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 완공- 다윗이 드린 물건을 성전 곳간에 채우다
[열왕기상 7:51]
"솔로몬 왕이 여호와의 성전을 위하여 만드는 모든 일을 마친지라 이에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이 드린 물건 곧 은과 금과 기구들을 가져다가 여호와의 성전 곳간에 두었더라" (7:51)
솔로몬은 성전 건축 7년, 왕궁 건축 13년, 총 20년 동안 건축을 모두 끝내고, 마지막으로 아버지 다윗이 드린 물건, 곧 은, 금, 기구들을 가져다가 성전 곳간에 둠으로 모든 사역을 끝마치게 됩니다.
※ 생각해보기
여기서 말하는 은,금, 기구들은 다윗이 살아 생전 전쟁에서 승리하고 모은 전리품과 방패등을 의미합니다.
다윗은 그것을 특별히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리고 다윗만 드린 것이 아니라 백성들도 자신의 귀한 물건들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렇다면 다윗과 사람들은 전리품들을
왜 모았고 하나님께 드렸을까요?
다윗이 이렇게 많은 은, 금을 모은 이유는 성전 공사를 위하여 모은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다윗에게 성전 건축을 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삼하7)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성전 건축을 할 수도 없었는데 왜 계속 은 금을 모았을까요?
이것을 통해 성전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한 다윗의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솔로몬도 그 다윗의 그 뜨거운 사랑을 알기에, 다윗이 드린 물건을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성전 곳간에 그 모든 것을 보관하게 됩니다.
그 물건을 볼때마다 다윗의 열정과 헌신과 사랑을 깨닫게 되었을 것입니다.
우리도 다윗과 같은 주를 향한 열정과 헌신과 사랑을 간직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 목사님께서 보내 주시는 말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