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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도지사 우근민)는 올해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 10대를 추가 도입해 총 22대를 운행하고 내년에는 법정대수인 40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해 5월부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차량 총 12대를 도 전 지역에 확대해 운영한 결과 이용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이같이 확대 운영키로 했다”라고 전했다.
제주도 장애인콜택시는 지난해 월평균 2120명, 총 2만 5446명이 이용해 전년 대비 이용객 수가 77%가 증가했다.
제주도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려면 제주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콜센터에 전화 또는 문자로 하루 전에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운행 시간은 이른 7시부터 밤 10시까지이다.
이용 대상은 1~2급 지체·시각·뇌병변 장애인, 휠체어를 사용하는 65세 이상 노약자와 임산부 등이다. 제주도에 살지 않는 1~2급 장애인과 외국인 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다.
- 제주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콜센터 : 064-756-8277~8
출처: 비마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