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터미널에서 춘천으로.
춘천에서 화천으로.
버스시간만 4시간.
화천은 살아보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고장이었습니다.
북한강이 흐르고 거기에 모터보트가 달리며.호수에는 낚시방가로가 있고.
무엇보다 북한강을 따라 100리 산소길
을 만들어 자전거나 도보로 만들어져 있어 정말 아름다운 고장이었어요.
늦어서 찜질방에 들어 갔는데 손님은 저 혼자.ㅠㅠ.
이런곳도 처음이에요.
축제기간때만 손님이 많다지만 그 시골 구석에 누가 1박 하겠냐구요.
아마 군 에서 보조가 있지 않겠나 싶기도 하구요.
군 이 여기저기 관광코스를 만들어 놓았으니 숙박할 곳도 챙기는게 당연할것 같다는 저의생각 .
자고 나와서보니 바로앞에 감리교회가 있더군요
저는 하나님파 교인 입니다 ㅎ
얼마나 반갑던지..
헌금은 밥값까지..ㅎ
식당으로 초대받고 들어가 부엌일을 도와드리고 맛있게 밥한그릇 먹고 떠나왔답니다.
첫댓글 혼자 여행다녀오신거에요? 부러워라잉~
네..
무작정 가는 여행이라 동행할려는 친구가 없네요.^^
불행중 다행이지요.
때에따라 전도지와 사탕을 건네줘야 하니까요 ㅎㅎ
휴대폰으로 올린 사진이라 색상도 안좋고 크기도 잘 안맞아 죄송합니다.
@안식 전도 여행을 다니시는군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바울로 부끄럽습니다.
제가 좋아서 다니는 여행이면서 스스로 전도여행이라 생각하는게 주님보시기에 건방떠는게 아닌가 염려도 됩니다.ㅎ
기분좋은시간이었네요~
감사합니다. 새큰사님.
사진을 보니 마음까지 시원해 지네요...
작은아이님 잘계시지요?
감사함을 잊지않고 있습니다.
사진 너무 잘찍었네요
그리고 화상도 좋고요
저도 여행좋아하는데 지금은 못해요
화천이면 화력발전소가 생각나는데 그곳은 아닌가봐요
저는 가끔씩 대청댐에 갔다와요
시원한 공기와 물을바라보고 녹음을 바라보면 눈도 피곤치않지요
감사해요
화상이 괜찮나요?
휴대폰으로 보면 볼만한데 컴으로 보시면...
다음부터는 디카를 가지고 다닐까 생각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와...저도 지난 주에 혼자 여행을 다녀왔는데, 다음에는 화천으로 한 번 가봐야 겠습니다.
네.가보세요.
지금은 어딜가도 들꽃이 만발해서 넘 아름답지만 화천은 만들어진 곳인데도 일부러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혼자가도 좋은곳은 여기에 소개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ㅎ
@안식 ^^전 그냥 아무 곳이나 가서...걷습니다.
3째 처제가 시집간 곳이라 가끔 가는데요....갈때마다 아름다운 곳이지요.
제가 본곳 보다 더 이뿌네요.....ㅎㅎㅎ
계절이 계절인지라 꽃도 많고..^^
잘 계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