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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은하영웅전설
둘앙 추천 0 조회 180 09.05.19 14:54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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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5.19 14:58

    첫댓글 글 앞에서는 반말하고 중간시점에서 왜 갑자기 존대말로??? ㅋㅋㅋ

  • 09.05.19 15:00

    둘앙은 차가우면서 부드러운 남자니까열

  • 09.05.19 15:09

    대대대대댓글.....정말임? ㅋㅋ 말까지 더듬고...

  • 09.05.19 15:17

    오빠야가 글쓰다가 내용에 빠져서 반말체로 하는 걸 까묵은 것 같은데용...왜냐면 ! 둘앙은 된장뚝배기같은 남자니까열!ㅎㅎ

  • 09.05.19 16:01

    둘대장 = 차가우면서 부드러운 된장 뚝배기... ㅋㅋㅋ

  • 09.05.19 16:43

    둘앙... 생긴것과는 반대로 부드러운 남자야...(생긴거 넘 씩씩해 보여~ 허-_ㅡa)

  • 09.05.19 15:01

    아 다시 읽어볼까..중간에 얀웬리 죽으면서 안 봤는데

  • 09.05.19 15:10

    넘 슬퍼서요? ㅠㅠ

  • 작성자 09.05.19 15:12

    양 죽는 부분은 아마... 수십번은 읽고 또 읽었던 것 같어.

  • 09.05.19 15:55

    음...못봤는뎅...잼나나...음...

  • 09.05.19 16:45

    저는 단순히 어릴적 형이 친구에게 빌려왔는데, 표지만 보고 SF공상과학인줄 알고 읽었더랬죠. 읽다가 푹 빠져서.. 저 역시 레이븐님 처럼 얀웬리(제가 읽은데선 얀 으로 표기가.ㅋㅋ)가 죽은후에는 읽지 않았습니다만.. 그 전까지는 한 너댓번은 읽은듯? 나중에 알고보니 저자인 다나카 요시키씨는 일본 극우파에게 생명의 위협을 받을 정도로 일본정부를 신랄하게 비판하는 분이더군요. (창룡전에서 제대로 씹고 있죠.) 아직도 은영전에서 기억나는 것은.. '만일 대다수의 국민이 영웅-독재자를 원한다면 어떻게 될까' 라는 얀웬리의 의문이었죠. 선거에 의해 뽑힌 욥트류니히트의 부정부패와, 독재자면서도 깨끗하고 능력있고 국민들의 신앙이

  • 09.05.19 16:49

    두터은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을 놓고 고민하는 모습이.. 저도 요즘 가끔 그 생각이 들어요. 현 대통령을 볼 때마다. ㅋㅋ 욥트류니히트의 정치는 일본의 정치를, 페잔 자치령은 일본의 대외적 외교정책을 나타내고, 제국은 다나카씨가 그려낸 허구의 이상향이 아니었나 하고 지금 생각해 봅니다.

  • 09.05.19 17:03

    나.....보고싶음.......

  • 09.05.19 17:48

    SF소설이라기 보다는 SF를 빙자한 정치소설입니다. 민주주의, 제국주의의 허구를 잘 그려냈다고 할까나요. 제가 기억하는 다나카 요시키의 작품들 보면 정치 풍자적인 얘기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를 좋아하지요. 소설에서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대사 하나하나가 다나카라는 작가의 철학이기도 하고요. 저는 책으로도 봤고, 만화 동영상으로도 모두(외전 포함) 소장하고 있슴다.

  • 공상소설류를 별로 안 좋아하던 터 이 소설을 읽고나서 SF에서도 이런 이야기전개가 가능하구나 싶더군요. 전제정치와 민주정치를 놓고 오늘날 물어보면 자유국가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의)민주주의를 훨씬 더 선호하긴 하지만 실제론 둘 다 취약점과 상호보완점이 있는 대립-발전구조라는 것을 짤막한 대사처리와 비유를 통한 풍자방식의 대화로 풀어내는 방식이 인상적이었죠.^^

  • 09.05.19 17:50

    둘앙..빌려줘~^^

  • 작성자 09.05.19 17:58

    미안~~ 책은 빌려주지 않아. 어떤 책이든.

  • 09.05.19 21:06

    양 웬리는 맨날 "더 이상의 일은 급료가 더 높은 사람의 몫이겠지",, 전 지그프리드 키르히아이스가 좋던데요 언제까지나 뒤에서 도와주던 실제적인 2인자 붉머리의 친구, 미터마이어 "그분의 생각은 붉은 머리 친구만이 알겠지."

  • 작성자 09.05.20 10:35

    우리나라 책엔 빠져 있는 부분이 있지. 삭제된 부분이라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이긴 하겠다. 지크가 죽고 나서 라인하르트가 안네로제와 초광속 통신을 하면서 마지막에 이렇게 묻지 "지크를 사랑하셨습니까?" 그러자 안네로제는 "..."로 대답을 대신하지.

  • 09.05.20 23:57

    지그프리드,촌스러워 하지만 키르히아이스는 맘에들어 상쾌한 느낌이야, 앞으로 지크라고 부를게

  • 읽은지 10년은 된듯한데 새록새록 떠오르고 있습니다~^^

  • 이순신같은 그야말로 영웅스런 인간형들이 부담스러울 때 홀연히 나타난 인간형 영웅이랄까. 삼국지에 비교해논거 기왕 더 비교하자면 라인하르트가 잘나디 잘난 조조를 모델로 삼았다면 양씨는 유비의 이미지와 육손의 이미지 중 장점만을 결합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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