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21-0503북유럽 발트 러시아 3편/ 필란드 헬싱키
오늘은 러시아 성페테르부르크에서 필란드로 간다.
필란드 하면 생각나는것이 세계 제일 수준의 복지 국가이며 자작나무숲과 라이리톨 그리고 세계를 주름 잡던 핸드폰 로키아다.
1990대초 우리나라에 무선이동 통신이 처음 보급되어 처음 핸드폰을 가졌을때 난 모터로라의 크고 무거운 단말기를 사용했는데
그 당시 노키아의 단말기는 작고 가볍게 나왔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국내 통신사는 사용을 못했던 기억....
그런데 그 세계제1의 필란드 단말기 회사가 스마트폰 시대로 들어 오면서 애플과 삼성에 늘려 미국회사로 넘어가버렸단다.
난 필란드는 몇년전 유럽다른곳 가면서 잠시 경유한적이 있다.
핀란드(Finland)는 북유럽에 있는 나라로. 공식 명칭은 핀란드 공화국(핀란드어: Suomen Tasavalta 수오멘 타사발타, 스웨덴어: Republiken Finland 레푸블리켄 핀란드) 다.
지리적으로 북쪽은 노르웨이, 서쪽으로는 스웨덴과 국경을 접해 있다.
서쪽은 보스니아 만, 남쪽은 발트 해, 남쪽은 핀란드 만과 맞닿아 있다. 보스니아 만 건너편은 스웨덴, 핀란드 만 건너편은 에스토니아 다.
동쪽에서 남쪽을 걸쳐 러시아와 육로로 국경을 접해 있다. 그러나 러시아는 스칸디나비아 반도에는 포함되지 않다.
핀란드는 국토의 대부분은 평탄한 지형으로 빙하에 깎여 형성된 호수와 섬의 나라라고 불릴 정도로 호수와 섬이 많다.
호수 약 19만개와 섬 18만개가 있습니다. 사이마 호는 유럽에서 6번째로 큽니다.
핀란드는 호수 이외에도 육지의 68%가 북방 침엽수림으로 덮여 있고 섬들은 대부분 서남쪽에 있다.
최고봉은 북쪽 사미 주 해발 1,328미터인 할티툰투리 산이 고작이다.
핀란드 국토의 4분의 1 정도는 북극권에 있어 여름에는 백야 현상이 관찰됩니다.
핀란드 최북단에서는 여름에는 73일 동안 해가 지지 않고, 겨울에는 51일 동안 해가 뜨지 않는다고 합니다.
수도는 헬싱키이다. 핀란드인들은 스칸디나비아족과 발트 인종에 속한다.
2개의 공식 언어가 사용되는데, 대부분의 국민은 핀란드어를 쓰고 소수만이 스웨덴어를 사용한다.
국민 대부분은 복음주의 루터교에 속한다. 경제는 사회주의와 자유시장경제가 혼합된 선진경제국이다. 제재업은 핀란드의 주요산업으로, 그 생산량은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에 속한다.
성페테르부르그를 출발한지 장장 6시간 이상을 달려 필란드의 수도 헬싱키에 도착 했다.
차창으로 본 헬싱키 시가지...
우린 헬싱키에 도착 해서 꾀꼬리 같은 고운 목소리로 속삭이듯 해설을 하는 현지 가이드를 만나 헬싱키 관광에 들어 갔다.
목소리나 톤은 좋았지만 성격은 모르겠다....
맨처음 들린 곳은 원로원 광장에서 하차후 올림피아항에 인접해 있는 마켓광장으로 갔다.
유럽에서는 보기 더문 이색적인 재래 시장이라고 했는데 우리가 갔을때는 한산했고 문을 연곳이 몇개 되지 않고
볼거리도 없었다....시즌 탓일까....!!!
대충 둘러 본후 원로원 광장으로 이동....
헬싱키의 원로원 광장 - 종교, 정치, 교육, 경제의 중심 광장
중앙에 우뚝 쏫은 건물은 헬싱키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건물이며, 핀란드 루터파 교회의 총본산이기도한 헬싱키 대성당
1830 년 착공해 1852년에 완공되었는데, 예전에는 성니콜라스(St. Nicholas) 교회 또는 단순히 '큰 교회'라고 불렸다.
카를 루빙 엥겔(Carl Ludvig Engel)이 설계한 신고전주의 왕궁 스타일의 이 건축물은 밝은 녹색 돔과 하얀 주랑이 조화를 이룬다.
중앙 돔은 네 측면 어디에서도 보이며, 아연으로 만들어진 지붕 위에는 예수의 12제자의 동상이 있다.
처음에는 중앙의 돔만 있었으나, 후에 네 귀퉁이의 돔이 보완되었는데, 이 건물은 멀리서 바라볼 때 한층 아름답다.
오늘날 핀란드 인구의 85%인 4백 40만 명이 루터파 교회의 신자로 등록되어 있는 만큼, 이곳에서는 각종 국가적인
종교행사가 거행되며 전시회, 파이프오르간 연주회 등 대학과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도 겸한다.
우리가 들렀던 이날 따라 무슨 행사가 있어 광장은 붐볐습니다. 아마 보이스카웃 행사 같았다.
원 광장은 대성당 ( 종교 ) 을 중심으로 왼쪽에 정부종합청사 ( 정치 ),
른쪽에 헬싱키대학 본관 ( 교육 ) 등이 있는데 모두 핀란드의 전형적 양식의 건축물들로 1820 ~ 1850년 경 건축된 것이라고 한다
러시아의 지배를 1 백 여 년이나 받았던 핀란드가 독립국이 되면서도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르 2세의 동상을 헐어버리지
않고 그대로 두었는데 이는 알렉산드르 2세 황제가 핀란드인들에게 러시아어가 아닌 핀란드어를
국어로 사용하게 하는 등 선정을 베풀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아픈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서라고 한다.
우리 같으면 어떻게 했을까...!!!
이광장은 40만개의 암 조각으로 만들어 졌다고 한다.
어느쪽에서 보아도 대성당의 모습은 꼭 같이 보입니다. 파란 지붕 끝엔 예수님의 12제자 상이 자리잡고 있네요.
광장 앞쪽. 도로 건너편은 상가 건물들로 경제의 중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