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눈팅으로 정보 도적질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며칠전 그리스에 아스피린 어쩌고 하는 기사를 보고
아스피린을 좀 준비해야겠다 싶어서
서울 올라온 김에 종로의 한 약국에 갔습니다.
아스피린도 여러 종류가 있는가 본데
위기시에는 이거나 저거나 비슷하려니.. 하고
아스피린 프로텍트100을 구입하였습니다.
가기 전에 네이버 검색을 해보니
5년전 지식에 8,000~10,000원 정도 한다고 나와 있던데
대략 10,000원 정도 생각하고 갔습니다.
옛날 세운상가 옆에 있는 약국에 가서
아스피린 프로텍트를 달라고 하니까
8,000원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하나 더 달라고 했더니
그거 하나 밖에 없다고...
하나만 사고 그냥 나왔습니다.
종로5가 쪽으로 가면 더 싸겠다 싶었는데
가는 방향이 3가쪽이라
3가쪽으로 가면 약국 한두개는 나오겠지 하며 걸었는데
지하철 입구에 약국하나가 보이더라구요
거기에 들어가서 아스피린 프로텍트 하나 달라고 했더니
12,000원 달라고 하더라구요.
50%나 비싼 가격...
원래 성격상 됐어요.. 이런 말을 못해서
하나를 사서 나왔는데
두 약국 사이는 100미터도 안될 것 같은데
가격차이가 상당하다는...
결국 10,000원 예상한게 맞았다는...TT
앞으로도 경험같은게 생기면 종종 글 올리겠습니다.
관리자님과 모든 회원님들 건강하시길....
첫댓글 아스피린에 여러종류가 있으면 어떤걸 준비해야 하는건가요?
아스피린프로텍트를 선택하신 이유가 있으실까요?
저도 몰라서 네이버지식 퍼왔습니다...^^
기존의 오리지널 아스피린은 용량이 500mg 인데요
. 아스피린 프로텍트와 베이비 아스피린은 용량이 100mg 이라고 합니다.
오리지널 아스피린의 용량이 500mg으로, 장기 복용하면 위장장애를 일으키는 부작용이 있다고 하는데요.
아스피린 프로텍트는 위장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해 장에서 녹도록 만들어진 제품이구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베이비 아스피린은 어린이 해열 진통제로 사용된다고 하네요.
그렇군요...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
이렇게까지 따로 설명해줘서 감사합니다.
해열제용 아스피린은 500미리가 맞습니다. 혈전용해용으로 사는걸 사셨나 보군요. 의사들이 먹으랄 때나 처방전용.... 먹는거니 나중에라도 500미리로 다시 구매 하세요. 아스피린을 처방없이 복용허면 상처가 생겼을 적에 피가 굳지않아 과다출혈로 이승과 안녕! 할 수 있답니다. 노태우씨가 침이 박혔는데 재때 제거 못한게 자칫 혈전용해용으로 복용한 아스피린 땜시 피가 묽어져 그랬다고 합니다. 주의 하시구요...설명서 잘 읽어보시면 좋습니다.
전문적인 내용이라 너무 어려워요...^^; 프로텍트보다 500미리가 안전하다는 말씀이시죠?
아이들도 500미리를 먹어야 하나요? 좀더 쉽게 말씀해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
500밀리가 독해서 프로텍트나 베이비 이런게 나온것 같습니다
미카엘님이 사신 아스피린은 한통에 100개가 들어있는건가요
만원이라도 살만한데 그약국에 8000원에 여러개가 더 있었다면 알뜰구매정보/아나바다방에 약국 주소좀 올려주세요..라고 할려고 그랬는데 아깝게 됬네요^^
엇그제 우연찮게 어머니랑 대화하다가 요즘에도 시내 수입상 취급점에서 미제 아스피린도 판다는군요 국산보다 더 쌓다고 하던것같은데 다시가서 정확히 물어봐야 겠네요
아스피린 이것도 구매해야겠군요
좋은 정보 감사이 잘 보았습니다
보령제약 아스트릭스 추천합니다 어린이 아스피린보다 요게 좋습니다 캡슐형태이구요 500정짜리 병으로 판매됩니다 아스피린중에 혈전용해성분으로 구성된 약입니다
아, 어린이용으로 추천하신단 말씀이시죠? ^^ (근데, 잊고 있었던 한 가지. 아직 물약에 가루약 녹여먹는 거밖에 못하는 애가 과연 알약이나 캡슐을 성공적으로 삼킬 수 있을지....ㅜㅜ;)
바이엘회사에서 아스피린 프로텍트 이번에 포장(전에는 100개에서 이번에는 98개면서) 리뉴얼하면서 값을 그렇게 올렸습니다...약들도 값이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