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하나님 말씀을 즐거워하십니까?
당신은 하나님 말씀을 사모하며 읽습니까?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미디어의 정보가 홍수로 넘쳐나는 세상입니다.
그중에는 유익한 정보도 있지만, 대부분이 사실을 기반으로 하는 거짓과 가짜 뉴스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듣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말에는 사람을 죽이는 말이 있고, 살리는 말이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말들은 사람을 죽이는 말입니다.
그중에는 격언도 있고 칭찬의 말도 있고 위로의 말도 있고 사랑의 말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그 당시 약간의 유익은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말을 들은 사람들은 언젠가는 죽습니다.
사람을 살리는 말, 영혼을 구원하는 말은 하나님 말씀밖에 없습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세상의 기갈도 먹을 것이 없어서가 아니요, 하나님 말씀이 없어 기갈입니다.
교회도 많고 목회자도 많은데 말씀이 없어 기갈이라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 말씀을 사람의 말로 바꾸고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 말씀을 읽고 본문에 대한 말씀 해석은 없고 세상 유머나 예화로나 시사만 얘기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귀에 듣기 좋은 위로와 심리 치유에 도움 되는 말만 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즐겁게 하고 재밌게 하고 웃고 울게 하는 말만 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은혜인 줄 착각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정작 하나님 말씀은 딱딱하고 무겁고 지루하고 융통성 없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람을 살리고 영혼을 구원하는 말은 하나님 말씀뿐입니다.
하나님 말씀만이 구원의 길, 영생의 길을 알려주고 하나님 나라를 보게 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 모였던 사람들도 세상 소식을 듣고 근심하거나 두려워합니다.
그것은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그것은 자꾸 세상의 소리가 들린다는 것입니다.
듣기는 듣는데 자꾸 세상의 소리, 문제의 소리, 현실, 사실에만 귀를 기울입니다.
우리는 현실과 사실로 살아가는 사람이 아니라 진리와 진실을 붙드는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진리를 잠깐이라도 놓치면, 하나님 말씀을 순간이라도 놓치면 세상의 소리가 자꾸 우리를 점령해서 근심과 두려움을 갖게 합니다.
하나님 음성을 듣고자 한다면 성경을 소리내서 많이 읽어 내 귀에 들려주십시오.
하나님 말씀을 즐거워하여 주야로 읊조리며 묵상하십시오.
살아 있는 하나님 말씀을 많이 들을 수 있는 귀가 열기고 마음이 열리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