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Rail+ 철도동호회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① 한국철도 (영업, 정책) 무궁화호 운행중지라 굽쇼???
李炫錫 추천 0 조회 1,044 05.11.12 10:29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5.11.12 10:56

    첫댓글 경쟁력 재고와 수익성 향상을 위해 KTX가 다니는 노선 중심으로 무궁화호 편수를 대폭 줄인 것은 결국 이 노선에서부터 무궁화호의 운행을 중단하겠다는 계획으로 보입니다. '중장기적'이라고 했으니 리미트객차 내구연한 다될때쯤이면 무궁화호 서비스를 중단할 것 같은 예감입니다.

  • 05.11.12 10:58

    수익구조개선 차원에서 보자면 새마을호가 다니지 않던 노선들의 경우 지금도 무궁화호가 최상위등급이니 이런 노선은 새마을로 승급시키고 새마을을 '일반열차', KTX는 '고급/고속열차'로 포지셔닝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개선해야 할 곳은 이런 것 말고 딴데 있지만...)

  • 05.11.12 11:02

    불과 15년전만해도 새마을호는 특급, 무궁화는 준특급 취급을 받았었고, 5년전에도 그러했는데 이젠 새마을이 최하급으로 전락하는 것도 얼마남지 않은 것 같아 슬픕니다.

  • 05.11.12 11:05

    이런것이 철도민영화의 부작용이죠...

  • 05.11.12 11:23

    ??? 공사화겠죠. 철공은 민간회사가 아니라 국영기업이잖아요.

  • 05.11.12 11:34

    무궁화호 운행이 중지되면 일반고속이 불티나게 나가겠군요.. (중장거리노선에 한해..)

  • 05.11.12 12:29

    한겨레에도 나왔던 내용이네요. 다음 날에 철도공사측에서 해명글을 냈는데 무궁화호 운행 중단 계획은 없다는 내용이었죠. 신뢰도가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ㅡ_ㅡ;

  • 05.11.12 12:38

    꼭 레드아이의 무궁화호 마지막운행을 떠올리게만드는군요(퍽!) 일단 무궁화호 운행중단한다면 반발이 엄청나게 심할것입니다(하긴,폐차되도 그 많은 무궁화호객차를 써먹을때가 없으니..)

  • 05.11.12 12:51

    역무원이 개인 차원에서 말한 것이 좀 확대된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장기적으로는 점차 무궁화가 사라지겟지만 단기간 내에 운행을 중단할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 05.11.12 14:23

    아니 뭐 먼 사례를 찾으시나요. KD 5500-1번에서 기사님이 부도났다 그렇게 잘못 말씀하신 게 와전되어서 KD 홈페이지가 한바탕 소동을 치른 적이 있습니다. 회사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 그러면서 법적대응한다 그랬는데 그 손님의 해명글이 올라옴으로써 일단락되었습니다.

  • 05.11.12 14:24

    근데 그 기사님은 유례없는 중징계를 받았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_-; 그 손님은 글 보니까 동호인은 절대로 아니었습니다.

  • 제가 알기로는 고속철도 계획당시에 장기적으로 여객수요를 고속철도로 돌리고 기존선은 화물수요로 돌려 거의 기존선의 여객열차를 없에고 그대신 화물열차의 양을 늘린다고 알고있는데..이대로면 무궁화없어지는 일이 생길지도~~

  • 05.11.12 17:57

    이철 그새x 마음에 안듭니다...ㅡ,.ㅡ;; 뭣하러 고속철도 넣고 공기업이다 ㅈㄹ이다 해서 서민들이 이용하는 무궁화호를 없에려 하는지...아무리 그래도 무궁화호의 수요가 가장 많지 않나요??? 공익을 생각해서라도 이러면 안될것입니다..

  • 05.11.12 20:09

    공익...공익이라... 빚만 잔뜩 전가하고 나몰라라 하면서 주구장창 도로에만 투자하고 있는 현실을 보면 철도공사는 공익을 우선하기 앞서서 공사의 파산을 먼저 걱정해야 할 듯 싶습니다. 이제 얼마 안 남았거든요.

  • 05.11.12 20:30

    통일호 있을때가 참 좋았습니다... 저렴하고... 무궁화호 없어지면 기차표 값 비싸서 기차 어떻게 탈까요.~

  • 05.11.12 22:25

    그러니까 열차 등급명칭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각역정차 무궁화가 말이나 될법한 소립니까. 지금 새마을은 다이어그램으로는 85년의 무궁화 이하죠.

  • 05.11.12 22:36

    10년 전만 해도 무궁화는 거의 날아댕겼는데...

  • 05.11.12 23:23

    85년 당시 서울-부산 무궁화 4시간50분 걸렸습니다. 영등포,수원,천안,대전,김천,구미,동대구,밀양,구포 정차. 지금 새마을 보다 낫죠. ㅋㅋ....

  • 05.11.13 00:06

    벌써 동대구 행 고속버스 일반은 주말 만석 입니다. 매진되더군요.

  • 05.11.13 11:23

    KTX개통 이후 대구는 고속이랑 항공이 완전히 접어야 될 정도인줄 알았는데 그래도 주말엔 건재한가 보군요.

  • 05.11.13 00:32

    Gaepo-dong님 말씀이 맞습니다. KTX 개통한다고 해서 왜 쓸데없이 중앙선 경춘선 영동선 이런 곳 통일호들을 왜 폐지시켰는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얼마전 안동-부전간 통궁호를 타봤는데 (아화~경주) 한객차에 3~4명 타고 가더군요 ;; 경주에서 울산 가는 승객들이 대거 탑승하긴 했지만 ;;

  • 05.11.14 01:27

    열차가 지연된다고 출발도착시간을 늦추면 그만큼 또 지연될텐데.. 저 기사의 승객은 참..

  • 05.11.14 13:18

    머 하자는 시츄레이션인지 모르겠네요. 무궁화호 없애면 오히려 적자 폭 더 커집니다. 더구나 KTX 다니지 않는 지역까지 열차를 줄인 것도 이해가 하나도 안간다는.

  • 05.11.15 01:45

    무궁화호를 없애는건 당연하다고 보여집니다 열차등급이 급행도 아니고 특급도 아니고 좀 어정쩡하기는 하죠... 저는 예전에 천안에서 장항선 무궁화열차 탔다가 어떤 할머니가..."에고 내가 다리가 아파서..."라고 하는 바람에 좌석표사고도 서서 갔던 경험이 생각나는군요... 새마을 있었음 새마을 탔을텐데.....-_-;;

  • 05.11.15 17:48

    물론 저도 아쉽지만.. 시대의 흐름인거 같습니다. 철동 여러분이나 저의 경우도 솔직히 추억의 열차, 낭만의 열차.. 좋지만, 세상은 자꾸 바뀌어 가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 05.11.15 17:51

    솔직히 철도에 드는 비용이라면 버스보다 비용이 많이 들죠. 그런데 버스보다 느리고 싸게 가는걸로 승부를 본다면,,,, 세월이 흘러 승객은 돈은 들어도 빠른 수단을 이용하는게 당연하고, 그렇게 되면 철도는 버스보다 오히려 비용은 더 많이 들고, 수익은 더 줄어드는 효과? 가 발생하게 됩니다.

  • 05.11.15 18:16

    어쩌면 고속철도 라는 것도 그런 맥락에서 시작됬는지도 모르죠. 저도 물론 느리지만, 정감이 있고, 낭만이 잇는 서민의 값싼 열차 좋죠.. 그런데, 만약 2006년 1월 부터 서울-부산 1만원 하는대신 옛날 비둘기호로 한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요? 싸니깐 사람이 많이 타고 수익이 개선될까요?

  • 05.11.15 17:57

    현재는 고속철도가 이런저런 문제가 많은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것도 진화 한다고 봅니다. 처음 삐삐가 나오고, 시티폰이 나오고, 휴대폰이 나오더만,,, 칼라폰에 64화음, 카메라폰, 기타등등이 나온건 불과 10년도 안되었죠. 88올림픽 할때 저의 아버님이 사업하실때 커다란 삐삐 차신게 기억나네요. (당시 32만원,

  • 05.11.15 18:01

    단지 삐삐 받는 기능만 있었음)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기술이 발달하고 나서, 보다 소비자에 맞도록 개량 되고 있습니다. 우리 동네 학교에 당시 자가용 있는 사람은 한 반에 3명 있었나? 지금은 없는 집이 그 정도 될 겁니다. 그보다 전에는 고속도로 완공하고 한동안 차가 없었죠.

  • 05.11.15 18:21

    나중에는 고속철도 가감속 능력이 향상되고, 의자가 새마을 못지않게 변하고, 대전까지 가는것도 고속버스나 무궁화 등을 타니 너무 오래걸려 지겨움을 느끼게 될지. 지금 천안행 전철을 생각해 보면 됩니다. 천안에 계신다고 가정하고, 서울역으로 가려고 하는데 단지 무궁화, 새마을,ktx 보다 요금이 싸다는 것 하나로

  • 05.11.15 18:15

    모든 승객이 서울역까지 전철을 이용할까요? 물론 많이 타지만, 전철요금의 2배를 지불하더라도 무궁화, 새마을을 타는 승객도 많습니다. 정기통근자 중 ktx 천안아산역에서 출퇴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제 생각엔 전철로 천안에서 서울역 이후로 가는 거 보다 앞으로는 돈은 들더라도 빠르게 가는 수단으로

  • 05.11.15 18:20

    아니면 빠르고 싼 교통수단이나 안락한 교통수단으로 바뀌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 사람들이 주차비 비싸고 기름값, 유지비 많이 드는 자가용을 타는지를 생각해 보세요. 결국엔 그것을 이길수 있는 무언가가 우리에겐 필요합니다. 자가용이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것으로 승부해야 한다고 봅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