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메오 사건을 통해서 하시고 싶었던 말씀이 성령 받아야 한다는 말씀?
2019.4.10
(막10:46-52)
46 Then they came to Jericho. As Jesus and his disciples, together with a large crowd, were leaving the city, a blind man, Bartimaeus (that is, the Son of Timaeus), was sitting by the roadside begging. 47 When he heard that it was Jesus of Nazareth, he began to shout, "Jesus, Son of David, have mercy on me!" 48 Many rebuked him and told him to be quiet, but he shouted all the more, "Son of David, have mercy on me!" 49 Jesus stopped and said, "Call him." So they called to the blind man, "Cheer up! On your feet! He's calling you." 50 Throwing his cloak aside, he jumped to his feet and came to Jesus. 51 "What do you want me to do for you?" Jesus asked him. The blind man said, "Rabbi, I want to see." 52 "Go," said Jesus, "your faith has healed you." Immediately he received his sight and followed Jesus along the road.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라는 말씀
성경에 7번 나온다
계시록 2:7,11,17,29 ;3:6,13,22가 그곳이다
특별히 이 말씀이 66권 성경 중 66번째 나온다는 의미는
계시록 13장 18절에 등장하는 666이 되기 이전 혹은 동시대
마지막 시대를 살고 있는 인간들에게 최고최선(最高最善)의 복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는 차원에서 그 무게감이 더해진다...할 수 있다
이 들을 수 있는 귀(ear)를 신체기관학적(身體器官學的)으로 본다면
자칫
인본주의적관점(人本主義的觀點)의 해석오류(解析誤謬)라는 범실(凡失)에 빠질 수 있다
이는 그 차원을 의미함이 아니요
다른 말로 번역한다면
하나님의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이 된다
[롬5:5]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롬15:30]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기도에 나와 힘을 같이하여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빌어
[고전12:8]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엡3:16]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딤후1:14]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딛3:5]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딛3:6]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그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사
[히9:14]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요일3:24]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그의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롬8:15]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갈4:6]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이상의 10구절에서 확신하게 되는 것
그것은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생물학적 귀를 가지고는 절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하기에 가능한 해석인 것
특별히 [고전2: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는 말씀
이런 차원에서 오늘의 본문을 해석할 때
바디메오의 귀를 열고
주위의 강력한 훼방을 뚫고 예수님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치유를 이룰 수 있게 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작품이라는 사실을 인지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오늘의 사건 전개를 통해서
하시고 싶은 핵심을 담아 놓으셨다
그것이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바디메오의 구함의 내용에 노출하셨다
그것은 47절에 ‘have mercy on me!(나를 불쌍히 여기소서!)’...가 그것
기독인으로서
인간으로서
하나님을 향하여 구할 수 있는 유일한 기도의 기본기초(基本基礎)를 이루는 것이 그것이다
왜 찬송가 279장이 생각나는 것인지...
(1)인애하신 구세주여 내가 비오니 죄인 오라 하실때에 날 부르소서
후렴:주여 주여 내가 비오니 죄인 오라하실 때에 날 부르소서 아멘
(2)자비하신 보좌 앞에 꿇어 엎드려 자복하고 회개하니 믿음 주소서
(3)주의 공로 의지하여 주께가오니 상한 맘을 고치시고 구원하소서
(4)만복근원 우리 주여 위로하소서 우리 주와 같으신 이 어디있을까
하나님을 자판기 정도로 생각한 적이 있다
하나님의 은혜은총긍휼(恩惠恩寵矜恤) 역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이라는 인본주의적발상(人本主義的發想)을 했던 적 있다
그러나 알면 알수록
알아가면 알아 갈수록
더욱 선명해지는 것은 그것이 아니라 긍휼(矜恤)이 필요한 존재임을 인정하고 구하는 것...그것만이 유일한 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그 긍휼구함조차
하나님의 은혜 성령의 도우심 없으면 안된다는 사실조차 알게 되었으니...
그런 차원에서 바디메오는 복 받은 사람이고
나 역시 복 받은 사람이고...
하여 내 할 수 밖에 없는 당연지사(當然之事) 고백(告白)은...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