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합정동 하우스메이트를 구하려
고 글을 올립니다.
먼저 위치는 합정동 성산초등학교 근처구요, 단독주택 1.5층입니다.
합정역에서 걸어오시면 10분, 아무버스나 타면 한정거장입니다.
주변에 큰 재래시장, 마트 및 최근 생긴 '메세나폴리스(주상복합 아파트 및 쇼핑몰)'가 있어서 홈플러스, 영화관등등이 10분거리입니다.
집은 방 두개와 거실겸 부엌, 화장실이 있고 방 하나를 세 놓으려고 합니다.
저는 이 집에 학생때부터 10년째 살고 있습니다.
2년에 한번씩 이사를 가야하거나 집값을 올려줄 필요가 없었고, 또 1분 거리에 홍대 ,신촌, 명동으로 가는 버스(7011)정류장이 있고 집주인의 터치도 없는 등등 편리한 점이 많아 저도 생각지도 않게 이렇게 오래 살게 되었습니다.
몇달전 제 돈을 들여서 도배며 장판을 100만원 가량 주고 집 전체를 수리했어요. 그래서 그 아래보시는 것과 같이 화이트와 그린, 블루색의 예쁜 집이 되었어요. 그동안 가족단위가 살았던 것이 아니라 제가 계속 수리하고 꾸미고 살아서 집도 험하지 않고 깨끗합니다.
방은 가로세로 3m가 넘게 넓구요, 싱글침대, 책상,화장대 충분히 들어가구요 또 장점은 방이 밝아서 좋습니다.
들어오실 때 필요한 것은 본인이 쓰실 냉장고 정도 입니다.
얼마전 집 수리할 때 냉장고, 가스렌지, 전자렌지를 다 새것으로 들여왔어요.
냉장고도 함께 쓰면 좋은데 함께 쓰기에는 너무 작네요.
저는 현재 대학원에서 박사연구원겸 직장에 다니고 있는 30대 중반이구요. 그래서 아침일찍 나갔다가 밤 늦게 들어옵니다.
하우스메이트분꼐 바라는 점은
제가 담배를 피지 않아 담배를 피지 않는 분이면 좋겠구요,
여러 분과 많이 살아보았는데 남자분들 보다 더 청소를 안하며 사시는 분이 많았습니다.
자기방을 얼마나 깨끗이 치우며 사느냐는 알아서 할 일이라 전혀 터치 안하고 싶고 터치할 시간도 없지만
지난번 살았던 분은 방에 악취가 나서 함께 살수가 없을 정도였어요, 이정도만 아니면 됩니다. --;
이런저런 분이랑 많이 살아봐서 왠만한건 그러려니 하고 살아요. 까탈스럽지 않으니 걱정마세요.
제가 그런 문제에 신경쓸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사실 없기도 합니다.
들어오시는 분도 까다롭지 않은 분이었으면 좋겠어요.
어느 분은 들어오셔서 마치 호텔이나 콘도에 사는 것 처럼 많이 바라시는 분도 있더라구요.--;
가격은 보증금 30, 월세 30이구요 공과금은 계절에 따라서 좀 다르지만 2~3만원정도 나옵니다.
이가격에 이렿게 깨끗하고 예쁜 집은 없을 듯 해요. 다들 자취방 가보면 워낙 험하더라구요...
꼭 보러오실 분, 정말 살아보고 싶다 하시는 분만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아래 사진 충분히 보시구요. 가급적 빨리 들어오시면 저도 좋겠습니다.
문자나 댓글, 쪽지는 안받습니다. 전화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10 8881 3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