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안 아이엠 화이트 :: 화이트 시트러스 향
미백제와 치약이 하나로 합쳐진 치아미백제품으로,
뷰티쁠에서 소개된 치아미백 관련 제품 및 케어 페이지를 읽고 구매해봤어요!

뷰티쁠에서 제품 상세정보에 보면 발매일이 6월 26일로 나와있는데
저는 뷰티쁠에서 읽고 합리적인 가격대에 괜찮은 제품이다 싶어서 기억해두었다가
올리브영에서 세일할 때 구매해봤어요!
제 기억으로는 6월 26일 보다 이전에 구매했는데
제품 발매일 보다 이전에 시중에 풀린건지 암튼 생각보다 일찍 사용해 볼 수 있었어요.
지금 거의 한 달째 사용하고 있는데
순결한 품평단도 모집중이고,
제품정보도 있길래 리뷰 올리면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해서 리뷰 남겨봅니다.


아이엠화이트는 치약처럼 매일 쓰는 치아미백제입니다.
향은 두가지 종류로 제가 써본 시트러스와 스피아향 이렇게 2가지가 있어요!
두 가지 향 모두 괜찮을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시트러스로 가져와봤는데
시트러스 향 자체를 생각하면 상큼하긴 할 것 같지만 왠지 스피아보다는 깔끔한 마무리감이
덜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사용해보니까 굉장히 깔끔한 상큼함보다 깔끔한 향이 더 강해서
치약처럼 사용하고 난 후의 사용감이 상당히 개운해요.
물론 자극적이지 않고 순한 편이고요!
제품 용기 디자인도 굉장히 심플하고 깔끔한 편이에요.
기존의 치약들이 흰 바디에 레드, 블루 컬러가 주류를 이루고
상당히 눈에 띄게 만들어져서 심플하고 세련된 멋은 없었던 반면
아이엠화이트는 흰 바디에 블랙캡,
그리고 깔끔하게 제품명만 들어가서인지
상당히 깔끔하고 세련됐다는 느낌이 강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용량은 60g인데 보통 치약을 생각하면 가격대비 용량이 적은편이지만
일반적으로 미백케어 제품들의 가격을 생각하면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대라고 생각해요.


제가 이미 사용중이라서 깨끗하지 못한데ㅜㅜ
입구는 이렇게 생겼어요.
일반적인 치약보다는 입구가 좁은 편으로
치약보다 살짝 덜 사용하는 제품 특성상 그렇게 만든 것인지
아니면 디자인상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제품을 깔끔하게 쓸 수 있고,
동시에 적정량을 쓸 수 있도록 해주는 부분이
바로 이 입구 디자인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제품의 제형은 이렇게 투명한 흰색을 띄고 있는데
얼핏 보기에는 보통 치약과 다를 바 없어요.
투명한 치약같은 느낌이 강합니다.
제품의 향과 용기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는데 그것보다 더 마음에 드는 점은 바로
거품이 부드럽게 잘 난다는 점에 있어요!
보통 치약보다 적게 사용하는데 적은 양으로도
부드러운 거품이 잘 나서 양치할 때 기분이 좋아요.
개운하고 상쾌한 사용감도 마음에 들고요!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화이트닝 효과는
사실 치약처럼 쓰는 미백제품이다보니 드라마틱하지는 못한 편이에요.
하지만 처음 사용할 때보다는 살짝 톤이 밝아진 것 같아요.
치아미백 제품 종류도 다양하고 시술도 다양한데
종류에 따라서는 부담스러운 가격대와
자극적인 케어로 약한 잇몸과 치아를 갖고 계신 분들은 걱정이 많으실 거예요.
그런 분들이 치약처럼 편안하게
데일리케어로 쓰기 딱 좋은 제품이 바로 아이엠화이트이지 않을까 생각해요.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지만
꾸준히 사용하면 치아변색을 예방하고
톤을 살짝 밝게 해주는 제품인데다가
치약처럼 간편하게 쓸 수 있다는 점이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극적인 효과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제품일 수 있으나
꾸준하게 자극없이 케어할 수 있는 제품을 찾는 분들께는 딱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