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사는 후암(남,55세)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신체의 변형에서 온 혈류이상입니다.
즉, 평상시 앉아서 오른쪽 다리를 많이 쓰는 경우
오른쪽 골반이 정상 궤도를 벗어나 골반에 붙어있는 근육 등에 변형이 오고
그 주변을 지나던 혈관이 눌리거나 긴장된상태에 있어
혈류 장애가 초래되어 나타난 현상으로 보입니다.
직업적으로 운전하시는 분들에게 오기 쉬운 증상입니다.
골반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 몸의 균형의 문제입니다.
지금 가장 아픈 곳이 꼬리뼈부근이고, 외견상 나타난 것은 정맥류 혈전증이지만
지금 정도의 증상이면 아마 이미 종합병원 수준에 이르렀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약을 먹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몸의 균형을 잡아야 해결될 문제이지요.
교정원 등에 다니시더라도 평상시 생활이 이전과 같다면 말짱 도루묵이 됩니다.
그렇기에 시술을 받을 땐 시원하고 좀 나아진 듯 하지만 며칠 지나면 또다시 같은 증상이 반복되지요.
중요한 것은 나의 생활습관이 바뀌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자세는 서있는 자세와 누워있는 자세 두가지 밖에 없으며,
(예: 앉아있는 자세 = 1/3 누워있는 자세, 2/3는 서있는자세) 그것이 실 생활에서 지켜져야 합니다.
저도 7년전 허리 수술후유증으로 고생하다가 스스로를 치유하고 아직도 몸의 균형을 잡아가고 있지요.
그런데 게시판에 글 올린 내용으로 다 판단한다는 것은 극히 무리입니다.
연락처 남기시면 제 경험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첫댓글 후암님의 글에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무덥지만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