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18 봉사후기~~

[뿌꾸엄마(장세경)]

어제 오신 기자분과 여자친구분이 사오신 질 좋은 사료 두포예요. 약한애들 잘 먹일께요. 감사합니다.
라나맘님과 카친분들이 도움주셔서 사료 80포대 어제 들어왓어요. 원래는 50포씩 주문하는데 사료사장님이 담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진 배달 안된다셔서 혹시 몰라 여유있게 주문했어요.
혜전대학교 애완동물관리학과 학생삼십여분들과 평택 비전고등학교 십여명학생들이 일찌감치 오셔서 그 긴 겨울 쌓아두었던 똥보따리와 정말 수백개의 오물가득한 이불을 다 들어내 주셨어요. 구데기가 끓고 쥐들이 가득하던 공간이 학생분들의 도움으로 정말 깨끗하게 바뀌었어요. 이전에 공사하면서 드러낸것도 트럭 두대 분량인데 오늘 똥보따리는 진정 세트럭은 되어보였어요. 뻥 뚫린 똘이견사에서 미용팀이 미용해 주시고 우리 보배 간식 삼개 얻어먹고 신나셨어요. 순딩이보배 느므 이쁘죠? 점심 먹고 온갖 쓰레기 더 끌어내고 애들 개집 락스소독해서 닦았어요. 우리 빅핀집이 똥통이었지만 이젠 깨끗한 집이 되었어요. 개집 몇개놓았던 공간 뒤쪽 너저분한거 다 치우고 물이 잘 흐르도록 물길을 급하게나마 만들어주었어요. 락스팀을 만들어 오신 이쁜언니들이랑 마포견사 투입ㄱㄱ
그 많은 털과 똥물을 빗자루질 하고 즈이는 앞이 핑도는 전율을 느꼈어요ㅎㅎ

그 사이 밖에선 애들 비닐 다 걷어올리고 노유진님팀 오셔서 차광막을 할머니방 앞이랑 중앙견사 또 코카견사쪽으로 다 처주시고 애들 미용도 완죤 빠르게 수십마리 해주셨어요. 또 비전고등학교 동아리분들은 쉬지않고 똥보따리 나르고 쓸고 일자견사까지 정리해 주셨어요.
쥐구멍에 연탄재 넣어 다 막고 밟고 나중에 투입된 비전고 남학생 다섯분들도 부지런히 일해 주셨어요.
어디서 음악소리가 나서 전화온 거 아니냐니까 노동요를 들으며 능률을 올리고 있다던 센스있는 남학생의 웃음이 사라질 때쯤 영혼없는 대답만이 오가고ㅎㅎ오전 아홉시부터 네시넘어서까지 수고해주신 학생들도 집으로 돌아가고 물, 밥 채워주고 일박이일로 봉사하신 행복, 개성님의 도움으로 집으로 왔네요.
아직도 손이 저리저리합니다ㅎㅎ
학생들 몸살 안났는지 모르겠어요.
행복님과 개성님이 쉬는 날도 반납하고 애들 견사보수위해 일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어요.
말이 그렇지 누가 봉사를 숙박하면서 하시겠어요
두분의 열정과 수고에 느므느므 감사드려요.
덕분에 일단 문고리가 편해서 좋고 머리 덜 부딪혀좋아요. 애들도 점점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게 되어서요.
할머니 오늘 하루종일 온 데 돌며 뭐해야 하는지 알려주시고 애들 끌고 다니시느라 다리 많이 아프실꺼예요.
사람은 비록 중노동이었지만 애들은 점점 깨끗하고 좋은 환경에서 살게 되어 기쁜 하루네요.
오늘 수고하신 혜전대학교 동물관리학과 학생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다들 너무 수고하셨어요.
우리 천사원이 늘 이렇게 일이 고된건 아니예요ㅜㅜ
다음엔 애들이랑 노는 시간도 가질 수 있는 좀 더 나은 환경에서 만나면 좋겠어요. 가끔 즈이 애들 도우러 와 주세요. 정말 말도 못하게 큰 도움 받았거든요. 평택비전고등학교 귀염둥이 학생분들도 그렇게 일잘하실지 몰랐어요(반함)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늘 아이들 위해 묵묵히 미용해 주시는 노유진님미용팀께도 감사인사드려요(_ _)
일하면서 짬짬히 사진찍고 기어다니면서 물, 밥을 준 저질체력이라 애들 사진은 못 찍었어요.
담주엔 마니마니 찍어오겠습니다
아쉬우시더라도 이해해주셔요

학생분들 다음에 또 만나요~~~제바알!!!!♡♡

[강슬기]

수고하셨습니다! 더 도움이 되지못해 죄송하네요..

[뿌꾸엄마(장세경)]

슬기씨 도움 너무 됐어요. 봉사확인증 왜 받으러 안오셨어요ㅜㅜ 다음에 또 오시면 그땐 쓰레기 이렇게 없어요. 미안하고 진짜 고생 많이 하셨어요. 감사해요

[미니사랑아리(신은경)미사맘]

정말 고생들 많으셨어요 혜전대학교 학생분들과 비전고등학교 학생 여러분들 그리고 오늘까지 죽을 힘을 다해서
고생해주신 개성 행복님 두분께도 정말 고생들 많으셨어요
오직 천사원아가들만을 위해서 먼지와 땀과 뜨거운 태양과 싸워 주신 모든 여러분들께 진심을 담아
감사인사드립니다 정말 고생들 많으셨어요

[강토맘]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젊은피 힘찬 봉사팀들께서 노동 열심히 해주셨군요.
밀렸던 일 겨우내 쌓인 이불들 이제 치울수 있었나봐요.
아이들이 혜천대 학생들 덕에 깔끔한 보금자리에서 쉴수 있겠어요.
지난번에 답사차 오셨을때 뵈었는데 똑 부러지게 일 하실것 같았어요.
봉사를 재미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고딩여러분들 너무 일 잘하신다고 카페지기님 칭찬하시더라구요.
오늘 오신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행복님 개성님 벌써 몇주째 일해주시느라 지치시겠어요.
그래도 또 와주시고 감사드려요.
뿌꾸엄마님도 매주 내려오셔서 봉사자분들 챙가고 사료 푸대 나르고 미안해요.
넘 불쌍한거 같고 혼자서 신경쓰이는 일도 많으셔서.
고마워요

[12멍맘]

모두모두 너무너무 고생하셨습니다
함께 하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감동입니다

[파랑새 (김영희)]

정말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 여러분 모두모두 천사!!!!!!! 감사합니다~~

[다행코리아]

잘생겼다!~ 잘생겼다!~ 혜전대학교 애완동물관리과 봉사팀! 비전고등학교 봉사팀!
날도 더운데 정말 수고들 많으셨어요.고맙습니다. 담에 또 와주실거죠?ㅎㅎ
의리 의리 의리!! 천사원에 꼭 으리! 꼭 와서 봉사할으리! 보람 느끼으리!

개성님,행복님,노유진미용팀,뿌꾸엄마님 그 고생 어찌 말로 다할수있을까요..고생 하셨습니다.

[강토맘]

혜전대팀 답사오셨을때 뵙는데 진짜 잘생기셨어요.
정기적으로 봉사다니신다고 하신것 같은데 또 와주시겠죠.

[뿌꾸엄마(장세경)]

완죤이요! 요즘학생들 다 이쁘고 머싯지만 열씨미 봉사해 주시는 학생들은 더 알흠다워보였어요. 다행님이 알려주신덕에 제가 물, 밥은 이제 보여요. 감사해요^^

[김현수]

안녕하세요 혜전대학교팀입니다
이번에저희과애들이 천사원아이들을보며 마음이많이아팠다고하더라구요
아마도한번더 조금이라도시간있을때 갈꺼같습니다 이번에 정말 수고하셧어요 저희가갔을때 천장도고치고 무거운것들도들어내고해서다행이라생각해요 저희로 인해서 천사원아이들이 지내는데 조금이라도 편하다면 저희는 뿌듯합니다 아무튼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강토맘]

정말 불쌍한 애들이죠?
오셔서 큰일 다해주셨어요.
일찍부터 열심히 해주셔서 천사원 살만해졌어요
다음에 오시게 되면 일은 살살 하시고 애들과 더 놀아주세요.
애들이 제일 신나는 날이었어요.
보시고 느끼셨을거예요.
감사 감사 드려요.

[미니사랑아리(신은경)미사맘]

감사합니다 정말맘아픈곳이에요ㅠㅠ
이렇게 큰 힘이 되어주셔서감사또 감사드립니다 뿌듯하시다니 정말 다행요~~ ^^
천사원 아가들이 말은못해도 아주 많이 감사드릴거에요

[뿌꾸엄마(장세경)]

김현수님 몸은 괜찮으세요?
덕분에 우리 아이들 깨끗하게 지내게 되었어요. 고생많이 해 주신덕이예요. 비록 유기견이지만 한분한분 도움주신다면 점점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거예요!! 시간내서 한 번 오셔요. 제가 큰 건 아니구 다메 오시면 사발면에 김밥은 쏠께요..물도요ㅎㅎ진짜예요.
다시 한번 감사해요. 수고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