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를 찾아 구매 했는데요.
침대가 너무 삐꺽 거려서 버리고,
그냥 방바닥에 사용하려는데 그래도 괜찮을런지 모르겠어요.
아니면 침대를 하나 사야할까요?
어떻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오늘 여기는 황사가 매우 나쁨이라 종일 외출을 하지 않았는데, 거기는 어땠나요?
침대 프레임이 문제 있을 때는 프레임을 버리고 그대로 방바닥에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를 사용해도 전혀 문제없으나,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라면 일어서거나 누울 때 좀 힘이 좀 들어서, 더 편안하게 지내시려면, 프레임을 사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므로 경제적 여건에 따라 사셔도 됩니다.
방바닥의 열을 받으면 문제가 생기는데, 재료 성분에 따라 품질과 수명이 달라지는데, 비싼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를 사면 수명이 좀 더 오래갈 뿐 아니라 항균성이 좋아 건강에도 안심하셔도 되지만, 싼 제품을 사게 되면, 아무래도 합성소재를 잔뜩 섞은 제품들이라 수명이 짧고, 위생에도 안심할 수 없기에 선택 시 신경 써서 고르셔야 합니다.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는 대개 10년 보증을 해주지만, 장인 정신으로 만든 제품은 거의 20년을 사용할 수 있기에 보증을 15년 해주나, 아무나 그렇게 따라 하지 못하는 것은 그만큼 품질의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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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 년쯤 사용하다 보면, 유황 냄새가 옅어진 라텍스 특유의 분유 냄새와 유사하게 나는 것이 사라진 뒤, 방수커버를 사용해서 공기와의 접촉을 막으면 산소와 결합이 잘 안 되어 산화가 더디게 되며, 보일러 온도는 정해진 온도는 없으며, 높으면 높을수록 천연라텍스 매트리스의 수명이 더 짧아지므로 되도록 낮게 사용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또한, 주변 환경이 습기와 열을 많이 받는 곳이라면 실내 습도와 온도를 줄여 주는 것이 좋은데, 습도가 높으면 고무가 열에 의해 녹을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는 수축성이 없는 합성 라텍스 매트리스와 달라 매장에 미리 깔아 놓은 제품을 테스트해서는 안 되는 이유는 수작업을 통해 15시간을 걸쳐 만들어지는데, 건조과정에서 무려 20cm가량 줄어들기에 편차가 심해서 매트리스마다 느낌이 다 다르기에 직접 사용할 제품을 테스트해야 자신과 잘 맞는 제품을 고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판매처에서는 ±5라고 표시하고 판매하는 이유인데, 사실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는 추운데 놓아두면 무려 10cm도 더 줄어들지만, 따뜻해지면 원래 크기로 돌아갈 정도로 아주 민감합니다.
그럼 주의점을 잘 지키면서 오랫동안 사용하시기를 기원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