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치부 강단)
크게 감사해요, 추수감사절
시편 136:1
사랑하는 영아부 유치부 친구들, 우리는 오늘 교회에 나왔어요! 우리는 무슨 요일에 교회에 나오지요? 일요일! 주일! 앞으로는 친구들도 일요일이라고 하지 말고 주일이라고 하세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배당(성전)이 예루살렘 한 곳 밖에 없었어요. 그러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배당에 가는 것이 쉬웠을까, 어려웠을까? 아주 어려웠어요.
우리가 일주일에 한 번씩 서울(서울 소재의 교회는 먼 지방 이름을)에 있는 예배당에 가서 예배를 드리면 얼마나 힘들까요? 정말 힘들겠지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1년에 세 번을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예배를 드리라고 하셨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을걷이가 끝나면 하나님께 감사하는 큰 예배를 드렸어요. 이 날은 추수감사절(수장절)입니다. 추수감사절에는 하나님께 “감사해요!” “감사해요!” “감사해요!”하면서 감사의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우리도 오늘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립니다. 다른 주일에도 예배를 드리지만 오늘 감사절은 특히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하고 큰소리로 하나님께 감사하는 주일입니다. 유치부 친구들, 감사! 감사! 무엇을 감사해야 할까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요~
이 세상은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하늘, 구름, 해와 달과 별, 나무와 꽃, 강아지… 또 무엇이 있을까요?(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아이들이 말할 때마다 교사는 꼭 반복해서 다른 아이들도 들을 수 있도록 하자). 그래요! 와! 하나님은 우리 유치부 친구들에게 참 좋은 것을 주셨어요.
이처럼 아름답고 사랑스런 것들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눈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요~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눈에 보이는 것만 주셨다면 우리의 감사는 큰 감사가 되지를 못했을 거예요. 하늘보고 감사하고, 구름보고 감사하고, 과일을 따먹으며 감사하고…. 그러다가 우리가 죽으면 어떻게 된다지? 그런 생각하면 무섭겠지요?
우리가 죽게 되면 푸른 하늘도 없고 잔디밭도 없고… 무서운 땅속에서 눈감고 죽은 채로 누워만 있다면 얼마나 무서울까?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곧 돌아가셔야 할 텐데 얼마나 무서울까? 그러면 하늘과 땅을 보고 감사하다가도 죽음을 생각하면 시무룩하겠지요? (생략) 11월호에서 만나요 강정훈말씀닷컴에 가시면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