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금요일날 갔는데 지금에야 후기를 쓰게 되네요..;;
그날 예약도 안하고 저녁 8시쯤 그냥 찾아가서 장금이님이 당황하시는거
같았는데 와인도 주시고 할인까지 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밑에 시리우스란 분이 자세한 후기 남기셔서 저는 자세히 쓰기 보다는
제가 느끼고 경험한것을 중심으로 쓰겠습니다~
저와 제 여자친구 둘다 수원쪽에 살고 있어서 주로 수원에 있는 모텔에
다니는데요. 제가 아직 차가 없는 관계로 택시를 이용해서 다니곤 하는데
수원역에서 노블레스 모텔까지는 약 3000원이 나옵니다. 택시 이용하시는분 참고^^
동수원 뉴코아 백화점에서 내려서 뒷골목으로 들어가면 다른곳과는 달리
삐까뻔쩍 빛나는 큰 건물이 보입니다 ^^
여자친구랑 찾다가 저기면 좋겠다.. 했는데 바로 거기더군요~ㅋ
즐거운 맘으로 들어갔는데 제가 모르고 예약을 안한 관계로 아저씨도 당황
하시고 장금이님으로 추정되는 누나분께서도 당황하시는게 보였습니다.
속으로 참 죄송했는데..;; 일반실을 2만원에 해서 608호 카드키(신기했음^^)
를 받고 즐거운 맘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날 먼곳에서 오느라고 택시비를
많이 써서 여자친구가 일반실로 하자고 했고 일반실이라 조금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여자친구가 들어가자마자 "우와 좋다~" 이러더군요^^
그리 넓지는 않았지만 딱 알맞는 크기에 가구들 잘 배치해 두신것 같습니다.
욕실과 화장실 분리 되있고 세면대도 밖에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한번 욕실 들어가봤는데 생각보다 넓고 또한 월풀이 2인용이라 놀랬습니다.
4만원짜리 방에 월풀 2인용 있는거 못본거 같은데 좋은 방을 주신건지 아무튼
기분이 좋았습니다~ ^-^ 사용은 1인씩 하긴 했지만..-_-;;
그리고 방에는 엑스캔버스 티비에 홈씨어터 세트 있고 15인치 LCD모니터 컴터에
자그마한 테이블과 의자 두개 정수기 냉장고 화장대 적당한 침대 그정도가 기억
나네요~ 아무튼 깨끗해서 그런지 느낌이 참 좋더라구요^^
한가지 불편한점을 얘기하자면 밑에 시리우스 님이 이야기 했듯이 옷걸이가
컴퓨터 바로 위에 있어서 옷을 걸면 컴퓨터 모니터를 가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컴퓨터 책상 위치를 옆으로 조금 옮겼는데 약간 신경쓰셔야 할 부분
인것 같습니다. 저랑 제 여자친구가 주로 모텔을 놀러가는(?) 편이라서 갈때마다
여러부분 불편한 점을 찾고 느끼게 되는데요. 이곳은 별로 불편한점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이건 말 안하려구 했는데 불편한점 한가지만 더 말하자면요..;;
밑에 글쓰신 분도 적으신것 같은데 장금이님이 저희에게 와인 서비스 해주셔서
와인을 가지고 올라오신 아저씨 한분이 계셨는데 그 분이 안좋은 일이 있어서
그러신지는 몰라도 표정이 안좋으시더라구요.. 와인은 참 고마웠는데 받을때의
기분이 솔직히 조금 불편했습니다. 제가 "고맙습니다" 했는데도 그냥 돌아서서
가시는 바람에 섭섭했어요.. 조금 밝은 표정을 보이신다면 손님들도 편할꺼라
생각되네요~^^
두서없이 그냥 느낀점만 적다보니 글이 참 산만한거 같네요.
아무튼 다음에 다시 찾고 싶은 맘이 들만큼 괜찮은 모텔 같았습니다~
그곳이 인계동이라고 하던데 베니건스에 TGI에 스타벅스 등 주변에 먹을것도
많은것 같습니다. 참고로 뉴코아 백화점에 킴스 클럽도 있으니 저희처럼 먹을꺼
사가지고 모텔가시는분들 싸가지 말고 거기서 사면 될꺼 같아요.
개인적으로 수원 노블 추천입니다^^
끝으로 장금이님~^^
31일까지 할인 한다고 하셨는데 담에 또 찾아가도 되나요?^^
너무 저렴한 가격이라 또 찾아가기 조금 죄송한 느낌이..--;;
담에 할인 안해도 찾게 될꺼 같은데 괜찮겠죠?ㅋ
카페 게시글
‥*모가 연필후기
수원
수원 노블레스 모텔 후기 입니다^^
ar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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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93
04.01.19 12:46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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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장금이님으로 추정되는 누나분..." 장금이 님은 그 여자분이 아닐껍니다... ㅋ 그 분 케샤(맞나? 인상좋져?) 이시구여... 장금님은 남자분이시래여... 전화로만 잠시 통화해봤음...
ㅋㅋ 장금이님은..노블 지배인님이시고..30대 중반의 미남형(?) 남자분이십니다..ㅋㅋㅋ
남자 장금이 입니다 님께서 보신 분은 사장님 이시구요 그날이 금욜이라 조금 바빠 보조분이 와인서비스를하였읍니다 알바를 하는 친구라 이족계통에 대해 몰라 그랬던것 같읍니다. 님께서 다시찾아주시면 이 장금이가 직접서비스 해드리겠습니다 이점 깊이 사과 드리구 이벤트기간이니 미안해 하지 마시구 돈아끼셔
서 여친께 좋은선물 해드리심이 ..... 그리고 러쉬동상 고마우이^^^^^^^^^^^^^
ㅋㅋㅋ 노블레스.. 후기 읽어 보니깐.. 너무 좋을것같댜..ㅋㅋ 장금이님.. 저도.. 차후에..한번 찾아 뵐께여..ㅋㅋㅋ 쏘주..한잔.. 아시져 ㅋㅋ 근데 언제 갈까낭?? 저희도 요즘 인지도가 쪼금씩 생겨서.. 쫌 바쁘네..ㅋㅋ 암튼 많이 번창..하세여..ㅋㅋㅋ 노블 홧팅~~ ㅋㅋ
근뎅.. 우리 후기는 왜 아무도 안올려주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