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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고등학교 23회
 
 
 
카페 게시글
하고싶은 이야기 스크랩 시공간, 그리고 에너지-물질-정보(의식)에 관한 현재의 짧은 생각...
한삶 안윤홍균 추천 0 조회 185 12.01.18 22:11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시공간, 그리고 에너지-물질-정보(의식)에 관한 현재의 짧은 생각...

 

(아래의 1619번 글과 1618번 글에 단 제로존님의 댓글과 관련된 나의 생각)

 

제 생각에는, 공간이 3차원인 것처럼 시간도 과거, 현재, 미래의 3차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편 '현재', '지금, 여기'란 과거와 미래의 접점이자 교차점으로서 순간이 영원이 되고 무한이 되는 까닭이 거기에 있습니다...

또한 공간과 마찬가지로 시간은 엄연한 물리량 중 하나로서 (니콜라이 코지레프의 이론에 따르면) 에너지의 한 형태입니다...
간추리자면 시공간은 각각 3차원으로 이루어진 에너지의 한 형태(패턴)으로서 6차원의 연속체를 이룹니다...


내친김에 여기에 일찍이 제 블로그에 올린 적이 있는 시공간과 에너지- 물질- 정보에 관한 제 짧은 생각(斷想)들을 옮기니

제로존 가족 여러분의 叱正을 바랍니다...


瞬間의 持續이 永遠이고, 그 순간이 발생한 一點의 延長이

無限이다...

엄밀한 의미에서, 모든 것은 끊임 없는 운동과 변화 속에 있으니(아니, 실은 
그 자체 곧 '過程') 현재란 없으며, 단지 그것은 과거와 미래의 接點 또는
交叉點에 불과한 것이다.

 

그런 뜻에서 보면,  현재(지금,여기)란 바로 영원과 무한으로 통하고

 연결(link)되는 무수한 마디(node)로서

 전체 연결망(network)의 무수한 순간과 일점 가운데 하나이다.

 

그러면 그 모든 것을 '一以貫之'하는 '수레바퀴의 중심'(Hub)은
과연 무엇일까...?


한편, 순간과 일점은 바로 시공간(연속체, 또는 時空間場)의 原點으로서

모든 에너지(힘)의 源泉이기도 하다...
그러니까, 시공간 자체가 근본 에너지이며, 우주 안의 모든 원소(五行으로 불

리는 原素와 현재까지 발견된 100여 가지의 물질 原素)와 힘(5대 原力-

중력(引力), 斥力, 전자기력, 핵력, 약력 등. 다른 말로는 상호작용)의 근원인 것이다.
                                                                               

우리가 사는 우주,  좀더 구체적으로는 그것을 구성하고 있는 정보와 에너지와 물질, 그리고 그것들의 전일적 통합체인

'생명'의 본질, 또는 근본 요소는 바로 파동(진동)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Universe is a pulse.)

 

그리고 그것을 가장 간단하고 순수하게 표현하고 있는 것이 곧 빛이며 소리라고 본다.

한편 빛과 소리에는 제각기 고유 주파수(진동수)에 따른 색깔이 있다...

 

'가득한 없음'(充無) 또는 '가득한 텅빔'(充虛, 충만한 진공)이 어떤(또는 무엇을) 계기로 진동(운동)하게 되어 우주가 발생하게 되었는데,  어느 한 순간에 발생한  파동(진동)이 지속되면 1차원적으로는 '끈'(string)이 되고, 그 진폭은  2차원적인 '막'(membrane)이 되며,  전방위적인 진동에 의해  만들어진 부피(체적)로  3차원적인 '구'(sphere)의 모양이 된다..

그리고 그 진동(운동)의 지속과 연장으로 4차원의 시공간 연속체(space-time continum) 가 이루어지니, 그것이 곧 우주이다.(宇宙라는 한자말의 뜻이 바로 시공간임.)

 

그 파동(진동)의 주파수(진동수, 파장...)가 정보이며, 그 운동원(원동력)이 에너지이고, 그로부터 갖가지 색깔(패턴과 모드)에  따라 만들어지는 것이 물질이다

.

따라서 에너지는 곧 물질이고 정보이며, 이로써 'E = M = I ; E -> M-> I ; E <- M <- I"(* 그림이 아니고선 공식을 하나로 표시할 수가 없어서 각각 따로 표시함)라는 에너지-물질-정보 등가,변환,보존식이 성립된다고 말할 수 있다.

(아인슈타인의 저 유명한 공식 E = mc^2에서 E는 에너지, m은 질량(물질), c는 곧 정보가 아닌가...?)

 

이러한 생각-나름대로 수십 년간 공부하고 사색 궁리한 결과인-이 나의 무지와 착각, 또는 오해에서 비롯된 오류인지 정말 궁금한데,  이 글을 읽은 여러분의 견해는 어떠하신지요..?

(비록 긴 부연 설명과 많은 주석을 달아야 하겠지만, 일단 제 생각의 요점은 위와 같습니다만...)

 

- 2012. 1. 18. 저녁, 네이버, 제로존 이론 공식 카페, 자유게시판에 올린 글


- 제 생각에도 세상은 정보양자(理)와 에너지양자(氣)의 두 가지로로 구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물질은 그 둘이 응축된 결합체이며, 생명은 그 셋이 한데 어우러진 전일적 총체인 듯합니다...

   - 내가 퍼올린 글, <특수상대성이론’ ‘불확정성 원리’ 오류? 물리학계 ‘패닉>에 대한  제로존님의 댓글에서 "세상은 양자화(quantization)되어 있다."는  구절에 대한 나의 답글


- 2012. 1. 18. 저녁, 네이버, 제로존 이론 공식 카페, 자유게시판에 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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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1.19 10:29

    첫댓글 그러니까 생각이란게 사고라는게 인간의 본질 인데 사고라는게 물량이 없는 허수 인데
    이게 뭐냐고 ??? 생각 안하면 인간이 동물이고 생각하면
    위 글 처럼 심도 없는 우주이니

  • 작성자 12.01.19 23:47

    내가 생각하기에 사고(사유), 의식, 정신 등등은 인간이 지닌 특성이자 능력(기능+힘)인데, 무형의 것이라는 점에서는 '虛數'의 세계에 속한다고 볼 수도 있지만, 실은 엄연한 실체라네...
    '에너지에 실린 정보'라는 게 내 생각인데, 실제로 싯달타 붓다님의 말씀 또는 <화염경>에 나오는 바 "三界唯一心 心如工畵師 一體唯心造 "로서, 한마디로 말하자면 한 생각이 곧 모든 현실을 창조한다고 보네...

  • 12.01.19 16:19

    너무 고차원적인 글이라 ...
    암튼 좋은 글 고맙다~~

  • 작성자 12.01.19 23:49

    고맙네...^ ^

  • 작성자 12.01.20 10:58

    윗글 중간의 "4차원의 시공연속쳬"에서 "4차원"을 "6차원"으로 고칩니다. 아무리 여러 번 시도를 해봐도 수정이 안 되어서 댓글로 다니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 12.01.30 13:03

    어려운 주제군...홍균군은 이분야에 수십년 연구를 해왔으니,나 같은 범인이 이해하기 쉽지 않군...
    한번 열심히 공부하도록 할께...

  • 작성자 12.01.31 12:58

    송준구군, 자네는 내 강의를 들을 기회가 자주 있지 않겠나... 내가 소개하고 이끈 명상 수련 모임에 빠지지만 않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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