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만간 성남을 뜹니다 -ㅁ-
우째 서울이랑은 점점 더 멀어지네요 ㅎㅎ 이번엔 용인이랍니다~~~
덕분에 정신없네요..돌잔치 끝난 후에 이사가 결정난거라..정말 한달사이에 큰일 두개 치루려니~머리가 지끈지끈거려요 ㅠ-ㅠ
신랑 여름휴가도 없어서..혼자 당일치기 코스나 짜고있고..크하하핫...ㅠ-ㅠ 처량한 신세랍니다..쩝..
그래도..뭐에 홀렸는지 놀러도 못가면서 예은이 수영복세트 질러줬어요 ㅋㅋ
집에서 입혀놓고 욕조에 물받아서 물놀이 시키는 중이랍니다 ㅋㅋㅋ
요 몇일 너무 비가 많이 와서..정말 우울하더라구요..
나가지도 못하지..집은 습하게 끈적이지..아웅~진짜 밥하는것도 힘들었답니다..ㅡㅡㅋ
그런데 신랑이 월요일 삼계탕, 화요일 치킨 먹어서..수욜은 정말 얼큰한 찌개가 먹고싶다고 하여~
후다닥 만들어본 느타리버섯찌개..
정말 얼큰한 맛에..저희부부 콧잔등에 땀 송글송글 맺어가며 먹었어요 ㅋㅋ
이열치열..끝내줍니당^^
남은 버섯으로 예은이 밥반찬까지해서 완전 일석이조였다죵~~
그럼 다같이 한번 해보실까요~~~
-오늘의 요리법-
느타리버섯 적당량, 애호박1/3, 고추2, 파, 멸치다시마육수(없으면 생수), 쇠고기 국거리 약간, 고추기름1스푼, 다진마늘반스푼, 참기름 1티스푼, 후추가루 두번 톡톡
찌개 간 : 소금 적당량, 국간장1스푼

느타리버섯은 먼저 끓는물에 재빠르게 데쳐주세요.
잘게 찢어서 그냥 국에 끓여도 되지만..
이렇게 끓는 물에 한번 데친 후에..
먹기좋은 크기로 찢어서 물기를 꼬옥 짜내서 조리해주면 맛이 더 좋은거 같아요..그냥 조리하게 되면 아무래도 버섯안에 들은 물기로 인해 버섯을 베어물면 물이 주욱 나와서 별로였던 기억이 있던지라^^;
끓는물에 데친 후에~물기 쭈욱 짜내주고..크기가 좀 큰것은 손으로 쭉쭉 찢어주세요~

자..이제 본격적으로 찌개를 해볼까용~
전 국거리로 사놓은 쇠고기가 있어서 이걸 사용했지만 돼지고기 사용해도 좋아요~
달군팬에 고기와 고추기름을 넣고 달달 볶아주세요.
언제까지?!
고기의 표면이 익을때까지 달달 볶아주세용~

고기의 표면이 익으면 여기에 멸치다시마 육수를 넉넉하게 부어주세요.
육수가 없다면..그냥 생수이지만~
대신 깊은맛은 포기해야 합니다.;;
찌개, 국등을 할때 육수를 사용하냐 안하느냐에 따라서 그 맛에 차이는 있기에..;;;;
쉽게 육수내는건..생수넣고 다시백에 멸치랑 다시마를 따로 담아서 함께 끓이다가 끓고나서 10분뒤에 다시마 빼고..좀더 푸욱 끓이다가 멸치빼면 좀더 쉽게 육수는 나옵니다만...이게 많이 끓인거랑 맛 차이가 ㅎㅎㅎ
암튼..전 시간날때 육수를 대략 2리터정도씩 해놓아요..
찌개, 국등에도 사용하지만 부침, 예은이 이유식에 사용하기도 좋거든요^^

멸치다시마 육수를 부어넣고..
소금과 국간장1스푼 넣고 간을 맞추어주세요..
국간장은 1스푼 이상 넣지 마시구요..밍밍하다면 소금으로 맞추세요..
전 요리염으로 나온 천일염 사용했더니..저정도 양으로도 충분히 간이 되더라구요.

간을 맞춘 국물에 손질한 느타리버섯, 애호박을 넣고 바글바글 끓이세요.
전 애호박 푹 익힌것을 좋아해서 처음부터 조리하지만..
너무 익힌것을 싫어하는 분이랑 얇게 썰어서 대파, 풋고추 넣고 끓일때 넣으세요~~~
솔직히..맛 상태는 여기까지만 해도 맛있었는데..오늘은 얼큰하게 해달라는 신랑의 요청으로~~
고추가루 투하했습니다 ㅡㅡㅋ

청양고추가루와 안매운고추가루를 1:2비율로 섞은거에요.
칼칼한 맛이 끝내주죠~ㅎㅎ
요 고추가루랑 대파, 고추 넣고 좀더 팔팔 끓인뒤에~
불 끄고 후추가루랑 참기름 넣고 섞어주면 끝이랍니다.




얼큰함이 눈에 보이시나요?
정말 너무 맛있게 한대접 비운거 같아요...
느타리버섯외에도 다른 버섯으로 해도 괜찮을듯 싶어요..
딱히 할 찌개거리 없을때 추천하고 싶은 찌개랍니다 ㅎㅎㅎ
데친 느타리 버섯이 많다구요?
그럴땐 찌개한 뒤에 남은건 소금, 참기름, 다진마늘등을 넣고 달달 볶아주세요.
그럼 너무 맛있는 느타리버섯볶음이 된답니다.
찌개, 반찬..둘다 해결가능하지용~
얼큰하게 속풀이들 하고 가세용

요건 남은 느타리버섯을 볶기전에 예은이 몫으로 조금 덜어내어 쫑쫑 썰어낸 뒤에~
멸치다시마 육수, 참기름 약간 넣고 달달 볶아준 예은양의 버섯볶음이에요.
너무 맛있게 밥 먹었어요 ㅎㅎㅎ
이제 슬슬 유아식 들어갈 때인듯 싶네용~
요렇게 맛있는 느타리버섯은 아피스와 나경농산이 함께합니다~
충북 청원군 나경농산 느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