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땐 설악산을 꼭 가야만 하는.. 의무 아닌 의무감으로 날린 번개는 비소식에 미뤄지고..
아쉬운맘으로 가까운 명성산으로 다녀왔습니다.
산행시작 30분만에 만나는 풍경.. ㅎ
산정호수를 중심으로 골짜기 굽이굽이 운해가 가득합니다.
포크대장님도.. 눈꽃님도 운해 삼매경..
함께하는 산행은 언제나 즐겁죠.. ^
책바위코스는 초반 가파른 비탈을 올라야 합니다. 그만큼 산행의 재미와 볼꺼리가 많은 코스이기도 합니다.
능선에 오르니 놀라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올 가을 첫 단풍을 여기서 만납니다. ㅎ
정상으로 가는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그렇게 두분은 명성산의 두봉우리를 차례로 정복하시고..
운해와 단풍에 이어 이제 억새를 즐깁니다.
단풍.. 예쁘죠? 눈꽃님은 억새보다 단풍이 더 좋으신가봅니다. ㅎ
산정호수를 배경으로..
명성산 최고의 포토죤이라 합니다.
같은포즈.. 다른 느낌.. ㅎ
포크대장님의 호탕한 웃음.. 첨 봤습니다. ^
산행거리 12.5Km에 휴식시간 1시간 30분 포함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7시간 걸려 내려왔습니다.
함께해주신 포크대장님과 눈꽃님께 감사 드립니다. ^^
첫댓글 호탕한 웃음 첨 봤다니~
쑥쓰럼네요~
비예보로 설악4암자를 담으로 미루자는 톡을 받고 억새를 보기위해 올만의 명성산 산행~
2코스 책바위방향, 힘들다, 힘들어~
잠시후 펼쳐지는 운해와 면천주(??)막걸리 입산주에 단풍과 억새사이에서 신나게 떠들고 재미있게 다녀왔습니다~~
담 번개때는 더 많은 산우님들과 함께하길 기대합니다~~
슈마커 대장님 이른시간부터 운전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맛난저녁 한번 쏠께요!!
수고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올만에 산행 함께해서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두분 감사했어요~~
멋진 인증도 감사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