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경인 급행이...
>동인천(인천)~시청~의정부~(급행)~동두천 운행 하는게 확정된건가요??
>확정됬다면... 동인천(인천)~용산 까지는 급행선로를 운행하지 않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교차때문이라면 말이 안되고...
편의상 경원선 급행이라 칭하겠습니다.
경원선 급행은 출퇴근시에만 하루 7왕복 운행하기에 용산-동인천 급행선과 결합 운행할 경우 용산역 에서 평면교차가 이루어집니다.
현재의 전동차 다이어상으로 평면교차가 한번 이루어질 경우에는 최소 3분 이상의 소요시간이 발생되는데 그동안 타 열차들에 지장을 주게 되기에 지양하는 추세입니다.
그렇다고 타 노선(용산-덕소)으로 열차가 진입하는것은 노선의 단일화가 되지 못하기에 이또한 어렵습니다.
용산역 고가선로를 쭉 늘려 서울역까지 어떻게 끌어낸다면 좋겠지만, 서울역 선로에도 한계가 있고 남영역은 동서로 길게 뻗은 구조가 되어야 하기에 이또한 어렵습니다.
경원선 급행도 애초 성북-동두천을 급행구간으로 정했으나, 중간대피역으로 지정되어 열차가 대피할 경우 시간이 나지 않음과, 대피선을 건설해야 하는 역이 생기고 열차운행흐름에도 지장을 주기에 부득이하게 의정부-동두천으로 결정한 거라 알고 있습니다.
아쉬운 것은 하루 7왕복이라는 전시행정성에 가까운 운행이라는 것입니다. 또, 무엇보다 시급한 곳은 의정부-청량리 구간인데 이 구간을 급행화하지 못한 것은 대단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의정부~도봉산간이 길다면.. 부지여유가 좀 있는역이 망월사역인데, 여기도 공사를 좀 해서 대피선을 설치하면 되지 않을까..합니다. (안산선 역사중 공단역과 고잔역에도 추후 수인선 개통때는 대피선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들었는데.. 망월사역의 구조와 거의 엇비슷하죠. 즉, 망월사역도 개조 가능하다는 얘기..?)
첫댓글 의정부-성북간에는 도봉산과 창동에 대피선이 설치되어 있어서 대피선의 추가설치 없이도 급행운전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던건가 봅니다[게다가 성북 이북으로는 시격도 길어서 대피시간도 충분하다 생각했거든요]
시격이 길다 해도 의정부-도봉산 구간이 원체 길어서 대피다이어를 짜기에 상당히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어정쩡하게 있는터라 대피할때 시간도 길어지고, 무엇보다 도봉산역은 로컬취급이 아니기에 그에 따른 인력배치 등등 여러 문제가 걸리게 됩니다..
1호선 도봉산역 관리는 도봉역에서 한다죠.. 낄낄
건교부 지침에 의해 신설 광역전철노선에는 거의 의무적으로 급행을 운행하도록 되어있고... (강제로 법제화된 것은 아니지만 윗선 방침이 그러니) 거기에 귀찮음과 시설미비라는 두가지 조건이 겹쳐 상당히 희안한 급행이 나온것으로 보입니다. -_-
차라리 의정부행CDC를 존치시켜 급행전동차대신 사용하는게 낫겠습니다.. 쩝..
가상다이아를 열심히 굴려보아도 경원선은 급행이 충분히 가능한데, 한마디로 귀차니즘을 보여주는 것이지요,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급행화 할 수 있습니다. (2~3정거장마다 대피선이 딱 떨어지는 노선이 어디 있을까요?)
의정부~도봉산간이 길다면.. 부지여유가 좀 있는역이 망월사역인데, 여기도 공사를 좀 해서 대피선을 설치하면 되지 않을까..합니다. (안산선 역사중 공단역과 고잔역에도 추후 수인선 개통때는 대피선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들었는데.. 망월사역의 구조와 거의 엇비슷하죠. 즉, 망월사역도 개조 가능하다는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