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소상팔경도
’소상팔경‘은 중국의 동정호로 소강과 상강이 흘러들어오는 곳의 경치가 뻬어나서, 이곳의 여덟 지역의 아름다운 경치를 그린 것이 소상팔경도 이다. 중국 선비들이 좋아한 풍경인데, 유교 문화에 젖은 우리의 사대부도 좋아했다
문화란 위에서 아래로 흘러가는 것이 하나의 특성이다. 양반층이 즐기던 풍경을 무명화가들이 그대로 본 받아 그린 것이 소상팔경도이다. 소상 팔경도는 그림이 양식화 되어 있다. 중국의 풍광인데도, 민화에 그려진 사람은 조선 옷을 입은 조선 사람이다.
첫댓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