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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스페인 와인의 품계
▪ Quality Wine Produced in Specified Regions(QWPSR) |
Vinos de Pagos(Estate Wines) |
DOCa(Vinos de Denominacion de Origen Calificada) |
DO(Vinos de Denominacion de Origen) |
VCIG(Vinos de Calidad con Indicacion Geografica) |
▪ Table Wines(TW) |
Vinos de la Tierra(VT) |
Vinos de Mesa(VDM) |
스페인에도 프랑스의 A.O.C 와 유사한 DO(Denominación de Origen, 데노미나시온 데 오리헨)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전체적으로 안정된 상태가 아니라고 하는데, 와인등급을 차례로 살펴볼까?
위에 언급된 대로.....
비노 데 메사(Vinos de Mesa)
◎ Vinos de Mesa(비노스 데 메사):
딱히 지리적 명칭이 붙지 않는 테이블 와인으로 스페인 어느 지역의 것이라도 상관이 없으며, 서로 다른 지역의 것이 혼합될 수도 있다.
◎ “Vinos de la Tierra”(비노스 델라 티에라”): VT와인이라 불리운다.
테이블 와인이다. 프랑스 뱅 드 페이(Vins de Pays)와 유사하다.
VCPRD(Vinos de Calidad Producidos en una Región Determinda)
좋은 품질로 명성이 높은 와인 생산 지역에 부여되는 명칭이다.
테이스팅 위원, 원산지 증명, 백 라벨의 인증, 와이너리와 와인의 등록 등을 위한 위원회가 있다.
◎ VCIG(Vinod de Calidad con Indicación Geográfica):
지리적 명칭을 표시하는 와인 산지로 ‘티에라 데 레옹(Tierra de León)’, ‘아를란사(Arlanza)’, ‘발레스 데 베나벤테(Valles de Benavente)’, ‘아리베스(Arribes)’, ‘티에라 델비노 데 사모라(Tierra del Vino de Zamora)’ 다섯 곳이 있다.
◎ DO(Vinos con Denominación de Origen):
고급 와인이 생산되는 지역으로 61곳이 속한다.
이 와인은 지정된 지방, 지역, 포도밭에서 생산된 것이라야 한다.
DO 와인으로 인정되기 위해서는 와인 재배지역이 고급 와인 생산자로서 최소 5년 동안 알려져야 한다.
또, DO에 포함될 수 있는 토지라도 포도밭으로서 적합한 곳이라야 한다.
◎ DOCa(Vinos con Denominación de Origen Calificada):
DO 와인으로 적어도 10년 동안 인정받은 것. 이 와인은 정해진 지역에서 DO에 등록된 저장실에서 독자적으로 주병되어야 한다. 생산 시설은 DOCa의 인증이 안 된 와이너리와 동일한 장소에 있어서는 안 된다.
현재, ‘라 리오하(La Rioja)’, ‘프리오라토(Priorato)’ 두 곳만 DOCa로 지정되어 있다.
-. 2003년 품계제도가 개정되기 이전, 가장 질 좋은 와인에게 주어지던 최상급의 계층.
-. 1986년 종전의 DO(Denominacion de Origen)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 스페인 와인의 국제적 명성에 걸맞게 품질을
개선을 위해 설정된 품계.
-. 1991년 처음으로 ‘라 리오하(La Rioja)’ 지정, 2002년 쁘리오라또(Priorato)
-. 기본 요건 : DO로서 최저 10년간의 지위를 유지해야 하고, 반드시 산지에서 병입이 이루어져야 하며, 규제위원회의
집적적인 모든 통제를 거쳐야만 한다.
◎ Vinos de Pagos(비노 데 파고):
이 와인은 특별한 미기후(Microclimate)와 뛰어난 와인을 생산한 실적이 있거나, DOC 구역 안에 위치한 단일 포도밭에 지정된다.
현재, 파고(Pago, DO의 단일 포도밭)는 ‘도미노 데 발데푸사(Domino de Valdepusa)’와 ‘핀카 엘레스(Finca Élez)’, ‘엘구이호소(El Guijoso)’ 세 곳이 있다.
-. 라만차(La Mancha) 지역의 데미노 데 발데뿌사(Demino de Valdepusa)가 처음으로
비노스 데 빠고스로 지정.
-. 이 계층의 와인이 DOCa 지역 안에 있는 경우, 당해 와인의 산지를 가리켜 ‘Qualified Vineyard’라 부를 수 있고
레이블에는 ‘Qualified Vineyard Wine’으로 표지 할 수 있다.
식사 전엔, 스페인 셰리 한 잔!
스페인에는 다른 나라와는 차별화된 몇 가지 와인을 만들어 내는데, 그 중 하나가 ‘셰리(Sherry)’와인이다.
셰리는 스페인 와인의 3% 밖에 되지 않지만, 일찍부터 영국 상인들이 세계로 퍼트린 세계적인 ‘식 전 주(Aperitif)’라고 한다.
셰리와인은 원래 ‘헤레즈(Jerez) 지방에서 생산되는 와인’을 뜻하는데 영국 사람들이 이 ‘헤레즈(Jerez)’ 발음을 정확히 하지 못하고 영국식으로 고쳐서 발음했기 때문에 지금의 ‘Sherry’가 되었다고 한다.
원료는 빨로미노(palomino)라는 청포도를 주로 사용한다.
스페인의 샴페인~까바!(Cava)
샴페인 방식으로 만드는 스파클링 와인 까바도 셰리주만큼 유명하다.
까바(Cava)는 원래 스페인어로 ‘셀러’라는 뜻인데, 셰리를 보관하는 지상에 위치한 보데가(bodega)와는 달리 지하의 저장고 개념으로 쓰이면서 지하에서 만드는 스파클링을 까바로 불렀다고 한다.
샴페인 방식으로 병에서 2차 발효시켜 법적으로 최소 9개월 동안 숙성 시키도록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이보다 2배 이상 오랜 기간 숙성시킨다고 한다.
스페인의 까바는 꼬또르니우(Codorniu)와 프레이세넷(Freixenet) 두 군데가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스페인에서는 주로 벌크 와인을 만들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스페인 와인은 값싼 와인’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 질적으로 우수한 와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고, 2007년에는 세계적인 와인 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에서 뽑은 올해의 100대 와인 중에 스페인 와인이 8종이나 포함될 정도로 성장했다.
숙성에 의한 분류
▪ Country Wine |
비노 노블레(Vino Noble, Quality Wine) : 최저 18개월 이상의 숙성(최대용량 600리터들이의 오크통에서와 병입된 후의 숙성기간) |
비노 아녜호(Vino Añejo, Aged wine) : 최저 24개월 이상의 숙성 |
비노 비에호(Vino Viejo, Old Wine) |
▪ QWPSR |
비노 데 끄리안사(Vino de Crianza) : 레드의 경우 24개월의 숙성(6개월은 330리터의 오크통에서, 병입된 후 최소 18개월 숙성요) |
레세르바(Reserva) : 36개월의 숙성(오크통에서 1년, 병입된 후 2년 숙성) * 화이트나 로제의 경우 오크통 6개월을 포함한 최소 18개월 숙성이 필요하다. |
그란 레세르바(Gran Reserva) : 최저 60개월의 숙성이 전제(오크통에서 18개월 이상, 잔여기간은 병입된 후 숙성) * 화이트와 로제는 6개월간 오크통 숙성을 포함 48개월 동안 숙성시킴 |
스페인 와인 수입이 올 들어 눈에 띄게 늘었다.
수석무역은 스페인 최고(最古) 와이너리인 '마르케스 데 리스칼'을,
금양인터내셔널은 리오하 지역 '마르케스 데 카세레스'를,
두산주류BG는 '보데가스 란'을 출시했다.
신동와인은 '토레스'와 '베가 시실리아'의 와인을 판매 중이다.
와인수입사들이 스페인 와인에 눈 돌리고 있는 건,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기 때문.
미국 와인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올해의 100대 와인에 8개나 선택되었다.
100대 와인에 포함된 16개 국가 중에서 가장 큰 폭의 성장이다.
스페인 와인은 상위 5개국 중 평균점수가 유일하게 상승했으면서도, 평균 가격은 유럽 국가 중에선 가장 낮다.
한국서 잘 팔리는 10만원 이하 스페인 와인
●산 마르틴 크리안자(San Martin Crianza·2만7000원)=와인동호회 '와인카페'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 1위 차지.
●란 크리안자(Lan Crianza·3만6000원)=2006년 영국 와인전문지 '디캔터'가 '2006년 스페인 최고 와이너리'로 선정.
●장 레몽 메를로(Jean Leon Merlot·6만7000원)=프랑스 와인 경연대회에서 '샤토 라투르'를 제치고 우승하면서 이목 집중.
●테라스 가우다(Terras Gauda·4만5000원)=스페인 포도품종 '알바리뇨'를 100% 사용. 생선회 등 해산물과 어울린다.
베가 시실리아(Vega Sicilia)는 ' 스페인 의 로마네 콩티(Romanee-Conti)'라고도 불린다.
어마어마한 칭찬이다. 로마네 콩티는 1병 가격이 800만원대인, 세계에서 가장 비싼 와인이다.
―베가 시실리아는 영국 찰스 왕세자와 고(故) 다이애나 왕세자비 결혼식에 쓰인 와인으로도 유명한 소문이 회자되고 있다.
종류도 다양하고 품질도 천차만별인 스페인 와인.
이 중 국내 와인애호가들의 입을 붙잡는 와인이 있으니 바로 '안익태 와인'이라 불리는 '코리아 판타지' 시리즈다.
애국가의 작곡자 안익태 선생은 매년 수만 명의 관광객이 몰려드는 스페인 최고의 휴양지 마요르카(Mallorca)섬에서 여생을 보냈다.
안익태는 마요르카에 거주하던 당시 유명 와인 제조사 보데가스 호세 페레르(Bodegas Jose L. Ferrer) 가문의 딸과 결혼했고
마요르크 교향악단 상임 지휘자로 활동했다.
마요르카 섬에는 그의 이름을 딴 거리와 기념물도 있을 정도로 안익태는 그 지역 사람들에게 널리 이름을 알렸다.
2006년 안익태 선생 탄생 100년을 기리는 와인 '코리아 판타지(한국 환상곡ㆍKorea Fantasy)' 가 만들어졌다.
'코리아 판타지' 와인들은 3가지 종류로 출시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수출되고 있다.
와인 라벨에는 영문과 한글로 'KOREA FANTASY' '한국환상곡'을 비롯해 안 선생의 생전 지휘 모습과 악보가 함께 새겨져 있다. 독특한 균형감과 우아한 향이 특징이다.
맛과 품질보다는 최초로 만들어진 한국인 기념 와인인 만큼 소장 가치가 더 높다.
스페인 와인으로 눈 돌리는 와인 애호가들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요즘 스페인 와인이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스페인은 '잠자는 거인'이라 불릴 만큼 큰 산지로 포도밭 면적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생산량은 프랑스와 이탈리아에 이어 3위에 차지하고 있을 정도지만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게 사실.
대중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토레스(Torres)',
스페인 고유의 향토적 묵은 향미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감칠맛을 내는 경쾌한 '카바(Cava)' 같은 스파클링 와인은
이미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유명하다.
조선호텔 소믈리에 김시균씨는 "스페인 와인은 그간 기술적인 개발이 부족해 시장 진출이 느렸지만
가격대가 좋고 마시기 편해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며 "앞으로 무궁무진한 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가 수입 판매하는 와인중 위에 언급된 최고의 와인이 생산된 지역인
돈키호테의 고장 라만차 지방의 비노스 데 빠고스급 와인이 있습니다.
기존의 품계에 따르면 DOCA급 와인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이 최고품질 스페인 와인을 소개하지 않았는데....
스페인 최고품질급 와인을 판매하고 있으며
품종은 카쇼 10% 멜롯10% 템플라뇨80%입니다.
가격은 참 참합니다.
필요하시면 쪽지로 연락주세요.
011-9479-0435
술마시며 외치는 구호
( 1 ) 단 무 지
( 2 ) 진 달 래
( 3 ) 지 화 자
지금부터 화목한 자리를 위하여.
( 4 ) 니 나 노.
( 5 ) 얼 씨 구 .
(( 6 ) 세 우 자
( 7 ) 거 시 기
( 8 ) 변 사 또
( 9 ) 무 시 로
( 10 )마 돈 나
첫댓글 오늘 저녁은 스페인산 마르퀴토스 틴토(2006)라는 VT급 간단한 테이블 와인을 먹을 생각인데..가끔가다 휼륭한 VT급 와인도 있으므로.. 맛이 좋으면 시음평은 이글의 댓글에 올리겠습니다...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와인이라 시골사니 접하기힘들지만 한번 먹어보고싶네요...언젠가 먹어본일이 있는가...생각이 안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