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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시간(주식&경제동향) 스크랩 [우주&과학] 태양계 밖의 외계생명체 탐사
5/공석환 추천 0 조회 252 10.10.19 13:19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artist's conception

 출처 NASA

 

최근  태양계로부터 약 20광년 떨어진 곳에 생명체가 살 수 있도록 물이 액체 상태의 기온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미니 태양계와 행성이 발견되어 과학자뿐 아니라 우주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위 상상도는 최근 발견된 행성g에서 보는 Gliese 581 항성(적색왜성)을 묘사한 것이다.중간에 푸른색으로 바다와 비슷한 부분을 그린 것은 대량의 물이 존재한다는 것을 가상한 것이다.  자세한 것은 이 블로그의 글 "생명체가  존재할 태양계외의 행성" 참조 http://blog.daum.net/shkong78/794 

 

 

미국 일간지인 USA Today에 Gliese 581 항성에 생명체 확인을 위해 인류가 탐사선을 보낸다고 가정할 경우 생기는 문제점들을 전문가들의 의견을 받아 설명하였다. 원문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면 된다.

 

http://www.usatoday.com/tech/science/columnist/vergano/2010-10-15-interstellar-travel_N.htm

 

그 내용을 요약하여 소개하면서 내 의견도 이야기하여 본다.

 

 생물이 존재할 수 있는 너무 덥지도 아니하고 춥지도 아니한 물이 액체로 있을 온도의 소위 "골디락(Goldilock)" 행성의 발견은 천문학자들에게는 꿈만 같은 것이다.   다만 최근 스위스의 제네바 천문대 팀이 위 행성인  581g를 확인할 수 없다는 내용을 발견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러나  581g의 발견을 "사이언스"지에  처음으로 발표한 폴 버틀러는  그 문제는 1,2년 정도의 추가적인 관측으로 확인될 것이라고 한다.

 

이제 다음단계로 과연  581g 같은 행성을 직접 탐사하여 생명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인가이다. 물론 위 행성에 고등생물체인 외계인이 살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인류가 30광년이라는 거리의 우주탐사를 하는데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생긴다. 

 

 

File:Phase2-enterprise-2.png

출처 위키피디아

http://memory-alpha.org/en/wiki/File:STTMP_magazine_advertisement.jpg

 

 

위 사진으로 보이는 미국의 인기 시리즈였던 스타트렉의 엔터프라이즈 우주선은 핵융합 엔진으로 광속9의 속도로 가속할 수 있다고 상상한다. 그러한 것이 있다고 그러면 581g의 탐사도 어렵지 아니할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게 쉽지 아니하다.

 

첫째 현재 인류가 발명한 가장 빠른 명왕성 탐사선인 "뉴 허라이즌(New Horizons)"은 시속 61,000km이다 항공기 속도를 이야기하는 음속의 약 50배이다. 그러나 우주거리로 보면 0.00005 광년의 속도 밖에 되지 아니하여  581g 행성에 도착하는데 4만년이 걸린라고 한다.

 

둘째 방사능의 문제이다. 지구가 "반알렌대"라고 불리우는 자기장으로 인하여 태양이나 우주로부터 날라오는 감마선, X선등의 방사선으로부터 보호받는 것은 비교적 잘알려져 있다. 그런데 태양으로부터 발산되는 태양풍이라는 자기장이 우주로부터 오는 방사선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태양풍이 영향을 미치는 태양계를 벗어나면 방사능이 연 70rem 정도 된다고 한다. 그런데 인류에게 안전한 방사능 수치는 현재 연 5-10 rem이다. 그렇다면 유인우주선의 경우 방사능 차단을 위한 두꺼운 벽이 필요하고 그 것은 다시 우주선의 무게를 늘리는 결과를 가져 온다.

 

세째 기술적인 문제로 우주선의 속도를 높이는 방향이 연구되어야 한다. 핵융합 로켓으로 장래 0.2-0.3 광속의 속도가 30-40년내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다른 아이디어는 태양풍을 이용한 돛(참고로 지금 일본이 화성탐사선 "이카루스"를 이러한 형태로 발사하였음)을 이용하여 초기 가속을 한후 레이저를 이용하여 자기장을 만들고 우주선이 그에 반발하는 자기장의 힘으로 추진하여 0.5광속을 얻을 수 있다는 아이디어가 있다.

 

그럴 경우 단순계산으로는 왕복 40년이 걸리고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의해 탐사선에 타는 사람에게는 35년이 걸린다.  상대성이론에 의해 광속에 가깝게 움직이면 시간이 늦게 가는 것이다. 지구에 생환하여 오면 지구에 남아 있던 사람들보다 5년을 젊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제 내 의견을 이야기 하여 본다.유인 탐사선으로 위와 같이 먼 거리를 가는 것은 현재 기술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본다. 방사능의 문제 뿐 아니라 장기간의 무중력상태 우주여행중  뼈의 칼슘성분이 빠져나가는 등의 신체가 약하여 지는 문제도 발생한다. 그래서 최근 미국이 추진하는 유인 화성탐사도 신중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현재 기술로는 사람대신 로보트를 대신 태워 보내는 방향을 고려할 수 밖에 없다. 그 경우에도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최하 0.5광속의 탐사선을 개발하는 것과 581g 행성에 정확히 조준하여 가는 제어기술등 기술적인 것이 문제가 된다. 태양계를 벗어날 경우 통신을 이용한 제어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결국 인류가 유인이든 로봇을 이용하여 태양계외의 생명체를 탐사한다는 것은  획기적인 과학기술적인 진보가 일어나기 전까지는  불가능하다고 본다. 

 

최근 중국의 공항에도 UFO가 나타나서 비행기 운항이 중단되었다는 소식이 있다. 그러한 UFO의 출현으로 1947년 미국 뉴멕시코 로스웰에 과연 외계인이 추락하였던 것인가도 다시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다.

 

태양계에서 가장 가까운 항성이 4.2광년의 거리에 있다. 항성은 난로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 것 없이는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다. 만약 외계인이 UFO를 타고 지구를 방문하였다고 그러면 최소 4.2광년 보다 더 먼 거리를 움직인 것이다.

 

 



출처 닉 포프 홈페이지 공개자료 

 

그래서 외계인의 우주선이 지구에 추락할 경우 가장 관심있는 기술이 우주를 광속에 가깝게 운항하는 기술이다. 위 사진에 보이는 영국국방성에서 UFO 조사팀장을 하였던 닉 포프도 비슷한 이야기를 한다.

 

만약 영국에서 로스웰에서 주장되는 것 처럼 외계인이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할 경우에 영국 국방성의 예상되는 조치는 일단 숨긴다는 것이다. 안보나 국민들의 동요를 막기 위한 것도 있지만 외계인이 가지고 있는 우주선의 이동기술을 먼저 독점적으로 습득하기 위한 것이다. 자세한 것은 이 블로그의 글 "호킹박사의 "외계인은 있다 그러나 피하자"는 탁견이다" 참조 http://blog.daum.net/shkong78/607

 

지금 인류의 과학기술력이나 경제력으로는 화성의 유인탐사도 쉽지 아니하다. 미국도 최소 20-30년을 보고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태양계 밖의 외계생명체를 탐사하는 것은 우주에 괸심있는 사람에게는 평생 이루고 싶은 꿈과 같은 이야기이다.

 

아마 인류가 그러한 기술을 독자적으로 발전하기 보다는 외계에서 인류보다 더 기술이 발전된 생명체가 UFO로 날라올 경우 외계인들과 원만하게 협상하여 우주 이동기술을 이전받는 것이  빠를 것이다. 최근 UN에서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할 경우 지구를 대표하여 교섭할 대사를 지명하였다는 소식이 들린다. 만약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하면  생물물리학 박사로 물리, 생물, 천체현상에 두루 관심이 있는 나도 참여하여 보고 싶다.

 

더구나 나는 특허전문 변호사로서 기술이전건을 여러건 다루었다. 외계인들로부터 우주 이동기술을 이전받는 경우에도  법적 협상이 필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그러한 우주 이동기술을 남용하여 영화 "아바타"에 나오는 것처럼 다른 행성을 침공하여 자원을 무단 반출하지 아니하겠다는 조건을 약속할 것을 평화를 사랑하는 외계인이 요구할 수도 있다.

 

위의 상상이  꿈같이 들릴 수도 있다. 그러나  인생은 꿈이 없이는 허무한 것이다. 나는 이미 50이 넘은 나이에도 새로운 것이 보도되면 그 것을 과학적으로 따져보고 상상하기를 즐긴다. 

 

그리고 우주탐사과정을 통하여 첨단기술을 개발하고 그러한 지식이 실경제에 응용되는 것도 유의하여야 한다. 예를 들어 레이저를 이용하여 거리를 재는 기술이 달 탐사과정에서 개발된 것이다. 그 외에도 물이 스며들지 아니하는 고어텍스 등 수많은 기술이 우주탐사 과정에서 개발되었다.

 

최근 일본이 소행성을 탐사하여 샘플을 채취하여 온 것은 대단한 일이다. 과학적인 지식의 발전 이외에 탐사 과정에서 개발한 단열재 기술이 실생활에 응용되면 상당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지하자원이 부족한 대한민국에서 단순한 토목사업인  4대강사업을 만병통치약으로 생각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독단으로 국민의 의견이 분열되어 갈등상황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장기경쟁력을 위해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가 우선되어야 한다. 4대강사업을 축소하고 장기적인 국가경쟁력 광화를 위하여 국가재원을 사용하는 방향에 대해 정치권과 국민들은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최근 이공계 기피 현상이 문제되고 있다. 기업에서 필요한 LED 등 핵심기술인력을 조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젊은 사람들이 꿈을 가지고 첨단분야의 과학기술분야에서 노력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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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0.19 23:24

    첫댓글 태양과 지구와의 거리,지구의 자전 공전 속도로 우리의 나이가 계산 되어진다.성경에 인간수명이 120세로 기록되어있다. 20광년거리에 있는 행성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과학도분들에게 경이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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