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연준은 미국의 23개에 대형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를 했다.
실업율 10%, 상업용 부동산 40% 하락, 집값 38% 하락을 전제로
은행의 손실 추정액은 5410억 달러인데
1000억 달러는 부동산 대출, 1200억 달러는 신용카드에서 발생하고
보통주 자본 이익은 -12, 4% 마이너스로 지난해 -10,1%보다 더 커지고
최대 손실율 -4,5% 보다 2배 이상이 될거로 예상하고 있다.
기준 금리와 채권 금리 상승으로 예금금리인상은 어쩔수 없고
은행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지고 경영 부진으로 이어질수 뿐이 없다.
은행의 부실은 뱅크런과 주가하락, 은행 인수 합병이나 은행 파탄으로 이어지고
은행 신용 축소는 상업용 부동산 대폭락, 저신용 평가 기업의 신용 위협을 한다.
미국의 이야기는 태평양 건너 먼 나라이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다음날 우리 경제를 투영하는 반사경과 같다.
발표문의 행간을 살피자면 미국의 80%의 중견 은행은 빼고
20%의 대형 은행이 테스트 대상 이었다는거다.
연준이 여차하면 80%는 돌아보지 않겠다는 것으로 해석하면 지나친 것일까?
첫댓글 금융 안정 감독 위원회 회장인 엘런은 은행 시스템 리스크 테스트를 통해
상업용 부동산에 집중 투자한 은행이 위험하다는 경고를 하고 있다.
2008년도와 같은 대량 현금 살포와 낮은 금리의 처방전이 필요하지만
반대로 갈수 뿐이 없는 미국의 입장을 하소연하고 있는 것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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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수 있을 때 즐기고 먹을 수 있을 때 먹어라.
엔케리는 너무 당연하고 와타나베 아줌씨 역시도 돈 싸들고 아메리카 행 비행기 타는 것이 순리.
@설악소라 엔캐리가 당연하듯 원캐리도 당연하다는거다.
지난 12년 동안 낮은 금리와 풍만한 유동성이 가져올 부작용을 이야기 해왔지만
아직 까지 아무 일도 일어나지는 않았다.
일기 예보는 있지만 다행스럽게 가랑비로 그칠지
아니면 태풍이 될지 허리케인이 될지는 누구도 장담하지 못한다.
누구는 이미 지옥 문 앞에 서있고
누구는 인생 최고의 기회의 장이 열린 것 일수도 있다.
다만 아쉽다면 자본주의는 절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