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문 40답-
1. 이름,아이디와 닉네임에 뜻?
이름이야 뻔한 거고...
아버님의 의견을 따랐다면 내 이름은 광(光)이 되었겠지.
어마마마 성은이 망극하옵나이다.
아이디를 왜 그렇게 쓰냐고 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나랑 같이 죽이 맞아 사는 20대 후반의 아저씨가 있는디
그 아저씨가 상당히 반사회적인 풍모가 탁월하야
닉네임이 문제중년이걸랑...
그래서 어쩌다 보니 의형제 비스무리 해서 그 아이디로.
닉네임은 아이디랑 다를 바가 없고.
단 영어 닉 써야 되는 곳에서는 MUNJEYOUTH.
하지만 영어 이멜 주소는 언제나 MUNJE-MISONYUN
2. 만약 내이름을 개명한다면 무슨 이름으로...?
내 이름이 어디가 어때서?
기왕 외자 이름이면 혁~ 이나 준~
3. 태어난년도 태어난 이유?
누가 1981년에 태어났다고 갈구느뇨.
어디까지나 행정 착오에 의한 신의 장난...
음력 1980년 11월 30일!
태어난 이유?
부모님의 가족 계획 실패의 소산이겠지... 아님 말구.
4. 하루일과에 지친 몸을 누이는 곳?
따땃한 방구들에 이불 깔고 푹 퍼져 있당.
책상에 있으면 두꺼운 책 두 권 받치고 푹 퍼져 있든지.
5. 취미와 특기를 바른대로 말하라...?
취미 겸 특기를 어찌 다 말하리...만은.
인터넷 원서번역 서점쇼핑 군장수집 독서 잡다한집안일
우표수집 만화방죽치기 아니메다운받기 몽상에잠기기
모형항공기제작 프로야구축구농구관람 통신정모번개치기
겜에몰두하기 드럼매니아에돈퍼붓기 같은CD돌리고돌리기
세상돌아가는모습씹기 환타지소설쓰기 그냥끄적거리기
락이고메탈이고재즈고기냥듣기 기타 등등.
6. 동성의 사람이 당신을 좋아한다면??
마음만은 고맙지만 행동은 자제해 주길.
자신의 감정을 상대에게 강요하지 말라!
7. 생일때 받구싶은 선물은??
2차대전 독일 SS 무장친위대 전차병 풀세트 군장.
8. 나를 표현하는 단어 5개 이상 쓰기.
엽기 아웃사이더 문제 우울 광기 소심 냉소 차가움
9. 가장 황당했던일 ?
수능 졸라 삽질해서 서강대 2차만에 들어가서 OT 가고
서강인으로서 열심히 해 보자고 전의를 불태우고 있자니
집에서 온 고대 5차 추가합격 소식 듣고
고대 안 간다고 전화통 붙잡고 펑펑 울었을 때
자취 생활비 올라오기까지 1주일 남았는데
집에 쌀이랑 샴푸랑 물이 떨어졌을 때.
10. 자신에게 실망될때...
무심코 늘상 한 장난같은 말에 상대방이 상처입을 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주위를 겉돌 때.
처음의 굳은 결심이 어느새 흐물거릴 때.
11. 자신이 사랑스럽다고 느낄때..
목욕탕에서 자신의 허리 아래로 눈이 내려갈 때 흐뭇~
속는 셈 치고 지하철 아저씨들에서 늘 동전이라도 줄 때.
일주일 밤낮을 머리 쥐어뜯으며 쓴 글을 정리할 때.
12. 통신할때의 차림새.
긴팔 or 반팔티에 추리닝의 유키농 타입.
종종 의자 위에서 양반다리로 앉아 있음.
13. 자신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한가지..
인간과 과거.
14. 다시 태어난다면 뭘로??
다시 태어나서도 과거의 나 자신을 자각해야 하나?
윤회를 하든 천국 or 지옥에 가든 걍 소멸되든
니 알아서 하세요 미래의 나 자신씨.
15. 배우자,애인이 바람을 피웠다.... ?
뭐라고 한 마디 쏘아 주지도 못한 채
그냥 내가 알아서 떠나 줄 것 같다만... 모르지 뭐.
16. 평소 즐겨하는 욕 ?
그걸 어떻게 자판으로 모니터에 담을 수 있겠느냐.
젠장 제기랄 지랄 X탱 육갑 뻑 졸라 기타 등등.
최대한 정겨운 억양으로 하려고 노력 중.
17. 인문 6반 카페를 어떻게 생각하시나?
좋구나...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단 익게에서는 부디 이성을 찾아 주시길.
18. 가장 감명깊게본 영화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 한 7번 봤나?
그 외 글라디에이러 JSA 씬레드라인 인랑 기타 등등.
19. 제일 좋아하는 음악은?
음악보다는 좋아하는 밴드 음악만 골백번 돌려 듣는다.
국내 서태지 넥스트 신해철 크래쉬 윤도현밴드 크라잉넛
이소라 김광석
국외 메탈리카 드림시어터 헬로윈...
더 이상 하면 김회장 이하 고수들이 비웃으니 통과.
분야는 락 메탈 재즈 스윙 아직은 쌩초짜.
20. 심심하거나 잠깐 잠깐 시간이날때는 뭘하나?
오락실이나 만화방에 죽치고 있는당.
집에 있으면 일단 인터넷 아이콘부터 클릭.
21. 지금 가장 관심있는건 어떤것 ?
어찌하면 군대에서 조뺑이 안 칠 수 있을까.
군대 가기 전에 연애전선의 돌파구를 열어볼까나.
22. 올해안에 가장 하고 싶은일은 뭐인가?
군대 제대...라고 하면 맞아 죽을 것 같고.
겨울이 오기 전에 일병 벽돌 두 개 따먹기.
23. 가장 가보고 싶은곳은 어디인가?
프로야구 해태타이거즈 연고지 광주구장에서 야구관람.
수원성 남한산성 고창-화순 고인돌유적 답사.
돈 생기고 일본어 빠방하면 일본 여행.
24. 내 이상형은 ....?
솔직히 얼굴을 좀 따진다... 당연한 거 아냐? 아니라고?!
나랑 같거나 비슷한 취미의 여성 동지라면 앗싸리겠지만
아니라면 그냥 서로를 받아들일 수 있는 동지.
성격은 활달~ 음침한 나에겐 이건 필수다.
25. 지금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지..^^
있으면 뭐하겠느냐 입대 D - 62일!
그리고 마음만 있어 봤자 도대체 뭐에 쓰겠느냐.
26. 지금 가장 걱정되는 일은?
군대 조뺑이와 갈굼.
요새는 성격의 침울함이 날로 배가되는 듯하다.
27. 내 생활신조..내 개똥(?) 철학은?.
언제나 말하지만 열정과 관심과 노력!
내가 선택한 길 후회는 없다.
피할 수 없으면 최선을 다하여 맞서라.
28.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은?
내가 태어나서 생일선물을 받아본 적이 엄따.
당신이 1월 5일 생일의 아픔을 알기나 하는가?
29. 주량!!
밥 든든히 먹고 안주 빠방할 때 소주 2병 반?
30.혼자 무인도에 갈 때 가져갈 3가지!!!
먹을 거랑 만년필 그리고 종이 왕창.
31. 내가 가장 자신있는 곳 ( 내 매력 포인트!!! ^^;)
짧은 머리와 깨끗하게 민 구레나룻.
32. 김대중 대통령한테 지금 할말이 있다면?
막판까지 최선을 다합시다 영감님.
33. 좋아하는 사람한테 이미 애인이 있다면..??
날보고 어쩌라고?
그런 적이 어디 한 두 번이었나 뭐 쳇.
34. 통일이 된다면 북한 이성과 결혼 하겠는가?
우리나라가 통일이 될 무렵이라면
난 이미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어버렸을 걸.
물론 그 때까지 솔로면 그 때는 생각만 해 보겠음.
35. 우리나라 정치인들에게 점수(100점만점)를 준다면 몇정도???
정치인들이라고 뭉뚱그린다면 20점.
단 이건 80%의 0점과 20%의 50점의 평균이려나?
36. 자주가는 곳. ( 집이랑 학교말구 3 개만 )
만화방 교보문고 그리고 사이버스페이스.
37. 정말 병신같은게 너한테 들러붙는다면?
병신같다는 것의 기준이 무엇인가?
당신도 어떤 이에게는 정말 병신같은 것이 될 수 있다.
여러 번 경험한 이의 충고로... 남을 가볍게 보지 마라.
38. 한국말고 제일 살고싶은 나라는요?
그래도 살다 보니 정이 붙은 한국이 좋을 테지만
만약 처음부터 태어나서 살아 본다면 일본이나 미국.
39. 흠흠... 이성친구와 비디오방에서 영화를 보고 있는 야한장면이 나온다면..? (흐흐흐)
어흠... 흠흠... 우리 심심한데... 으흐흐.
설마 이런 대사가 입에서 나오지 않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서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40. 카페지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
김모군에게 - 장난치냐? 꺄하하.
윤모양에게 - 잘 하슈.
양모군에게 - 몸 다 나았냐? 븅신.
카페 게시글
농담, 거짓말 그리고 진실
Re:젠장 내가 하게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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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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