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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달리기 이야기 태화강은말없이흐르지않더라
김미정s 추천 0 조회 171 23.06.20 00:57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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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20 07:13

    첫댓글 긴 글속에 선배님의 50키로여행이 상상됩니다
    정말 대단하시고 참~잘하셨습니다!😁
    혼자는 할 수 없었습니다
    저도 많이 감사합니다~🙆‍♀️

  • 23.06.20 08:48

    짝짝짝~

  • 23.06.20 08:59

    수달은 다들 작가의 면모가 보입니다.
    생생한 후기가 생중계하는 것 같아 그날밤의 레이스를 짐작할 수 있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23.06.20 09:08

    아름다운 후깁니다.
    나도 다시 이런 도전을 하고 이런 후기를 한번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쯤은 천천~히 걷기로 몸을 움직여야합니다.
    내일도 걸어서 오시고...

  • 23.06.20 09:30

    무더운 여름 밤, 바람 소리 + 물 소리 + 풀벌레 소리 + 별빛과 함께
    영원히 기억에 남을 첫 울트라 완주 축하드리며, 회복 잘 하세요..^^

  • 23.06.20 10:24

    같이 뛰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풀도 건너뛰고 바로 울트라로~~
    대단합니다 ㅎ

  • 23.06.20 10:55

    미정이의 남다른 달리기에 대한 자존감과 오기를 알기에 잘하면 완주할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막상 대회날 달려보니 초반부터 미정이가 너무 처져서 갈 길이 멀어 일단은 동반주를 포기하고 주로 바닥에 표시된 울트라 코스 표시 갈차주고 내 페이스대로 달릴라고 하는데 화국씨가 사진 찍어주면서 그 얘기를 듣고는 자기가 책임지고 데리고 가겠다고해서 쫌 부탁한다하고 정숙이하고 둘이서 시속 8키로정도로 달렸다. 태화강하류 명촌교에서 동천강으로 접어들어 주변경치 구경, 줄지어 좌우로 조성된 파크골프장 보면서 부러워하고... 동천강 왕복하고 다시 내황교 거쳐 태화강 만나는 곳까지는 그래도 시간당 8키로 4시간 걸려 거의 32키로 지점에서 호진회장이 갑자기 나타난다. 같이 약간 동반주하다 정숙이가 힘든지 먼저 가라한다... 뒤에 호진회장한테 정숙이 맡기고 혼자서 달렸다. 그후에 중간보급(4cp)할때 만나고 45~6키로에서 따라잡혀서 호진 회장과 같이 3명이서 앞서거니 뒷서거니하면서 결승선까지 왔다. 근데 포기할거로 봤던 미정이가 회장과의 통화에서 그 시간에 40키로지나고 있으며 제한시간 관계없이 뛰어온단다...

  • 23.06.20 11:03

    복장도 표정도, 대회 참가한 다른 사람들 보기에도 완전 초쭘바리 처럼 보였던 두 사람이 우여곡절 끝에 완주를 해냈다. 축하하고, 완주하는데 도움을 준 정화국씨, 차량제공으로 완주자의 심신을 보살펴준 회장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50키로는 차타고 다니는 거리지 뛰거나 걷거나 하는 거리 아니에요... 힘들어 죽는줄... ㅎㅎ

  • 23.06.20 11:25

    미정씨의 무대뽀 정신에.. 걸어서라도 완주한다는 전화를 받고 믿고 기다렸네요.
    인생의 추억을 남겼으리라 믿고 완주 축하 드립니다.

  • 23.06.20 12:14

    히야! 깜놀이다!!
    울트라우먼 축하함미다!!!

  • 23.06.20 12:38

    좋은경험하셨네요
    오래도록 기억나더라구요 ㅋㅋ

  • 23.06.20 13:31

    풀코스 완주도 없이 울트라 마라톤 50km 완주라...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가 한창 울트라 마라톤에 빠져 있을 때 가장 좋아하는 슬로건이
    Beyond the marathon!, Beyond the limit!였습니다 ^^

  • 23.06.20 13:53

    대단하네
    완주 기대도 안했는데 대단한 정신력이야
    후기도 잘적고 제목도 잘 달고 앞으로 수달을 이끌고 갈 제목이네
    미정씨 수고많았습니다. 화국씨 만나 인생샷도 몇개 건졌네

  • 23.06.20 14:04

    반팅울드라완주!
    그 기억오래오래 간직하며
    나머지 인생 사세용~~^^

  • 23.06.20 14:33

    완전 축하드립니다!!
    그럼 내년에 100으로다가 ㅎㅎ

  • 23.06.20 14:44

    생생하고 감동적인후기입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찐한 인생드라마 한편 찍고 오셨네요.

  • 23.06.20 16:24

    완주 축하드립니다. 회복 잘 하세요.

  • 23.06.20 17:36

    오랜만에 올라오는 감동 후기를 보네요.
    개인의 영광과 더불어 수달의 창창한 미래도 봅니다.

  • 23.06.21 12:14

    와! 대단합니다
    울트라완주!
    놀랬어요 ㅎ
    완주하신분 모두 건강회복 잘하십시오

  • 23.06.22 09:16

    축하드립니다.
    후기에서 울트라 완주의 감흥이 찐하게 느껴지네요.
    김미정 힘!

  • 23.06.22 16:51

    모 회원님의 섭스리 후기에 꿈에도 그리던 서브3를 달성하시고 담날 출근하니 섭스리가 뭔지? 그래서 어떻다는건지?라는 눈빛으로 바라볼때 거시기했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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