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올랐던 이종택 선생 글이 다시 돌아와 보니 삭제되었다. 이 조그만 카페 시국논단까지 감시의 손길이 뻗혀 있다니... 문재인정권이 우리 시국논단에 그만큼 비중을 둔다는 말이니 한편 고맙기도 하다만, 조지 오웰이 1949년에 출간한 소설 ‘1984년’이 떠올라 좀 섬뜩한 기분도 떨칠 수 없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고 있는, 대한민국이 조지 오웰이 예언한 빅 브라더가 지배하는 세상에 이미 들었다는 말이 사실인 것 같다. 2+2=5라고 할 때 박수쳐 살아남지만 2+2=4라고 말할 수 있는 세상을 그리워하는... 지금 대한민국 언론 검찰 법원이 그런 세상을 만들고 있잖아?
- 증오의 대상을 만들고, 인민재판으로 공포분위기 조성하고, 개인의 자유를 없애고, 언어를 통제하고 단순한 언어를 만들어 대중이 창의적 사유를 할 수 없도록 세뇌하고, 감시체계를 세상 모든 곳에 깔아놓고, 이중적인 사고를 당연한 것으로 훈련하고, 어린이 사상교육을 강화해 아버지를 신고하도록 하고...
‘1984년’은 스탈린의 공산주의체제를 염두에 두고 쓴 소설인데, 지금은 그 모델이 지구상에 북한밖에 없다. 근데 엉뚱하게 자유를 국시(國是)로 번창해 온 대한민국에서 부활한다. 문재인정권이 촛불혁명과업이라며 만들어가고 있는 대한민국상황과 너무나 유사하지 않은가?
아마도 문재인 대통령이 김일성왕조를 흠모한 나머지 주민감시와 처단에는 세계최고를 자랑하는 북한보위부체제를 이식했나 보다. 그럼 대한민국은 이미 2+2=4라고 말할 수 없는 세상이 되어가는 중인가?
이종택 선생 글 중에 문재인은 처단 되어야한다는 구절을 문제 삼은 모양인데,, 그럼 문재인 대통령이 혁명으로 숭상하는 촛불세력시위에서 단두대 설치하고 박근혜 대통령 처형하는 장면과 목을 깃대에 꽂아들고 열광하던 광경은?
아니면 이렇게 물으면 어떻게 되나? 박근혜 대통령 36년 형에 비하면, 문재인 대통령은 3,600년 징역 정도가 당연하지 않겠냐고.
박대통령을 탄핵하고 징역 때린 죄목은 국민을 위한 재단설립에 대기업이 출연하게 했다는 것인 반면, 문대통령은 공사 중인 원전 폐기한 것만도 수천억 국고 손실에다, 남북군사합의서와 영토 양보 및 전방의 사실상 무장해제는 이적행위잖아? 여적죄에 해당하면 사형이고...
저런 문재인이니 조지 오웰이 그린 동물농장과 1984년이 바야흐로 대한민국에서 실현될 것 같다.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은 나라를 만들겠다던 문재인 말뜻이 비로소 짐작된다. 벌써 감시의 촉수가 여기까지 뻗혀 있는 걸 보니 더욱 실감난다. 실로 두렵다.
첫댓글 산지기님 글을 다른 아이디의 카페로 퍼날랐는데 다움에서 권리침해 글이라면서 게시글을 삭제시겼네요.
사유는 유병언유족측에서 신고가 들어왔다는데 ?
보수정권 교체 후 유병언과 문재인 관계를 파헤쳐야...
유병언에 관한 기사는 모두 저런 조치 당하는데 아마도 정권 차원에서 개입하는 것 같기도...
산지기 선생니 닷기 올려주어서면 하는데, 이것들이 이제 대놓고 지랄하네. 지놈들이 한소리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닌데 그래도 따가우니 지이랄을 한다.
야들아 수준이 와 이러냐?
문 닫어~
이제 우리에겐 오직 남은 한 길 즉 박근혜에 의한 총선 싹쓸이 만이 대한민국을 살려낼 것이다.
명심하고 또 명심하여 땅끝까지 방방곡곡을 걸어서 알려라. 우린 신문과 방송이 없응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