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오백리길 제18구간:장수바위길길
○ 일자:2020.6.3
○ 시행자:파워맨 나홀로
○ 장수바위길 간략소개
*구간:충북 청원군 문의면 소전 1리 소전교~산덕리 상산마을
총거리:12km 소요시간 6시간정도
* 소전교 가는 교통편 (필자중심으로)
- 서울남서울버스터미날(06:20 출발)→청주시외버스터미날(07:50 도착)→
시외버스터미날 앞 정류장에서 문의면행 버스승차(311번) →문의면하차(1시간소요)→
택시로이동→문의면 소전리 보건진료소 전방 100m지점(요금 2만원)
*소전리의 입구인 소전교에서 대청호수를 왼쪽에 두고, 약 5km 걸어 월리사 입구를 지나 염티교를 건너 509번 도로와 합류한 뒤 문덕리마을 안으로 들어간다. 마을을 가로질러 배나무 과수원길을 따라 대청호가 생기기 전의 옛 문덕리마을터 뒷산인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234.9봉을 향하여 올라간다. 산불감시초소를 약 100m터 내려와 통신탑을 지나 509번 도로와 연결된 문덕교(묘암삼거리)를 건넌다. 문덕교에서 약 100m걸어 왼쪽 작은 개울의 돌다리를 건너 왜마루마을 앞을 지나 상산마을로 들어선다.
산덕리 표시석에서 상산마을로 진입하면 그림같은 마을이 상산마을 18구간 종점이다.
○ 관련영상
첫댓글 파워맨님이 고생을 하시면서 담아오신
아름다운 산천을 보면서 어릴적에 떠나온
이북의 그리운 고향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아름다운 시골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파워맨님 오늘밤도 편아한밤 되세요!
이번에 대청호를 걸으면서 받은 느낌은 아름다운 마을과 농경지가 수몰되었지만
지금은 대청호가 마르지 아니하는 젖줄이 되어있고 산과 어울어져 또 하나의
산수화를 연출하여 메말가는 가슴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적한 농가의 시골마을이 평화로워 보이네요.
푸르른 산세가 논밭과 어울어저 더욱 아름답게 보입니다.
파워맨님 수고하셨습니다.
70년대까지만 해도 만경평야같은 평야지대가 사람살기 좋고, 풍요했으나
오늘날은 물과산이 오우러져 있는 곳이 살맛나는 곳으로 변했습니다.
대청호 주변의 가구수는 적지만 모두가 그림같은 마을로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