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formers :
Montserrat Figueras - voice
Arianna Savall(칸토, 하프)
하비에르 마스(12현 기타, 류트), 페드로 에스테반(퍼커션) 외
Arianna Savall Bella Terra
1. L`Amor
2. Yo M`enamori d`un Aire
3. Dona`m La Ma
4. Mester D`Amor
5. El Mariner
6. El Viaje
7. Els Ulls
8. Apreciemos El Instante
9. Yo Soy de mi Amado
10. Aquest Cami Tan Fi
11. Per a Ser Cantatda en La Meva Nit
12. Hi Ha Un Remoli
베리아 동부 해안에 너울거리는 유럽의 감성
조르디 사발과 몽세라 피구에라스의 음악적 감성과 재능을 그대로 물려받은 아리안나 사발의 첫 독집앨범
아리안나 사발은 하프라는 아름다운 악기로 그녀의 솜씨를 나타내면서 노래또한 항상 달콤하게 부른다.
“ 아일랜드와 남아메리카의 극히 드문 숫자를 제외하고는, 요즈음 하프를 연주하면서 노래 부르는 가수들은 과거에 비해서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특히나 바로크 이전 시대의 음악에 있어서는 더더욱 그러하다. 예전에는 이러한 음악들이 높은 평가도 받았을 뿐 아니라 꽤 대중적이었었다. 난 다시 그 예전의 전통을 부활시키는데 공헌하고 싶다.”
이렇게 당찬 음악적 소신을 말하고 있는 아리안나가 오랜 시간을 준비하여 내놓은 것이 바로 ‘BELLA TERRA'라는 그녀의 첫 앨범이다.
이 앨범은 확실한 분류를 원하지 않는다. 초기 음악에서부터 뉴 에이지 음악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기본 음악 전통의 영향을 모두 포함한다.
앨범 작업이 끝나고 난 후 그녀는 “ 다양한 여행을 통한 나의 음악적인 훈련은, 나의 작품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만약 음악 샾의 싱글 선반에서 나의 음악을 찾게 된다면 그것은 ‘월드 뮤직’이나 ‘싱어송 라이터’의 선반일 것이다.” 라고 언급하였다.
‘벨라 테라’는 아리안나 사발의 첫 솔로 앨범의 타이틀이다. 싱어송 라이터로서, 하피스트로서 그녀의 재능을 잘 보여준 쇼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그 앨범은 초기 음악에서부터 켈틱 음악과 브라질의 음악을 포함한 뉴에이지 음악에 이르기까지를 모두 담고 있다. 여행을 통한 음악에 대한 훈련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달콤하게 오가는 하프소리와 피구에라스의 감성을 쏙빼닮은 사발의 목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눈앞에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지는 것 같다. (phono)
-벨라 테라 (아름다운 땅) -
초콜렛처럼 살살 녹여주는 그의 유혹적인 창법은 귀여움과 아름다움을 발산하고 있다.!
아리안나 사발은 1972년 스위스의 Basel에서, 카탈로니아 뮤지션의 가족으로 태어났다. 그녀는 10대 때 클래식 하프를 공부하기 시작하였고 바르셀로나로 돌아온 후에는 Magdalena Barrera(마그달레나 베라라)의 지도를 계속 받아왔었다. 동시에 1993년에는 Marfa Dolores Aldea(마파 돌로레스 알데아)와 함께 테레사 음악학교에서 발성 공부도 시작하였다. 이렇듯 어려서부터 많은 체계적인 음악 교육을 받아온 아리안나는 1996년, 테레사 음악학교로부터 하프 부분에서의 전문적인 능력에 대한 상을 수여 받았고 2000년에는 발성 부분에 대하여 수상하였다.
1992년에는 Toulouse 음악학교에서 전통적인 연주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를 시작하였고 그녀의 부모인 몽세라 피구에라와 조르디 사발뿐만 아니라, 앤드류 로렌스 왕과 스미스 홉킨스의 교습 하에서도 음악 과정을 수행하기에 이른다.
아리안느는 Kurt Widmer(커트 위드머)와 함께 발성 공부를 계속 하기 위하여 1996년에 스위스로 돌아왔다. 발성 공부는 아리안나에 있어서 매우 중요했기에 많은 대가들의 도움이 필요했다. 여러 사람들의 조언도 새겨가며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그녀는 서서히 음악인들에게 인정받고 있었다. 2000년에는 Basel 극장에 “Abschlusskonzert"라는 하프를 기증하였고 그곳에서 ”Opera Seria"를 부르게 되는 영예도 얻게 되었다. 2001년, 그녀는 Scola Cantorum Basiliensis에서 자신의 리사이틀과 함께 발성에 대한 공부를 완성하였다.
그녀는 1997년 이래로 유럽, 미국, 남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이스라엘에서 연주하고 있는 헤스페리온 21세, La Capella Reial de Catalunya, Malapunica, Ricercar and Desiderio 2세 그리고 그 외의 다른 초기 음악 그룹들과 함께 콘서트와 레코딩에 계속 참가해오고 있다. 또한 몇몇 가수 친구들과 함께 cappella 그룹인 ‘Capella Fantasiant`를 창립하여 왔고, 스위스에서 몇 차례 콘서트를 열어 왔었다. 이와 같은 모든 것을 같이 진행시키며 또한 고대 그리스 악보에 기초한 현대 음악도, 스위스 작곡가 Conrad Steinmann에 의하여 연주해 오고 있었다. 그녀는 오페라 데뷔를 클라우디오 몬테베르디의 Orfeo에서 하였는데 2001년 1월에는 Juan Hidalgo, Barcelona 그리고 “Vienna Konzerthaus"에서 오페라 ‘Celos aun del ayre matan`을 불렀다.
그녀는 독주자로서, Catalunya를 통하여 수많은 리사이틀을 해왔다. 중세 시대부터 바로크 시기까지의 레파토리를 가지고 하프로 연주하고 노래를 불러왔던 것이다. 또한 스스로 작곡도 하는 재능까지 보여왔다.
이번에 소개되는 아리안느 사발의 ‘벨라 테라’라는 첫 솔로 앨범은 ‘Catalan’의 음악적인 악보를 연주한 것이다. (hottracks)
[출처] Arianna Savall Bella Terra|작성자 꺄르륵
벨라테라(아름다운 땅)
지중해 지평선 너머에서 파도에 밀려 오는 노래 소리인가?
-벨라 테라 (아름다운 땅) -
초콜렛처럼 살살 녹여주는 그의 유혹적인 창법은 귀여움과 아름다움을 발산하고 있다.!
아리안나 사발은 1972년 스위스의 Basel에서, 카탈로니아 뮤지션의 가족으로 태어났다. 그녀는 10대 때 클래식 하프를 공부하기 시작하였고 바르셀로나로 돌아온 후에는 Magdalena Barrera(마그달레나 베라라)의 지도를 계속 받아왔었다. 동시에 1993년에는 Marfa Dolores Aldea(마파 돌로레스 알데아)와 함께 테레사 음악학교에서 발성 공부도 시작하였다. 이렇듯 어려서부터 많은 체계적인 음악 교육을 받아온 아리안나는 1996년, 테레사 음악학교로부터 하프 부분에서의 전문적인 능력에 대한 상을 수여 받았고 2000년에는 발성 부분에 대하여 수상하였다.
1992년에는 Toulouse 음악학교에서 전통적인 연주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를 시작하였고 그녀의 부모인 몽세라 피구에라와 조르디 사발뿐만 아니라, 앤드류 로렌스 왕과 스미스 홉킨스의 교습 하에서도 음악 과정을 수행하기에 이른다.
아리안느는 Kurt Widmer(커트 위드머)와 함께 발성 공부를 계속 하기 위하여 1996년에 스위스로 돌아왔다. 발성 공부는 아리안나에 있어서 매우 중요했기에 많은 대가들의 도움이 필요했다. 여러 사람들의 조언도 새겨가며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그녀는 서서히 음악인들에게 인정받고 있었다. 2000년에는 Basel 극장에 “Abschlusskonzert"라는 하프를 기증하였고 그곳에서 ”Opera Seria"를 부르게 되는 영예도 얻게 되었다. 2001년, 그녀는 Scola Cantorum Basiliensis에서 자신의 리사이틀과 함께 발성에 대한 공부를 완성하였다.
그녀는 1997년 이래로 유럽, 미국, 남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이스라엘에서 연주하고 있는 헤스페리온 21세, La Capella Reial de Catalunya, Malapunica, Ricercar and Desiderio 2세 그리고 그 외의 다른 초기 음악 그룹들과 함께 콘서트와 레코딩에 계속 참가해오고 있다. 또한 몇몇 가수 친구들과 함께 cappella 그룹인 ‘Capella Fantasiant`를 창립하여 왔고, 스위스에서 몇 차례 콘서트를 열어 왔었다. 이와 같은 모든 것을 같이 진행시키며 또한 고대 그리스 악보에 기초한 현대 음악도, 스위스 작곡가 Conrad Steinmann에 의하여 연주해 오고 있었다. 그녀는 오페라 데뷔를 클라우디오 몬테베르디의 Orfeo에서 하였는데 2001년 1월에는 Juan Hidalgo, Barcelona 그리고 “Vienna Konzerthaus"에서 오페라 ‘Celos aun del ayre matan`을 불렀다.
그녀는 독주자로서, Catalunya를 통하여 수많은 리사이틀을 해왔다. 중세 시대부터 바로크 시기까지의 레파토리를 가지고 하프로 연주하고 노래를 불러왔던 것이다. 또한 스스로 작곡도 하는 재능까지 보여왔다.
이번에 소개되는 아리안느 사발의 ‘벨라 테라’라는 첫 솔로 앨범은 ‘Catalan’의 음악적인 악보를 연주한 것이다. (hottracks)
Jordi Savall and the Borgias, 2009
Ce deuxième volume est une suite logique du premier et nous saluons le soin et la délicatesse avec lesquels Jordi Savall enrichit notre vision d'un répertoire immense et fascinant. Il utilise pour cela différentes violes (dessus de viole au timbre délicat et une basse de viole au son puissant et chaleureux). La participation de Frank McGuire au bodhrán (une percussion irlandaise) est particulièrement inspirée et bienvenue. Andrew Lawrence-King propose un parfait contrepoint sur une harpe irlandaise et un psaltérion. Cet album divisé en sept parties permet de découvrir de nombreuses facettes de ce répertoire immense (O'Carolan, N. Gow, S. Fraser, Playford, J.-S. Skinner, et anonymes).
Une fois encore, c'est un véritable plaisir de constater avec quelle humilité Jordi Savall parvient
Jordi Savall and the Borgias, 2009
◇에스페리옹 21 에스페리옹21은 에스페리옹20의 이름을 새 세기 들어서면서 개명한 것이다. 조르디 사발과 그의 아내인 소프라노 몽세라 피게라스, 딸 아리안나(옛 하프), 아들 페란(티오르바), 오랜 동료인 페드로 에스테반(퍼커션)로 이뤄져 있다. 조르디 사발과 에스페리옹21은 중세 스페인 전통음악, 프랑스 지방의 전통 기악곡, 유대 자장가, 디에고 오르티스・바흐・마랭 마레의 곡 등 13〜18세기 고음악의 세계를 펼쳐보인다.
조르디 사발과 르 콩세르 드 나시옹
륄리 J. B. Lully Alceste
마레 M. Marais Alcyone
헨델 G. F. Händel Water Music
라모 J. Ph. Rameau The descendants of Boreas
르 콩세르 드 나시옹 / Le Concert des Nations
지휘 : 조르디 사발 / Jordi Savall [Conductor]
원전(原典)연주란?
원전연주란…정격(正格)연주 또는 고악기(古樂器)연주라고도 불리우는데 작곡 당시의 악기와 연주법을 철저히 되살려 연주하는 연주 스타일 또는 운동을 말한다. 바흐나 헨델이 활동하던 바로크 시대에 피아노라는 악기가 있었을까? 정답은 ‘없었다’. 피아노는 하이든,모차르트가 활동하던 고전주의 시대에 들어와서 등장한 악기다. 음악에서 고전주의가 확립되는 18세기 전반기만 하더라도 대부분의 건반 음악은 쳄발로로 연주됐다.
정격음악’이라고 불리는 원전연주는 고전주의 이전의 중세·르네상스·바로크 시대의 음악을 가리키는 고(古)음악을 작곡 당시의 악기와 연주법대로 연주하는 것이다. 원전 연주자들은 피아노 대신 쳄발로를 사용하며,바이올린과 첼로에는 철선이 아닌 양의 창자를 꼬아 만든 거트현을 끼운다. 이때문에 현대의 바이올린,피아노만큼 명료하고 매끈한 소리를 내지 못하지만 소박하고 부드러운 음색을 낸다.
20세기 서구 음악계의 혁명이라고도 일컬어지는 원전(原典)연주는 2차대전 이후 서스톤 다트, 니콜라우스 아르노쿠르, 존 엘리엇 가디너,쿠이켄 형제,조르디 사발, 파비오 비온디 등에 의해 시작되었다. 수많은 고음악 연주자들이 다양한 레퍼토리와 전통적인 연주방법을 선보이면서 대중화에 성공하여, 오늘날 유럽에서는 바로크시대음악 연주의 경우 원전연주가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클래식 시장의 주류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