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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여행 스크랩 가족휴양지로 가기좋은 논산양촌자연휴양림의 조용한 겨울
신윤철선교사 추천 0 조회 194 18.12.14 10:5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가족휴양지로 가기좋은 논산양촌자연휴양림의 조용한 겨울

숲속휴양관, 물놀이장, 잔디광장, 글램핑장, 출렁다리, 숲속체험장 등 즐길거리 가득

.

.



가족휴양지 명소 논산양촌자연휴양림은 양촌읍에서 남산리 쪽으로 약 2.5km산길을 올라가면 자리잡고 있다. 휴양림은 약 40 ha에 숲속휴양관, 숲속의 집과 여름에만 이용하는 물놀이장, 잔디광장, 글램핑, 출렁다리, 숲속체험장 등을 갖추고 있다. 양촌 갈 때마다 자연스럽게 발걸음은 숲으로 향하게 된다. 휴양림 들어가는 길은 가을이면 감나무가 마을에 가득하여 양촌이 감이 유명한 곳임을 알게 된다.   





일요일 오후라 아마도 사람들이 다 빠져나간 듯 조용한 편이었다. 사무실 건물 전시실에 대둔산 야생화 전시가 상시 이뤄지고 있어 둘러볼 만하다. 예전에 이곳에 철쭉이 가득하였는데 지금은 배롱나무가 차지를 하고 있다. 아마도 돌아오는 여름에 엄청 아름다울 것 같다.  




아름다운 상상의 날개를 펼치고 무한의 상상의 날개를 펼쳐 또 다른 세상을 만들자는 의미의 '상상'작품은 앞에서 찍도 뒤에서도 찍고 싶어 돌아섰더니 앞 뒤 표정이 똑같다. 휴양림을 여러 차례 왔는데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휴양관 앞, 작은 연못에 오줌싸개 조형물이 계절과 상관없이 여름 옷차림으로 여전히 자리를 잡고 있다. 계단을 올라가다보면 우측에 솟대가 가득하다. 보통 솟대 하면 나무로 만든 게 많은 데 휴양림의 솟대는 도자기로 만들었다.  




논산양촌자연휴양림을 올라가다보면 좌측에 출렁다리가 보인다. 아이들과 함께 오면 놀이터삼아 출렁이며 올라가다보면 숲을 느낄 수 있는 벤치 등이 있다. 지금은 조금 삭막할 것 같아 쳐다보는 것으로 만족하였다.  




글램핑장은 독특한 모양으로 건축미가 돋보인다. 안의 시설을 살짝 보았더니 부엌과 침실이 구분되어 있다. 지금은 햇살이 가득 들어와 난방이 필요 없을 정도로 따뜻하게 보였다. 이런 곳에서 하룻밤 보내고 싶다.  




전기온수기(30ℓ형), 화장실(샤워시설), 침구류, TV, 냉장고, 싱크대, 에어콘, 인덕션(전기렌지),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원목식탁, 전기밥솥외 취사도구, 소화기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숲속의 집은 26㎡, 29㎡, 36㎡, 60㎡, 74㎡평수가 있다. 6인~ 바깥에 바비큐 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걷다보니 막, 도착한 가족들은 내리자마자 '와~ 그림같은 집이다.'라며 좋아하는 모습이었다. 내가 묵을 것도 아닌데 기분 좋은 소리였다. 숲 속 휴양림에서 하룻밤은 얼마나 좋을까? 오붓하게 친구랑, 가족과 함께 사랑이 넘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양촌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극기훈련을 놀이삼아 할 수 있는 체험장이다. 밧줄타고 오르기, 스파이더맨, 세줄건너기, 나무오르기, 나무건너기, 쉼터, 징검목건너기, 통나무밟고 오르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숲은 지금 잎을 다 떨구고 작은 바람도 느낄 수 있는 계절이다. 그래도 휴양림 곳곳은 침엽수가 많은 편이다. 눈이라도 내리면 정말 멋진 풍광일 것 같다.     





숲은 사계절 따뜻한 위로가 되는 힐링 여행지이다. 지금은 오롯이 가지만 보이지만, 그래도 그 속에서 숲은 일상의 권태로움을 떨구기 충분하다. 겨울 햇살이 참 좋다. 낙엽 밟으며 산길에 흩어진 햇살을 밟으며 산책하기 좋은 시간이다. 햇살이 뒹구는 숲을 거닐다 보면 깊은 겨울 상념에 잠기게 된다.겨울 숲이 주는 사색의 시간은 내 안의 나를 발견할지도 모른다.  
      

[논산양촌자연휴양림]

전화번호 : 041-746-6481 

주소 : 논산시 양촌면 매죽헌로1723번길 17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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