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이 알면 더 넓은 세상이 보인다 -
이달 20일 오전 수원문화원[원장 염상덕]은 문화 즐김터 사업으로 노인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문화원 다목적실에서 어르신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 했다.
수원문화원 ‘어르신 즐김 터’에서는 스마트폰 활용이 익숙치 못하여 정보수집과 세대간 소통에 불편함이 많음을 알고 이를 해소하여 정보 공유와 세대간 소통과 가족간 소통을 원할히 하기 위해 스마트 폰 활용교육을 시작하여 매주 금요일 14회 실시하여 10월 19일[금] 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의 강사로 나온 경민대학교 외래교수 이며 UCC 소통연구소 소장 이태영
감독은 강의에 앞서 인사말에서 “IT 강국의 문화 혜택으로 우리나라는
어린이로부터 어르신까지 핸드폰 보급률이 보편화되고 있으나 다양한 기능에 비해 사용가능한 기능은 대체로 전화에만 의존 하고 있다”면서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완수 한 후 부터는
어르신들의 삶에 날개를 단.세상이 펼쳐 질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어르신들은 2시간 동안 카카오톡 설치를 비롯하여 가족에게 선물하기등 숨어있는 스마트폰 기능을 배우기에 바빳다.
스마트폰 기능을 하나하나 배우고 직접 실습을 통해 성공했을 때마다 어르신들은 “아~”라고 긴 탄성을 질렀다.
강의실의 강의 열기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날 외부 온도 보다 훨씬 높았다.어느새 2시간 수업이 종료되었지만 모두의 요청에 따라 30분 연장
수업으로 이태영 강사를 잡아 놓았다.
이태영 강사는 “어르신들의 수업열정에 감사하다”면서
“사회적 정보격차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교육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문화원은 수원시 팔달구 팔달산로 28[도청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원시의 대표적인 문화 단체로써 1956년 10월 창립되어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주고 있다.
주요사업으로 시민들의 평생교육을 위해 문화학교에 각종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에는 경기복지재단 어르신 즐김 터 사업장으로 지정 되는 등 수원의 문화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적으로 소외된.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마련하고 어르신 즐김 터를 통해 문화활동 참여 기회를 확산하여 고령사회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살아갈 수 있기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