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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슨 맥도날드 CEO, 베트남 후발주자로 합류...2014년 베트남 매장 오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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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체인 맥도날드가 베트남에 진출한다. 맥도날드는 2014 년 초 베트남에 첫 매장을 연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6 일(현지시간) 보도함
○ 맥도날드는 “베트남에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베트남 기업가 헨리 응우엔을 ‘개발 허가소지자 (developmental licensee)’로 임명했다”고 밝힘
○ 돈 톰슨 맥도날드 최고경영자(CEO)는 첫 매장을 베트남 경제중심지 호찌민에 열도록 했다. 메뉴에는 빅맥 샌드위치와 치즈버거, 프랜치프라이즈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맥도날드는 전함
○ 베트남은 맥도날드가 진출하는 38 번째 아시아 국가임. 맥도날드의 진출은 베트남의 소비시장이 동남아시아에서 매력적이라는 사실을 시사한다고 FT 는 설명함
○ 앞서 세계 최대 커피체인점 스타벅스는 지난 2 월 호찌민에 첫 매장을 열었다. 이로써 스타벅스는 12 개의 아시아국가들에 진출함
○ 서브웨이와 얌브랜즈의 KFC, 피자헛 등 다른 체인점들은 이미 베트남에 진출함. 필리핀 최대 패스트푸드그룹인 졸리비는 베트남 커피체인 하이랜드커피와 합작벤처를 설립해 베트남시장으로 확장하고 있음
○ 미국의 식품과 음료는 이전 월남(South Vietnam)에서 인기있는 브랜드였지만 1975 년 공산당이 전쟁에서 승리하면서 코카콜라 등 대표 기업들은 베트남 시장을 포기함
○ 코카콜라와 경쟁업체 펩시는 1990 년대 중반 베트남 시장에 다시 진출함. 맥도날드는 10 년 전 베트남 진출을 고려했으나 현지 쇠고기 공급이 여의치 않은데다 공급체인 인프라가 갖춰져 있지 않아 베트남 진출이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함
○ 한편 톰슨 CEO 는 버거킹과 웬디스 등 경쟁업체들과의 격차를 벌리기 위해 새 메뉴 개발 등 혁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 그는 지난 4 월 CNBC 와의 인터뷰에서 “새 메뉴를 비롯해 배달 서비스, 고객보상 프로그램 등에서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으로서 지금과는 다른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밝힘
○ 맥도날드는 1982 년 이후 태어난 신세대인 밀레니얼에도 집중하고 있음. 톰슨 CEO 는 밀레니얼들이 건강식품을 선호한다는 점을 감안해 랩과 스무디 같은 새 메뉴를 적극 선보이고 있음. 업계에서는 베트남에서도 맥도날드의 이같은 전략이 통할지 예의주시하고 있음
* 출처: etoday.co.kr,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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