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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기자, 구본홍씨와 전화 통화한 사연(1) |
헷갈린 구본홍씨의 잘못된 전화 |
어제로 YTN 노조의 구본홍씨 출근저지 투쟁이 50일째를 맞았습니다.
갈수록 올라가는 날수가 마냥 기뻐할일은 아닌만큼 하루 빨리 종식시키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그리고 사측의 업무지시를 거부하고 자체적으로 보도를 하고 있는 YTN 기자들의 불복종 투쟁도 10일째를 맞고 있습니다. 1. 9월 8일 월요일 구본홍씨가 YTN 회사로 출근 한다는 예고를 함. 노조측이 출근을 막을 경우 형사고발도 하겠다는 표현도 사내 게시판에 썻다고 함.
2. 9월 9일 화요일 YTN노조는 민변을 통해서 지난 7월17일 날치기 주총의 불법성을 입증하는 소송을 서울 지(검)법에 제기하고 현장에서 기자회견도 있을 예정.
3. 파업찬반 투표가 잘 끝났는데 지국에서 실시된 투표 용지가 일부 서울에 도착하지 않아 월요일 쯤도착이 되면 조합원 총회를 통해서 개표 시점을 조율하고 개표가 이루어지면 곧바로 파업 출정식을 개최할 예정.
5. 노조 조합원 76명에 대해 사측이 징계를 하려고 했고 그 명단을 노조가 입수해서 공표를 함. 그중 6명에 대해서 고소 하려한 고소장도 입수해서 공개했는데, 징계 명단 발표 후 사내에서 징계 명단에 오르지 못한 사원들이 부끄러워하는 속상해 하는 기현상이 빚어지고 본인도 징계를 받겠다는 사원들의 릴레이 실명글게시가 자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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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구본홍사장 숨박꼭질' 출근 시도…"총파업 투표에 당황?"(2)
↓YTN노동조합 조합원들 의 구호 에 괴로워하는 구본홍사장 동영상↓
YTN 구본홍사장이9월8일 오전서울 남대문로 YTN 사옥에 나타나 출근을 시도하다 전국언론노조 YTN(지부장 노종면) 지부의 저항에 부딪혀 1시간 30분만에 돌아갔다.
구본홍 사장의 출근 시도는 지난달 8월22일 월급 결제를 핑계로 YTN 사옥에 모습을 나타낸 지 18일 만이다. 구본홍 사장은 9월8일자로 지난달 7월 17일 YTN 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임명된 지 54일째를 맞았지만 지금까지 정상적인 출근을 한 적이 없다.
노조는 보름 넘는 시간 동안 사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구 사장이 이날 출근을 시도한 것은 지난 주 진행한 노조 총파업 투표가 투표율 90%를 넘기며 기록적인 수치를 보인 데 대해 조급증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날 구본홍 사장은 출근 저지 투쟁을 벌인 YTN 노조원들과 숨바꼭질을 하듯 사내를 돌아다니며 어떻게든 사내에 머물러 있으려는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1시간 30분만에 사옥을 떠났다.
구본홍은 '숨바꼭질', 지역 조합원까지 '출근 저지' 동참
구본홍 사장은 지난 9월5일 사내게시판에 자신의 이름으로 글을 올려 '정상 출근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오는 월요일(9월5일) 정상 출근하겠다. 회사를 정상적인 경영 상태로 회복시키기 위해서다"라며 "더 이상 불법적인 집단 행동으로 출근과 정상 업무를 방해하지 않기 바란다. 끝까지 방해하는 조합원은 형사 고발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이에 YTN 조합원 100여 명은 9월8일이날오전7시부터 YTN 사옥 17층 사장실 앞에 모여 출근 저지 투쟁을 시작했다.
이날 출근 저지 투쟁에는 지역 조합원 3명도 상경, 동참해 더욱 사기를 높였다.
구본홍 사장은 오전8시 30분쯤 사옥에 나타났으나 17층 사장실 앞에 70여 명의 조합원들이 앉아 구호를 외치고 있자 사장실 진입 시도를 포기하고 옆에 있는 경영기획실로 들어갔다.
그는오전9시 10분께 일부 실국장들을 불러 간부회의를 열려 했으나 노조원들이 들어가 "구본홍은 집에 가라"는 등의 구호를 외쳐 이 역시 무산됐다.
▲YTN노조원들의 저지로 사장실 출입이 막힌 구 사장이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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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층 경영기획실에서 구본홍 사장의 퇴진을 촉구하는 YTN 노조원들. 구본홍 사장은 취재진에게 '사진찍지 말라'고 요구했다.
▲YTN조합원들이 구본홍 사장이 들어간 YTN타워 17층 경영기획실 앞에서 사장실로 들어가는 통로를 막은 채 연좌농성을 하고 있다.
▲조합원들의 계속되는 퇴진요구구호에 입을 다문 구 사장 옆에서 YTN라디오 강갑출 상무(오른쪽)가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구본홍 사장은 9시 20분께 집에 돌아가는 듯 경영기획실을 떠나 엘리베이터를 탔다. 그러나 그는 15층에 내려 YTN 라디오 상무실로 들어갔다. 이 소식을 들은 조합원들도 15층으로 따라가 구호를 외치며 집으로 돌아가라고 외쳤다. 그는 20여 분간 눈을 감은 채 노조원의 구호를 듣고 있다 9시 50분께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했다.
구본홍사장은 이번에도 집으로 가지 않고 5층 홍보실에 머물렀으나 또다시 쫓아온 노조원들의 구호 속에 결국 10시께 사옥을 떠났다. 그는 시내 모처에 마련한 '비밀 사무실'로 옮겨간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원들은 '숨바꼭질' 과정에서 구호만 외치고 몸싸움은 벌이지 않아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
이날 오전 YTN 사옥 주변에는 무전기를 든 사복경찰 10여 명의 모습이 목격됐고, 주변엔 전경 100여 명이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공권력 투입 사태'가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긴장감이 높아졌으나 구 사장이 물러나면서 우려했던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
▲"구본홍은 물러가라" 구호를 외치는 조합원들에게 둘러싸인채 5층 홍보실에서 나오는 구본홍 사장.▲
▲5층 대외협력국을 방문한 구 사장이 직원들과 악수하고 있다.▲
▲'정상출근'하겠다던 구 사장이 8일 오전 10시 5분, 급하게 퇴근하고 있다.▲
노조, "구본홍 '끝장 투표' 수용하면 대화"
한편, 노조는 이날 오후 '비대위-집행부' 회의에서 총파업 찬반 투표 개표 날짜와 방법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총파업 찬반투표는 총 조합원 395명 중 364명이 참여해 92.1%를 기록했다.
노조에 따르면 사측은 총파업 투표율이 90%를 넘기자 노조에 '대화의 장으로 나오라'고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열린 대화'를 제안할 때는 '대화는 없다'며 일방적인 부팀장 인사를 강행하고 보복성 사원 인사를 내더니 총파업 투표율이 높게 나오자 '대화 운운'하며 꼬리를 낮추는 것"이라며 "이제 구본홍 씨가 쓸 수 있는 카드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YTN을 정상으로 회복시키겠습니다'라는 성명에서 " 다음주 파업 찬반 투표 결과를 공개하고 파업 출정식을 개최하겠다"며 " 더 이상 비겁한 줄대기와 조직 장악 기도로 노조의 노력을 방해하지 않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은 "구본홍 씨가 그동안의 과오를 인정하고 인사를 철회하고 늦었지만 끝장 투표를 수용한다면 구 씨와 대화할 수 있다"면서 "구본홍 씨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금이라도 스스로 물러나길 바란다"고 했다.
아침에 돌아간 구본홍, 또 다시 출근감행(3)
오후 2시30분경 … 사장 비서실 출입문 두고 노조와 '침묵대치'중
▲9월 오전 출근을 시도했다 노조의 저지로 돌아간 YTN 구본홍 사장(가운데)이 오후 2시 30분경 다시 출근을 감행, 사장 비서실 출입구를 두고 노조와 '침묵대치'를 진행중이다.
9월8일 오전 정상 출근을 시도했다 노조의 저지로 1시간 30여분 만에 돌아간 YTN 구본홍 사장이 오후 2시 30분경 다시 출근을 감행, 오후 3시 40분 현재 서울 남대문 사옥 17층 사장 비서실 입구를 봉쇄한 노조와 한 시간 넘게 대치중이다.
구본홍 사장은 비서실 출입구 앞에 의자를 마련해 놓고, 간부 10여명과 대화를 나누며 ‘버티기’에 들어갔다. 사장 비서실 쪽에는 현재 조합원 20여명이 비서실 쪽 출입구를 가로막고 ‘침묵대치’중이다.
첫댓글 양아치 구본홍.... 쥐박이 대선때 언론 특보했던 미친넘이 ytn을 넘보다니...미친넘이구먼...ㅉㅉㅉ
YTN 노조 여러분... 사랑하고 존경 합니다.
아이구 챙피해,,, 아이구 챙피해.. 철면피.. 잠이올까.. 밥이 넘어갈까.. 저 비웃음,소리 꿈속에도 들리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