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핼리팩스는 오늘 기온이 20도정도 올라가서 조금 더울까 했지만 바람이 휭휭~ 불어주는 날씨입니다.
이렇게 바람이 부는 날에는 여자분들은 조심해야해요. 스커트 입고 자칫하다간 마릴린먼로가 될 수도 있어요.
오늘은 핼리팩스의 대형마트에 대해서 한번 쫘악~ 훑어볼까합니다.
매주 화요일마다 학생 10% 할인을 하는 슈퍼스토어는 핼리팩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대형마트중 하나입니다.
신선한 과일, 채소, 육류를 비롯하여 식품류가 다양하게 있고 최근 글로벌 섹션에서는 우리나라 라면과 과자들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오가닉섹션도 있고 자체 쿠킹클래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재벌그룹 수준의 Sobeys 또한 슈퍼스토어처럼 모든 식품류를 판매하며 Shppers와 자매사로
같은 부지에 나란히 입점해있는걸 보실 수 있어요. Sobeys냐 Superstore냐는 집집마다 호불호가 갈립니다.
월마트는 우리나라에도 입점했었드래서 많이들 아실텐데요. 보통 공산품만 다루기 때문에 채소나 육류는 없습니다.
대신 가구나 침구류, 전자기기, 인테리어용품, 의류까지 다양한 품목들이 있어요. 월마트는 핼리팩스 멈포드 터미널에
위치하여서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으로 쇼핑센터와 Sobeys, winners 등이 있습니다.
공휴일에 거의 모든 상점들이 문을 닫는다고해도 새벽이라해도 24시간 오픈하는 Shoppers에서 해결하시면 됩니다.
대부분 24시간이지만 확실한 곳은 스프링가든로드에 있는 shoppers 인데요. 이름대로 드럭마트이기때문에
약의 종류들도 많고 다른마트에 비해 화장품매장도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이름만대면 알만한 화장품 브랜드도
입점해있어요.
온타리오주에서는 꽤 알려진 마트이지만 핼리팩스에는 몇년전에 처음 들어오게되었습니다.
광고전단지를 보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품목들이 꽤 있습니다. 맥도날드 브릿지 건너 다트무스 초입부분에
위치하고 있으며 꽤 매장이 큰 편입니다.
캐나다에서는 주류는 주류매장에서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캐나다 지역마다 각각 다른데요.
노바스코샤에서는 NSLC 에서 주류를 판매하며 24시간이 아닌 관계로 우리나라처럼 아무 편의점에나 들어가서
술을 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아이디검사도 꽤 철저한 편이라 동양인인 우리는 언제나 아이디 지참해야해요.
소모품이나 작은 간식꺼리, 정리함이나 막쓰기 좋은 그릇이나 컵등을 구매하기에 최고의 샵입니다.
문구류, 악세사리, 주방식기 등 정말 다양한 품목들이 있어요. 딱 다이소 생각하시면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다이소보다는 물건의 퀄리티가 조!금! 나은편인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코스트코, 핼리팩스 쇼핑센터, 믹맥몰 등이 있는데요.
의류 아울렛인 winners에서는 가끔씩 득템하실 수 있는 기회가 있어요. 나름 브랜드 상품들이기때문에
잘만하면 좋은 옷을 저렴하게 살 수 있거든요. 월마트 뒷편으로는 Wholesale이라는 마트가 있습니다.
대부분 대량으로 구매하시는 사업자분들이 많이 이용하시는데요. 파티가 있거나 대가족인 가정들은
이곳에서 대용량을 저렴하게 구입합니다.
특수화된 곳으로는 해산물은 Fisherman's market을 이용하시면 되구요. 주말에 바람도 쐴겸
워터프론트 파머스마켓에서 직접 로컬에서 재배된 신선한 채소들도 살 수 있어요.
작다고 생각들지만 알고보면 다양한 선택조건이 있는 핼리팩스에서 장보기 입니다. ^^
캐나다 노바스코샤, 할리팩스의 어학연수, 유학, 조기유학, 이민 할리팩스 현지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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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는 sobeys! 오히려 토론토 있을땐 소비스나 슈퍼스토어가 잘 없어서 월마트 아니면 노프릴...아니면 차이나타운마켓 ㅋㅋ
Lawtons도 그리워요~ monthly pass 사던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