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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선생님 우로빠 마흔 둘입니다 선생님
안녕 여시들 ㅎㅎ
한참 전에
쿨? 여름에만 나오는 댄스 그룹 아냐? 쿨 발라드 노래 집중 추천!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36712
글을 썼던 여시야 ㅎㅎ 오늘은 다가오는 여름에 걸맞게 신나는 쿨 여름 노래! 를 추천해보려고 해.
지니 어플로만 약 9000번의 노래를 들은 나란 잉여! 여시들의 신뢰감을 높히기 위해 캡처라도 떠왔어 ㅋㅋ
약 300곡의 쿨, 혹은 이재훈 솔로곡들을
여시들에게 너무너무 추천해주고 싶었어 ㅠㅠ
그래서 이 글 다음으로도 다양한 테마로 추천 글을 찌려고 해~ ㅎㅎ
일단 오늘은 유명한 노래를 제외하고도,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스트레스 받을 때, 더울 때, 여행 가는 길에!
듣기 딱 좋은 '쿨 표 여름 노래'를 추천할거야!
폰여시들도 들을 수 있게 오늘은 사운드 클라우드로~ 자 구럼 시작 ㅎ.ㅎ!
2집 - <슬퍼지려 하기 전에,1995>
나 가끔씩 그대 생각을 할 때마다 (나 가끔 그대 생각을 할 때 마다)
늘 가까운 듯 멀게만 느껴지는데 (늘 가까운 듯 멀게만 느껴져)
이렇게 널 만날때엔 날 사랑한다지만 뒤돌아서면 왠지 슬픈 예감만이
이 노랜 딱히 여름이라서 골랐다기보다 남녀노소 흥 돋우는 덴 제격인 것 같아서 골랐어 ㅋㅋ
쿨 잘 모르는 사람들도 이 노래 도입부 틀어놓으면 자동으로 유리언니 코러스 들어가 주쟈나?
3.5집 - <있을 때 잘해, 1997>
아냐 그게 아냐 왜 관심이 없었겠니
청초하고 하얀 백합 같던 그런 너 얼마나 예뻤는데
제발 이러지 마 또 심술이 도진 거니
사랑한단 얘기 안 했다고 (알면서 왜 그래 있을 때 더 잘해)
이 노래는 가사도 재미있어 ㅎㅎ 과하게 멋부리는 여자친구를 단속하는 남자친구가 내용인데
신나면서도 달달한 이 목소리는 뭐죠...? 90년대 여름노래가 취향이라면 이 노래가 맘에 들거야 ㅎㅎ
3.5집 - <지금까지, 1997>
때때로 세상이 날 속여 지칠 때도
너만은 곁에서 날 위로하며 함께 웃지
고마워 항상 날 아껴주는 너 내가 보답해 주겠어
네가 날 향해 크게 소리치는 동안
미안해 지금껏 내게 준 만큼 잘해주지 못한 거
하지만 기억해줘 세상에서 널 가장 많이 사랑해
이건 쿨 팬송이자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이기도 해! 늘 지켜봐주고 함성 질러주는 팬들에게 고맙다고 불러주는 노래야 ㅎㅎ
20주년이 된 지금까지도 콘서트 막곡으로 빠지지 않는 노래! 사실 3집 버전이 원조지만 내 개취는 3.5집 버전!
꼭 팬이 아니더라도 여시들도 가사를 들어보면 뭔가 힘이 날 것 같아서 추천해!
나만 신나나요? 나만 몸 삐걱대나요?
3.5집 - <해변의 여인, 1997>
빨리 떠나자 야야야야 바다로
그동안의 아픔들 그 속에 모두 버리게
이게 아니야 우리 사랑했잖아
이젠 다시 눈물 없는 사랑으로 만들어 봐
나왔다 바캉스 대표곡~! 너무 유명하지만 없으면 또 서운한 노래라 보너스로 넣었어 ㅎㅎ
빨리 떠나자~ 야야야야 바다로~
노래 배경에 깔리는 파도소리 역시 포인트 ㅎㅎ
4집 - <애상, 1998>
말리지 마 내 이런 사랑을 너만 보면 미칠 것 같은 이 맘을
누가 알겠어 웨딩드레스 입은 네 곁에 다른 사람이
난 두려워 나보다 더 멋진 그런 남자 네가 만날까 봐
아니야 그렇지 않아 정말 너 하나 뿐야 속는 셈 치고 한번 믿어 봐
말이 필요 없지? 전국민이 아는 노래! 알쟌나~
신나는 노래 하면 꼭 꼽히는 ㅎㅎ 그래서 이것도 넣었어!
4집 - <변명, 1998>
세상이 어려워 모두 허리띠를 졸라도 매지만
너만큼만은 기쁘게 해주려는 욕심에
널 위해 뭐든지 네가 원하는 건 다 사다 줬잖아
(답답해 그게 바로 우리 이별의 이유야)
애상이랑 비슷한 느낌의 노래! 작곡가가 같아서인 것도 있겠지만
대중들이 느끼는 쿨 이미지와 잘 맞는 노래인 것 같아!
가사는 IMF인데 돈 안 아낀다고 헤어지자는 내용 ㅋㅋㅋㅋ
4.5집 - <미절, 1999> 착각하지 좀 마 우린 그냥 사귀는 친구일 뿐이잖아 물론 친구보단 조금은 더 특별한 사이인 건 인정해 사랑이라는 건 소유할 수 없는데 왜 나를 괴롭혀 (괴로워하는 네가 더 오히려 이상해) 이 노래도 예전에 한참 빠졌었던 노래야 ㅋㅋ 너무 신나! 일부러 두 글자로 줄여서 미절로 지었다고 해 ㅋㅋ
집착하는 여자친구와 그만 좀 하라는 남자친구... ㅋㅋㅋㅋㅋ
쿨 노래는 두 글자여야 흥한다는 그룹 나름의 징크스? 때문에 영어 그대로 읽으면 미저리지만
4.5집 - <십계, 1999>
기다릴 게 뭐있어 (기다리지 마)
네가 실수한 거야 (실수한 거야)
그녀가 헤어지면 그 때 다시 만나려고 그랬니
황금같은 기회를 (그런 기회를) 네가 차버렸던 거야 (차버린 거야)
달려가 그녀에게 네 사랑을 빨리 보여줘
이 노래는 친구 여자친구를 빼앗으려다 개망신 당한 개념갑 남자의 노래!
이것도 원래 이름은 십계명이지만 두글자인 십계로 줄여서 제목을 지었대~
5집 - <맥주와 땅콩, 2000>
Oh happy summer summer 너의 눈 속에
쏟아진 별처럼 영원의 시간까지
너의 작은 어깨 기대면 텐트 속 어둠은 바다가 되지
나의 summer summer 하늘마저도
질투가 날만큼 너만을 사랑해
천국은 가까이 사랑하는 내 안에 있어
이 노래 아마 익숙한 여시들이 많을 거야! 흥했던 뉴 논스톱 오프닝 곡으로 쓰이기도 했지!
자연스럽게 '오늘은 누가 누가 어떤 사고로 뒤통수 칠런지 너무나 궁금해져~'
로 따라부른 여시 있다에 내 가슴 건다.
(그리고 아무것도 없었다)
5집 - <오랜 친구에게, 2000>
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
(왁자지껄)
이 노래는 정말 바닷가에서 부른 것 같지? 해변에서 주위 소리를 직접 녹음해왔다고 해!
정말 해변가에 도란도란 앉아서 기타치며 노래부르는 것 같은 느낌! 바다 가고 싶을 때 이거 들어 나는 ㅋㅋㅋ
실제로 개그맨 박수홍, 윤정수, 농구선수 우지원 이 멤버끼리 친해서 같이 녹음한 거야 ㅋㅋ
6집 - <Jumpo Mambo, 2001>
같이 삽시다 살아 봅시다
과연 우리 서로 잘 맞는지 어떤지를 한번 겪어보면 어떨지
같이 삽시다 살아 봅시다
그렇게 하고 싶지만 그럴 순 없어 아직 널 믿지 못하겠어
훠우! 여기에 혹시 살면서 같이 삽시다아아아~ 안 따라해 본 여시 있나요?
없다에 가슴 또 건다. (셀프 랜선 상처)
7집 - <진실, 2002>
나 그래도 사랑하고 싶었어 함께하고 싶었어
가진 건 없지만 널 위해서 모두 주고 싶었어
너 하나만 사랑하고 싶었어 영원하고 싶었어
(처음이야 날 위한 너의 배려가 행복했어)
다른 노래에 비해 덜 신나지만 왠지 2002년 여름을 생각나게 해!
초등학교 1학년이었지만 신나게 따라불렀던 기억, 그리고 그때 내가 뭘 했었는지!
그래서 여시들도 2002년 여름 다시 떠올려보라구 ㅎㅎ
Second Whisper - <산책, 2002>
조금 더 한 번 더 뭔가 주고 싶은 내 맘 달리
오늘도 이 어두운 거릴 어제처럼 함께 걷는 일밖에 못해
말로는 다 못해 나의 사랑이 어떤 건지
가볍게 말로만 앞선 사랑보다 너의 영원한 마음을 원해
이 노래는 익숙한 여시들 많을 것 같아!
한여름보단 초여름 느낌! 사랑하는 연인에게 느끼는 마음을 가사로 써냈어 ㅎㅎ
풋풋한 느낌도 드는 것 같기도 하궁...ㅎ
8집 - <One summer drive, 2003>
땅끝 마을 찾아가는 거야 이 긴 해가 지치도록
그곳에서 시작하는 거야 날 위해
너 없는 삶도 아름답다는 걸 oh 난 별 것 아닌 이별
너무 오래 슬퍼했었다고 나 처음으로 돌아가 나를 사랑할 거야
와 이노래 진짜 ㅠㅠ 이노래 진짜 제발 들어줘 여시들 비트 쿵쿵 신나는 여름 노래도 좋지만
이건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오픈카 타고 시원한 바람 맞으며 해변도로를 달리는 느낌?
아쉬운대로 바람 좋을 때 들으면 대리만족 된다눙 8ㅅ8
8집 - <숟가락 두 개, 2003>
네가 아니라면 네가 안 된다면 다신 못 다 줄 내 맘인데
더 고민할 필요도 없잖아 숟가락 두 개 그것만 가지고 와
이건 말그대로 제곧내ㅋㅋ 숟가락 두 개만 들고 나한테 시집와라!
빠르거나 비트가 세서 신나는 노랜 아닌데 여름 느낌 나 ㅋㅋ
숟가락 타령만 하는데 왜 여름 느낌이 나는 거죠? 사스가 쿨....
9집 - <도시 바캉스, 2004>
난 너만 있다면 그 어디든 바닷가야
차도 사람도 모두 떠난 이 한적한 도시에 그 어디라 해도
카페 파라솔 그늘 아래 한 입 가득히 팥빙수를 느끼면
이 세상 어디보다 황홀한 피서진걸
이 노래는 여름 분위기지만 해변 느낌이 아냐!
도시에서 즐기는 바캉스~ 너와 함께라면 어디든 바캉스다 이런 내용 ㅎㅎ
결국은 사랑이군요 염병
9집 - <에게 해에 지다, 2004>
이보다 더 좋은 천국은 없어 사랑은 모든 걸 줬어
태양은 소나기 퍼붓고
두 눈을 감아도 너만이 보여 대나무 그늘 속 한가로이
우리 사랑 익어만 가는데
에게 해에? 제목이 뭔 소린가 했었어 처음엔 ㅋㅋㅋ 근데 에게 해가 해역 이름이더라구... ㅎ(창피)
한 번 들어보는 거 추천! 이 노래는 주위사람들한테도 반응이 괜찮더라구 ㅎㅎ
10집 - <이 여름 Summer, 2005>
이 여름 summer 너 없인 안 되겠어 never
너무나 보고 싶어 네가 다시 내게 빨리 돌아와
이젠 난 끝내 널 찾고 말겠어 다시 내 곁에 너를 두고
우린 아름다운 사랑하겠어 Oh
나왔다 내 최애 여름노래!!!!!!!!!!!!!!!!!!!!!!! 진짜 이 노래 너무 좋아 ㅠㅠ 비트 멜로디 목소리 뭐 하나 부족한 게 없어!
가사가 약간 이상하지만 ㅋㅋㅋㅋ
여시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었어 ㅠㅠ 좀만 더 더워지면 바로 컬러링 이걸로 바꿀고얌 ㅎㅎ
여름 느낌 진짜 빠아!!!!!!!!1 빠아!!!!!!!!!!!!!!!!
10.5집 - <사랑을 원해, 2008>
다시 또 사랑을 원해 누군가 만나길 원해
다시 또 사랑을 원해 사랑을 원해
첫사랑 떠났을 때 죽고 싶었지 두 번째는 견딜만 했어
그러다 세 번 네 번째 쉬워지는 이별은 점점 날 무감각하게 만들지 oh
이노랜 비교적 굉장히 최근이지? 왠지 여시들 다 알 것 같아 이 노래는 ㅋㅋ
다!시!또! 사랑을 원해! 아~ 원해! 신나 신나 ㅎㅎ
11집 - <보고보고, 2009>
(보고보고보고보고) 너는 내게 너무너무 예쁜데 너는 내게 너무너무 착한데
세상에서 네가 제일 소중해 어떡해 어떡해
자꾸자꾸 보고보고 싶은데 자꾸자꾸 같이 있고 싶은데
영원토록 사랑하고 싶은데 어떡해 어떡해
난 개인적으로 사랑을 원해보다 이 노래가 더 좋아 ㅎㅎ 너무 귀여워! 보고보고보고보고~ 어떡해~ 어떡해~
마지막으로 가장 최근 여름 댄스곡 추천함당!
자!!!!!!!!!!!!!! 이제 진짜 끝이다 ㅠㅠ 이게 뭐라고 이렇게 오래 걸리지
분명 쿨 노래 더 아는 여시들 중에 더 좋은 노래 아는 여시들도 있을 거야~
그치만 대중성도 고려해서 여시들이 좋아할 만한 거 나름 골라온 거니까 예쁘게 봐줘 ㅎㅎ
이번 여름 휴가를 가든~ 못 가든! 노래로 여름 기분 신나게 내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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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젤 조아하는 해석남녀 비주얼!!!!! 이여시 입덕하나요~~~♥ 담엔 솔로곡으로 올게ㅎㅎㅎ!
여시야 나도진짜 쿨노래좋아하는데 ㅠㅠ 난 오늘 하루 좋아행
하 ㅠ.ㅠ 오늘 하루도 마자 진자 조아 뭔가 허할 따 들으면 조아..
ㅠㅠ쿨노래 너무좋아 덕분에 좋은곡도 알게 됨 고마워♥
요새는 그대 20m 나 들었는데! 여시가 추천한곡들도 들어보구싶어
ㅋㅋ와 첫걱부터 내가 젛아하는거다 고마워 ♥
삭제된 댓글 입니다.
동거 조장 ㅋㅋㅋㅋㅋㅋ 마자 그래서 말이 많았다고 하더라구 응 고마워 여시!
이재훈진짜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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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노래 많타!!! 쿨 노래 넘 상큼하고 좋아 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