simply stop and think for a moment,
And consider how old you've grown.
Have you not reached a ripe old age?
What worth is there in climbing the social ladder?
What have you truly achieved in life?
All you've accomplished is eating a bowl of rice.
Please, let it all go.
Do not try to impress anyone anymore.
Leave the world alone and be at peace.
I consider you as someone who simply
Made and ate a bowl of rice well.
If you still have some energy left,
Consider preparing for your journey to the afterlife.
```
이 번역은 시의 원래 의미를 유지하면서, 영어의 문법과 문장 구조를 고려하여 번역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