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푸른 하늘에 약속을 ( Kono Aozora ni Yakusoku wo, 2007년 )

[미소하나]

 제목   이 푸른 하늘에 약속을 ( Kono Aozora ni Yakusoku wo, 2007년 ) 
 원제   この青空に約束を― ～ようこそつぐみ寮へ～ 
 부제   콘냐쿠 (곤약) | 츠구미 기숙사에 어서 오세요 
 감독   야부키 츠토무 (矢吹勉) 
 원작   기가 (戯画) 
 각본   니시조노 사토루 (西園悟) 
 제작   아트랜드 
 저작권 ⓒ TGL/Alchemist・つぐみ寮寮生会 2007 
 음악   이토 켄지 (伊藤賢治) 
 장르   드라마 | 로맨스 / 17세이상 / TV-Series / 25분 / 일본

줄거리

 혼슈(本州. 일본의 섬들 가운데 가장 큰 섬)에서 조금 더 남쪽에 있는 섬. 마을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언덕 위에는 주인공 호시노 와타루가 다니는 학교가 있었다. 그러나 섬의 산업 대부분을 떠받치고 있던 공장이 내년에 문을 닫으면서, 섬의 주민은 물론 학생수도 갈수록 줄고 있는 것이 실정이었다.

섬에 있는 또 하나의 언덕 위에는 이전 학교 건물을 개축한 기숙사가 있었다. 기숙사의 학생도 감소하여 남은 사람이라고는 와타루를 비롯한 몇 명의 여학생들 뿐이었고, 결국 그 기숙사는 섬 사람들에게서 "와타루의 하렘"이라고 불리기까지 했다.

그러던 어느날 잠에서 깨어난 와타루는 속옷 차림의 모르는 여학생이 자신의 방에서 잠들어 있는 것을 발견하는데...

작품소개

 성인 게임 전문 브랜드 '기가(戯画)'에서 발매된 동명의 18금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애니화가 되면서 '츠구미 기숙사에 어서 오세요'라는 부제가 붙었다. 제목이 길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팬들 사이에서는 '콘냐쿠(곤약)'이라는 줄임말로 불려왔는데, 이 명칭은 제작진에게도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은 듯 하다.
* '이 푸른 하늘에 약속을'의 일본어 발음은 'Kono Aozora ni Yakusoku wo'가 되는데, 여기서 밑줄친 부분의 발음을 연결하면 '콘냐쿠(koniyaku)'가 된다는 데서 기인하였다.

산업이 쇠퇴하여 갈수록 주민이 줄어들고 있는 한 조그마한 섬을 무대로 삼아, 마찬가지로 학생이 얼마 남지 않은 학교 기숙사에서 벌어지는 핑크빛 청춘 일기를 그려내고 있다. "학생수가 줄어서 기숙사에는 단 한 명의 남학생과 여러 명의 여학생이 남게 되었다"는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의 왕도 같은 설정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데, 조금은 노골적이면서도 의외로 설득력 있는 설정 속에서 저마다 무언가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여학생들의 이야기를 풀어 가는 방식이 게임팬들에게는 상당한 호응을 얻었던 작품이다.

원작 자체가 2006년의 '미소녀 게임 어워드'에서 대상, 시나리오상, 주제가상 등 주요상을 휩쓸었던 인기 게임인 만큼 방영 전부터 팬들의 기대가 높았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해피니스!>의 아트랜드가 담당하고 있으며, 많은 팬들이 호응을 보냈던 원작의 음악 담당 이토 켄지가 애니메이션에도 그대로 투입되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OP. 「この青空に約束を(이 푸른 하늘에 약속을)」 노래 : KAORI
ED. 「青空のファンタジア(푸른 하늘의 판타지아)」 노래 : 무라타 아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