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본동초등학교19,20회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스크랩 이문세(54) 가수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 - 2011.3.11.조선外
하늘나라(홍순창20) 추천 0 조회 95 15.04.06 22:3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무대가 작을수록 관객은 커집니다

 

 '최고의 공연 파워' 이문세, 다시 소극장으로…


70만명 동원하다가 수백명 남짓작은 무대로 돌아와
"관객 한명 한명 눈맞추며 대화하듯 노래하고 싶어"
올해 첫해외 순회 공연도… "주례 요청 쏟아지는나이인데…"

 

다시 소극장이다. 지난해 말 실내공연장으로는 최대 규모인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
이문세 더 베스트' 콘서트를 3회 펼치며 3만장 입장권을 매진시켰던 이문세가 올해는 소극장으로 돌아왔다. 4월 1~23일 이화여대 삼성홀(600석 규모)에서 18회 공연을 갖고 전국 투어를 시작한다.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호텔서 만난 이문세는 "친정에 돌아온 기분"이라고 했다.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500여 차례 콘서트에 70여만명을 동원'최고의 티켓 파워맨'이 왜 다시 소극장일까. "남들은 자꾸 공연 규모를 키우려 하지만 나는 관객과 눈을 맞추며 일대일 대화 나누듯 노래를 들려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작은 무대에서 관객 한 사람 한 사람을 챙겨가면서 노래하는 게 더 어렵다. 하지만 감동과 재미에 대한 내 고집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객석 1000명 이하의 무대가 최선이다."

다음 달 1일부터 소극장 콘서트를 갖는 가수 이문세.“ 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남아 있는 인생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전기병 기자 gibong@chosun.com

이문세는 콘서트 때마다 음향·조명·안무·객석 배치를 모두 직접 챙기는 완벽주의자이다. "공연을 할 때마다 완전히 새로운 무대를 만들려고 한다. 내가 고여있고 지겹다면 관객에게도 감흥을 줄 수 없다." 올해 '이문세-붉은 노을' 타이틀은 그대로지만 공연 내용은 지난해와 크게 다르다. 최근의 통기타·복고 열풍을 반영, 자신이 30분 이상 직접 통기타를 치며 노래하고 무대도 LP판을 본떠 만들었다. "첼로·바이올린 같은 현악기 반주자들을 이전보다 많이 늘려 한층 어쿠스틱하고 풍성한 음색을 들려주겠다"고도 했다.

이문세는 올해 처음으로 미국·호주·일본 등 5개국 10개 도시를 도는 해외 순회공연에도 나선다. 그는 "이제 비로소 해외에서 먹고살 만큼 자리를 잡은 제 또래 세대들을 만나고 싶어 기획했다"고 했지만 일본 예매자들 가운데는 현지인이 60%나 된다. 아이돌 스타 빅뱅이 일본에서 히트시킨 '붉은 노을' 원곡과 NHK 한국어 강좌의 삽입곡 '빨간내복'을 부른 가수가 이문세라는 사실이 입소문을 타면서 생긴 팬들이다.

송창식·윤형주·김세환 등 60대 원조 통기타가수 '세시봉'이 올 초부터 전국 순회공연에 나서기 전까지만 해도 이문세는 가요공연계의 사실상 '최연장자'였다. 그보다 한 세대 위인 조용필이 연말처럼 특별한 때에 몇 차례 대규모 공연을 가지는 것과 달리 이문세는 연중 내내 전국을 돌며 콘서트를 가지고 있다. 앉아서 '영토'를 빼앗겼다는 느낌은 없을까. 그는 "형님들 인기에 흐뭇하다"며 웃었다. "원래 가게는 몰려 있어야 장사가 잘된다. 형님들이 깃발을 들고 나가시니까 제가 좀 덜 버거워 행복하다"고 했다.

이문세를 만나 그의 히트곡 대부분을 작곡한 명콤비 이영훈 얘기를 묻지 않을 수 없다. 이영훈이 세상을 떠난 지 3년. "그의 음악이 잊히지 않고 클래식이 돼가고 있지 않나. 자랑스럽다. 천국에서도 흐뭇하게 웃으며 담배 물고 피아노 연주하고 있을 것이다."

이문세는 TV에 잘 나오지 않는다. "특히 공연과 노래 홍보를 위한 출연 제의는 질색"이라고 한다. "TV에서 웃음을 팔며 '표 팔아달라'는 속내를 대중에게 들키는 게 끔찍하다"고 했다. "예술인의 생명은 자존심"이란다.

이문세는 올해 52세이다. "늘 고사는 하지만 주례 요청이 쏟아지고 있는 나이"가 됐다. 그러나 무대 위의 그는 항상 펄펄 난다. "오랜 기간 배드민턴을 해서 건강만큼은 자신 있다"고 한다. 그런 그도 "생각이 늙어가는 건 어쩔 수 없다"고 했다. "요즘 라디오 진행을 하면서 갈등을 겪는 부부들 사연이 오면 '참고 살라, 인생 원래 그런 거다'라고 한다. 과거의 나라면 '시원하게 감정을 분출시키라'고 했을 것이다. 어느 순간 인간관계를 정리해주는 사람이 된 것이다."

 

' altHtml=' '>
다음달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준비하고 있는 가수 이문세를 만났다. 자신의 공연에 대한 그의 생각부터, 작곡가 고 이영훈씨에 대한 추억, 최근 불고 있는 세시봉열풍에 대한 의견까지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재호 기자

 

"3개월 떠돌았다... 세계 대중음악을 찾아서"  2012. 8. 27 (월)
이문세(55). 그에게는 여러 타이틀...조선이 방영하는 '이문세와 떠나요, 비밥바룰라(Be-Bop-A-Lula...서울 중구 태평로에서 이문세를 만났다.―'비밥바룰라'는...
조선일보> 문화| 신효섭, 채민기기자 | 관련기사
8개국 15개 도시를 돌며 세계 유명 뮤지션들과 협연을 펼친 가수 이문세는“나라마다 특색있는 음악으로 내면을 꽉 채울 기회였다”고 했다. /이태경 기자 ecaro@chosun.com
‘비밥바룰라’에 게스트로 참여한 이영현(왼쪽)과 함께 무대에 오른 이문세. /TV조선 제공

 

 

 

 

[Why] [한현우의 커튼 콜] 글로 이름 날려라, 文世라 지었는데... 音世가 됐죠  2012. 12. 22 (토)
...들이 시간을 보내곤 했다. 이문세를 귀여워한 어른들이 "노래...됐군요.“아버지는 ‘이문세’란 이름을 주셨는데, 나는...그만뒀죠.”그때까지만 해도 이문세의 장래 계획은 졸업 후...
조선일보> 사회| 한현우기자 | 관련기사
100회 공연 서울서 피날레… 가수 이문세
"당신 건강이 내 행복이오 하는 팬들 덕에 살죠"

객석 점유율 99% - 1년 8개월간 美 등 국내외 40곳 순회 당진 빼곤 전회 매진
20번 넘게 온 팬도

내년 데뷔 30주년 - 잠실 주경기장서 일생일대의큰 공연 할 계획… 은퇴? 안합니다

관객들 반응도 지역색 - 바닷가 사람들 목소리 커 공연 전부터 난리가 나죠
전라도 사람은 표현의 달인 속에서 열기 끓는 것 같아

4세 때 이미 동네 가수 - 대학 1학년 무교동 클럽서 학비 벌기 위해 노래 시작
개그맨 전유성과 만남덕에 대타로 라디오 출연까지해 당대 인기 MC도 됐죠

아내, 내 외조로 교수돼 - 유명 교수·무용가 집안 처가 반대에 아내 가출작전
"제가 뒷바라지할 것" 설득 결혼에 골인… 약속지켰죠

음악 인생의 반쪽 이영훈 - 신촌블루스 소개로 만나 소녀·이별 이야기 등
내놓는 앨범마다 대히트 대중음악 기록 새로 썼죠
내년 음악인생 30주년을 맞는 이문세는 30년을 이끌어온 힘으로 ‘공연’을 꼽았다. 자신의 노래를 100% 전달하리라는 확신을 주는 스태프,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을 보면 전날 공연으로 파김치가 됐더라도 에너지가 솟는다고 했다. 그는 “내 공연을 보러 오는 분들을 꼭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각오로 무대에 선다”고 말했다. / 무붕기획 제공
무붕기획 제공
이영훈을 빼놓고 이문세를 얘기할 수는 없다. 여전히 공연 레퍼토리의 80%를 이영훈 곡으로 채운다. 그는 “내가 N극이라면 이영훈은 S극”이라며 “성격이 상극인 두 사람이 만나 엄청난 에너지를 만들어낸 것”이라고 했다. / 사진작가 김태환
“잘 떠들다 가네! 하하하!”

 

 

 

★ 13년만에 몰고온 '봄바람', ‘NEW DIRECTION’ 이문세 음감회 현장 ★

2015. 4. 6.

가수 이문세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열린 '이문세 음감회'에 참석했습니다.

2002년 ‘빨간 내복’ 이후 13년 만에 발표되는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은 늘 진화하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음악인 이문세의 모습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7일 0시에 발표됩니다.



관련기사
http://star.mt.co.kr/stview.php?no=20...

스타뉴스 홈페이지 http://star.mt.co.kr/
스타뉴스 트위터 https://twitter.com/mtstarnews
스타뉴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tarnewskorea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